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차하다 기둥에 긁었어요 ㅠㅠ

...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24-10-14 18:03:16

오늘 뭐에 홀렸나봐요.

한눈에 봐도 아예 안맞는데 양 기둥 사이 한 칸짜리 자리에 들어가다 긁었네요.

고물차 사서 몰고 다닌지 일 년 되어 보험 갱신하자마자 이게 왠일인지 정신이 나갔나봐요.

저혼자 긁은걸로 위로 삼으려고 하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멍하네요.

IP : 219.255.xxx.1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루
    '24.10.14 6:04 PM (106.102.xxx.113)

    사람 안 긁었으면 된겁니다.
    차는 소모품
    다음엔 조심하시구요.

  • 2. ...
    '24.10.14 6:06 PM (58.145.xxx.130)

    뭘 그런 걸로....
    다들 베스트 드라이버인 척 하지만, 그런 흑역사 하나 없는 사람 없을걸요?
    운전하다보면 그럴 수 있지 하시고요, 담에는 더 조심하면 되죠
    남의 차 안 긁고 내차 긁은게 어딥니까?
    저처럼 멀쩡히 주차된 가만있는 옆차 긁고 나온 사람도 있구만요

  • 3. ...
    '24.10.14 6:08 PM (211.249.xxx.103)

    저는 초보 때 기둥에 완전 문을 찌그러뜨린 적 있어요 견적 받으니 250만원 ㅠㅠ
    그냥 대충 야매로 수리해놓고 폐차할 때까지 타겠다는 맘으로 타고 있어요 ㅎㅎ

  • 4. 맞아요
    '24.10.14 6:08 PM (1.239.xxx.246)

    사람 안 쳤으면 노프라블럼

  • 5. ...
    '24.10.14 6:13 PM (39.117.xxx.76) - 삭제된댓글

    아고 안타치시길 다행입니다.ㅠㅠ
    속은 좀 쓰리시겠네요.ㅠㅠ

  • 6. ...
    '24.10.14 6:13 PM (39.117.xxx.76)

    아고 안다치시길 다행입니다.ㅠㅠ
    속은 좀 쓰리시겠네요.ㅠㅠ

  • 7. 원글맘
    '24.10.14 6:16 PM (219.255.xxx.142)

    따뜻한 말씀들 감사합니다
    주차가 힘들었는데 요즘 어디든 한번에 쏙쏙 들어가서 저 스스로 놀라고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은 그냥 딱 봐도 각이 안나오는데를 들어갔어요.
    순간 뭐에 홀렸나 이런 날도 있다니 무섭네요 ㅜㅜ
    앞으로 더 정신 바짝 차려야겠어요.

  • 8. 남의차나
    '24.10.14 6:27 PM (121.147.xxx.48)

    사람 타고 있는 남의 차 안 긁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요새 사람들 주차하다 스치기만 해도 입원한다고 난리라는데 정말 운 좋으신거죠. 오늘의 상처로 훨씬 훨씬 실력있는 운전자로 진화하실 겁니다.

  • 9. ㄴㄴ
    '24.10.14 6:33 PM (203.253.xxx.237)

    저도 그런적 있는데
    제 과실로는 대인 사고는 아직 한번도 없어서
    그것만도 엄청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 10. ..
    '24.10.14 6:35 PM (1.236.xxx.93)

    위로드립니다 앞으로 조심하면 됩니다

  • 11. 저도
    '24.10.14 6:35 PM (223.39.xxx.135)

    컨디션 안좋을때 그랬어요.

  • 12. 귀신
    '24.10.14 6:54 PM (211.221.xxx.43)

    무사고 30년인데
    매일 주차하건 자리
    분명 눈앞에 기둥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 앞 옆구리로 긁고 있더라고요
    어려운 자리도 아니고 순간 뭐에 씌었나봐요..

  • 13. 저도
    '24.10.15 12:09 AM (121.162.xxx.59)

    작년에 처음 간 아파트 주차장에서 기둥이 쾅
    운전 10년차인데 아직도 가끔 이러네요
    안다친걸로 위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711 옷 정리하시는 분들 4 ... 2024/10/14 3,433
1638710 멋부리기에 대한 욕구가 딱 사라졌어요 10 ㅁㅁㅁ 2024/10/14 4,887
1638709 MBC 라디오 4시엔 잘 들으시나요? 6 라디오 좋아.. 2024/10/14 1,224
1638708 좋거나 나쁜 동재 11 jin 2024/10/14 3,047
1638707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 비상등 안끄고 다음 날 시동 켜려니 4 .. 2024/10/14 709
1638706 두꺼운 니트도 스팀다리미 잘되나요? 2 .. 2024/10/14 678
1638705 올해 텃밭 농사는 망했네요 ㅠㅠ 25 ㅇㅇㅇ 2024/10/14 7,001
1638704 제시 일행은 미성년자팬을 왜 때린거예요? 22 ㅁㅁㅁ 2024/10/14 7,894
1638703 당근에 부모님집 16 .. 2024/10/14 5,843
1638702 아파트 복도에 개가.. 1 ㅇㅇ 2024/10/14 1,558
1638701 고아의 어릴적 기억 11 .. 2024/10/14 3,367
1638700 삶은 밤으로 차를 만들수 있을까요? 9 지혜를모아 2024/10/14 1,099
1638699 당근도둑 1 ㅂㅅㄴ 2024/10/14 1,707
1638698 요즘 스타킹 뭐 신어야 하나요? 3 순두유 2024/10/14 1,217
1638697 재방송 보고있어요 정숙한세일즈.. 2024/10/14 989
1638696 흑백요리사 티라미수 13 당근 2024/10/14 3,497
1638695 불광역 근처 숲세권이라할 주택지 있을까요? 2 부동산 2024/10/14 1,076
1638694 비피하면서 난간에 앉아있던 나비 1 나비 2024/10/14 1,153
1638693 냉동 야채는 어떤가요? 7 궁금 2024/10/14 1,597
1638692 고통없이는 살 안빠져요 20 .. 2024/10/14 7,064
1638691 당근 대화 5 뭘까요 2024/10/14 1,350
1638690 오늘 3만보 넘게 찍었네요 3 ... 2024/10/14 3,013
1638689 나물을 이렇게 먹을 수 있을까요? 12 야채먹자 2024/10/14 2,634
1638688 오늘 환율 왜 그런거죠? 6 오늘 환율 2024/10/14 5,099
1638687 만원의 행복 함께 하신분들 보세요 10 유지니맘 2024/10/14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