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자가 착한게 아니라 착한척 아닌가요?

.. 조회수 : 980
작성일 : 2024-10-14 14:56:01

부자가 선하고 약자가 악하다거나 그 반대의 얘기가 아니고요

굳이 따지자면 부자 중에 욕심이 정말 많고 남의것까지 어떻게든 뺏고 착취해서 부자된 독한 인간들이 많지 않나요

물론 부자들도 당연히 옳은 방법으로 부를 이룬 선한 부자들도 있고요

 

근데 심리학에서 보니 부자가(강자가) 되면 공감능력을 잃게 된다 하더라고요

주변사람들이 본인에게 맞춰주니 주변 사람 눈치 볼 필요가 없어져서 그런 건지??

 

반면에 약자가 되면 아무래도 기도 약해지고 주변의 눈치를 보며 조심하게 되니 남에게 거슬릴 행동 안하려고 행동을 착한듯이 하게 되지 않나요?

속은 어쩔지언정이요

물론 열등감에 마음속은 더 악해질 수도 있지만요

 

그니까 제 생각에

인성은 타고나는 부분이지만

싸패 소패나 깨달은자 등 제외하면 인성이 타고나는건 거기서 거기인데, 환경(권력유무)에 의해서 어느정도는 영향 받고 달라지는것 같아요

 

같은 사람이 자신의 권력에 따라서

강자가 되면 공감능력 없어지고 자기중심적 이기적으로 본인욕구에만 충실히 행동하고 남에 대한 존중 배려 없어지니 남에게 피해주기 쉽고= 악해지기 쉽고,

약자가 되면 남눈치 보느라고 남에게 거슬릴 행동 안하려고 행동 조심하니 남에게 피해줄 행동 덜하게 되고= 겉으론 착해보이고요

 

IP : 118.235.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4 3:20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보면 착해서 모질지 못해서 약자가 되는 경우가 더 많아요. 기가 약해서 그렇기도 하구요. 기질과 환경으로 실패를 많이 맛보면 소극적이고 방어적이고 제한된 행동밖에 못하죠.
    사회적으로 보면 대부분은 어린시절 배운 사회성으로 남과 잘 지내려고 하죠. 그런데 그러면 환경이 특출나거나 머리가 엄청 잘 돌지 않는 한 대부분 약자의 위치에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게 여태 역사를 이룬 사회적 구죠죠. 절대 평등하지 않기에 권력자가 통제하기 쉬운 방식으로 사회화 되어왔던 것이죠.

  • 2. ....
    '24.10.14 3:59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인지 알거 같아요 키작고 못난 남자가 착하게라도 행동해야 여자만나볼수 있는 그런거요.. 결혼하고나면 본성드러내고,,,또 뚱뚱한 여자가 푸근하게라도 행동해야 주위에서 좋아하죠 ㅠ

  • 3. ㄷㅇㅅ
    '24.10.14 4:10 PM (106.101.xxx.137)

    생존 방식이죠 그래서 돈 많고 힘 있는 사람들하고 어울려야 되는데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끼리끼리 어울리죠

  • 4. 힘없어서
    '24.10.14 4:12 PM (117.111.xxx.4)

    포악 떨고 진심 내보여봤자 내몰릴거라서 착하게라도 살아야죠

  • 5. ㅇ ㅇ
    '24.10.14 6:43 PM (112.150.xxx.31)

    난 부자가되도 약자를위해서 살고 공감능력 뛰어난 리더가 될수있눈대 ^^
    기회가 없네요
    부자가 될수없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024 목디스크 치료하면 붓나요? 탱탱 2024/10/14 421
1635023 청약통장 필요할까요? 2 고민녀 2024/10/14 2,150
1635022 옷 정리하시는 분들 4 ... 2024/10/14 3,655
1635021 멋부리기에 대한 욕구가 딱 사라졌어요 10 ㅁㅁㅁ 2024/10/14 5,048
1635020 MBC 라디오 4시엔 잘 들으시나요? 5 라디오 좋아.. 2024/10/14 1,425
1635019 좋거나 나쁜 동재 11 jin 2024/10/14 3,306
1635018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 비상등 안끄고 다음 날 시동 켜려니 4 .. 2024/10/14 868
1635017 두꺼운 니트도 스팀다리미 잘되나요? 2 .. 2024/10/14 900
1635016 올해 텃밭 농사는 망했네요 ㅠㅠ 21 ㅇㅇㅇ 2024/10/14 7,197
1635015 제시 일행은 미성년자팬을 왜 때린거예요? 18 ㅁㅁㅁ 2024/10/14 8,267
1635014 당근에 부모님집 16 .. 2024/10/14 6,029
1635013 아파트 복도에 개가.. 1 ㅇㅇ 2024/10/14 1,711
1635012 고아의 어릴적 기억 10 .. 2024/10/14 3,543
1635011 삶은 밤으로 차를 만들수 있을까요? 9 지혜를모아 2024/10/14 1,245
1635010 당근도둑 1 ㅂㅅㄴ 2024/10/14 1,862
1635009 요즘 스타킹 뭐 신어야 하나요? 3 순두유 2024/10/14 1,486
1635008 재방송 보고있어요 정숙한세일즈.. 2024/10/14 1,128
1635007 흑백요리사 티라미수 7 당근 2024/10/14 3,862
1635006 불광역 근처 숲세권이라할 주택지 있을까요? 2 부동산 2024/10/14 1,228
1635005 비피하면서 난간에 앉아있던 나비 1 나비 2024/10/14 1,296
1635004 냉동 야채는 어떤가요? 7 궁금 2024/10/14 1,750
1635003 고통없이는 살 안빠져요 20 .. 2024/10/14 7,235
1635002 당근 대화 5 뭘까요 2024/10/14 1,490
1635001 오늘 3만보 넘게 찍었네요 3 ... 2024/10/14 3,143
1635000 나물을 이렇게 먹을 수 있을까요? 10 야채먹자 2024/10/14 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