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중요하네요

..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24-10-14 17:13:10

사람땜에 피해도 당하고 스트레스도 받지만

역시 사회적동물이라서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정서적으로 긍정영향도 받네요

동네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가 마음 맞는 친구가 생겼어요

같이 운동도 다니고 소소하게 서로 챙겨주고 정보도 공유하고 도움도 주고받으며 사니까 삶의 질이 올라가는것 같아요

IP : 118.235.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4 5:18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그럼요.
    학교나 회사 다닐때도 맘맞는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아침에 학교 가는게 즐겁죠.^^

  • 2. ..
    '24.10.14 5:32 P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

    사람 중요한데 지금 원글님 찾으신 분 정도 맞는 분 만나기 많이 어려운 건 아시죠?ㅎㅎ
    요즘 나가면 정말 진상이 대부분이라서..
    112세 까지 장수하신 분이
    해로운 사람은 피해라 이게 조언이었던 만큼
    자연스레 좋은 분 못 만나는 사람은 잘 피하는 것도 지혜구요

    대화 좋아해도 말 많은 사람은 너무 안 맞는데 동네나 오다가다 만나면 말 많고 시기질투 많은 사람들이라..

    그래도 좋은 분 한 분 알게되어 이사 전에 내일 식사하기로 했어요 나긋나긋 저와 성향이 너무 비슷한 분인데 현재도 같은 동네분은 아니라 가끔 연락하고 지내려구요

    싱글이고 내면의 평화가 우선인 사람이라
    관계 함부로 안 만들려고 노력해요

    그 분과 오래오래 잘 지내시구요
    혹시 라도 안 맞는 일 생기면 또 다음 인연을 기약하세요

  • 3. ..
    '24.10.14 6:10 PM (118.235.xxx.6)

    네 저도 싱글이고 별다른 활동을 안하다 보니 동네에 살아도 딱히 사람 만날 일이 없는데 그래서 심심해다 해도 억지로 인연 만들려고 하는 스탈도 아니고요
    우연한 기회로 사람 알게되어 교류를 하니 삶이 더 풍성해진 느낌이에요

  • 4. 맞아요
    '24.10.14 7:04 PM (125.132.xxx.86)

    부럽네요. 나이가 드니 좋은 사람 만나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겠어요. 있던 사람도 안맞게 되어 손절
    비슷하게 되니 인간관계가 점점 줄어드니 외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437 사복 실습 겨우 끝냈는데요..... 5 50 중반 2024/10/15 1,975
1632436 롱 치마에 외투는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7 옷차림 2024/10/15 2,056
1632435 하니요, 진짜 "무시해" 한마디때문에 국감 가.. 29 ddd 2024/10/15 5,624
1632434 동생이혼 물어볼께요... 3 이혼소송 2024/10/15 3,241
1632433 가보시굽롱부츠 유행 돌아올까요? 7 허하 2024/10/15 1,000
1632432 인명전화번호부 찾아본 사연 리아 2024/10/15 622
1632431 우리 오빠는 4 오빠 2024/10/15 2,062
1632430 빨래할 때 혹시 옷들 뒤집어서 혹시 세탁하는 분 계신가요? 14 빨래 2024/10/15 3,583
1632429 변했네 변했어, 단식하고 나니까 입맛이~ 3 ㅇㅇ 2024/10/15 1,972
1632428 밖에서 메뉴 시켰는데 없어서 황당한거 골라주세요 6 다음에 2024/10/15 1,553
1632427 글은 지웠어요 11 살짝 2024/10/15 2,848
1632426 세금 신고 어렵네요........ 2 ㅜㅜ 2024/10/15 1,322
1632425 재생크림 어떤것 바르세요? 10 ... 2024/10/15 2,426
1632424 모든 수험생 화이팅! 1 고3 2024/10/15 684
1632423 흑백요리사 시즌2확정이네요. 무한요리지옥을 29 ㅇㅇ 2024/10/15 4,916
1632422 안매운 삭힌고추 찾아요 4 반찬 2024/10/15 1,120
1632421 매일매일 하교후 노는 아이 16 .. 2024/10/15 2,061
1632420 이준석 "'오빠'는 당선때도 철없었다" 11 중앙참전 ㅋ.. 2024/10/15 4,705
1632419 어지럽고 토하는 증상..이석증은 아니라는데 20 ... 2024/10/15 2,440
1632418 당근에 한강책 10만원 7 ........ 2024/10/15 1,993
1632417 제주도 50대 혼여 숙소 추천해주세요. 19 .. 2024/10/15 2,661
1632416 목이 고장난 선풍기 7 ... 2024/10/15 1,076
1632415 이십대 후반 아들 비지니스 캐쥬얼 추천 부탁드려요~ 4 까밀라 2024/10/15 893
1632414 서촌에 오시면 공짜 공공한옥 구경가세요 (한강작가님 책방보시고).. 10 노벨상추카 2024/10/15 2,528
1632413 합참 “北 경의·동해선 도로 폭파에 대응사격 실시 8 ㅇㅇ 2024/10/15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