오늘 뭐에 홀렸나봐요.
한눈에 봐도 아예 안맞는데 양 기둥 사이 한 칸짜리 자리에 들어가다 긁었네요.
고물차 사서 몰고 다닌지 일 년 되어 보험 갱신하자마자 이게 왠일인지 정신이 나갔나봐요.
저혼자 긁은걸로 위로 삼으려고 하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멍하네요.
오늘 뭐에 홀렸나봐요.
한눈에 봐도 아예 안맞는데 양 기둥 사이 한 칸짜리 자리에 들어가다 긁었네요.
고물차 사서 몰고 다닌지 일 년 되어 보험 갱신하자마자 이게 왠일인지 정신이 나갔나봐요.
저혼자 긁은걸로 위로 삼으려고 하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멍하네요.
사람 안 긁었으면 된겁니다.
차는 소모품
다음엔 조심하시구요.
뭘 그런 걸로....
다들 베스트 드라이버인 척 하지만, 그런 흑역사 하나 없는 사람 없을걸요?
운전하다보면 그럴 수 있지 하시고요, 담에는 더 조심하면 되죠
남의 차 안 긁고 내차 긁은게 어딥니까?
저처럼 멀쩡히 주차된 가만있는 옆차 긁고 나온 사람도 있구만요
저는 초보 때 기둥에 완전 문을 찌그러뜨린 적 있어요 견적 받으니 250만원 ㅠㅠ
그냥 대충 야매로 수리해놓고 폐차할 때까지 타겠다는 맘으로 타고 있어요 ㅎㅎ
사람 안 쳤으면 노프라블럼
아고 안타치시길 다행입니다.ㅠㅠ
속은 좀 쓰리시겠네요.ㅠㅠ
아고 안다치시길 다행입니다.ㅠㅠ
속은 좀 쓰리시겠네요.ㅠㅠ
따뜻한 말씀들 감사합니다
주차가 힘들었는데 요즘 어디든 한번에 쏙쏙 들어가서 저 스스로 놀라고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은 그냥 딱 봐도 각이 안나오는데를 들어갔어요.
순간 뭐에 홀렸나 이런 날도 있다니 무섭네요 ㅜㅜ
앞으로 더 정신 바짝 차려야겠어요.
사람 타고 있는 남의 차 안 긁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요새 사람들 주차하다 스치기만 해도 입원한다고 난리라는데 정말 운 좋으신거죠. 오늘의 상처로 훨씬 훨씬 실력있는 운전자로 진화하실 겁니다.
저도 그런적 있는데
제 과실로는 대인 사고는 아직 한번도 없어서
그것만도 엄청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위로드립니다 앞으로 조심하면 됩니다
컨디션 안좋을때 그랬어요.
무사고 30년인데
매일 주차하건 자리
분명 눈앞에 기둥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앞 옆구리로 긁고 있더라고요
어려운 자리도 아니고 순간 뭐에 씌었나봐요..
작년에 처음 간 아파트 주차장에서 기둥이 쾅
운전 10년차인데 아직도 가끔 이러네요
안다친걸로 위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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