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만기인 오피스텔을 팔려고 하는데요.
내후년 다른 것도 빨리 팔아야 해서 그냥 공실로 두고 팔려고 하거든요.
근데 부동산에서는 이 오피스텔은 투자 목적으로 많이 매수를 하니까 임대가 끼어 있는 상태가 더 유리하다고 새 세입자 들여서 매도하라네요. 팔리는데 6개월 은 잡아야 한다면서요.
제 생각에 세입자가 들어 있으면 집 보여 주는 것도 좀 번거롭고 미안할 것 같아서 저는 그냥 공실로 두려고 하거든요. 작년에 전세낀 아파트 팔 때 세입자한테 너무 미안해서 커피 쿠폰 드리고 선물도 드리고 그랬던 경험이 있었던 지라..
그리고 공실이면 최대한 많은 부동산에 내놓기 편할 것 같구요 (아파트팔 때 8군데 내놨었어요)
만일 공실로 두면 매달 20만 원씩 관리비가 나가고요.
새로 세입자를 들이면 첫 달에 복비랑 자잘한 거 수리해서 100만원 안 되게 들것 같아요. 월세는 130만원들어오고요.
근데 전 월세받는 것보다 빨리 팔고 싶어서, 또 최대한 많은 부동산에 내놓고 싶어 공실로 두고 싶은데 시간이 걸린다니 임대끼는게 나을 까요?
주거도 가끔하는 업무용 오피스텔이에요.
공실로 두고 파셨던 분들, 어떠셨나요,
자주, 많이, 보여주니 더 빨리 나가던가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