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에서 넘어지면서 갈비뼈를 부딪혔거든요

어제저녁 조회수 : 2,161
작성일 : 2024-10-14 14:21:04

물기가 별로 없었는데도, 
넘어지려니....
넘어지면서 오른쪽 가슴 아래에 갈비뼈를 변기 가장자리에 쎄게 부딪혔는데요. 

밤에 잘 잤고, 

붓거나 하지 않고, 통증은 있어요. 
아직 멍은 안올라왔구요. 
일상생활도 다 하고 있는데, 
물론 아프고, 양말신을때 제일 힘들긴해요. 

정형외과 가서 사진 찍어보고 안심하는게 그래도 나을까요?
며칠 조심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강아지를 가끔 안고 100미터쯤 걸을 일이 매일 있긴 합니다. ㅎ

실금갔거나 하면 더 아프겠지요? ^^
(기분에 실금도 아니고, 그냥 타박상 같거든요)

IP : 61.101.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4.10.14 2:23 PM (210.117.xxx.44)

    그래도 가서 사진 찍어보세요.

  • 2. 그렇죠?
    '24.10.14 2:25 PM (61.101.xxx.122)

    가서 찍고 안심하는게 낫겠지요?
    그러면, 다녀오겠습니다. ㅎㅎ
    별 일 아닐거 같아서요.
    댓글 감사드려요

  • 3. ...
    '24.10.14 2:27 PM (58.145.xxx.130)

    엑스레이 찍어도 금방은 안나오는 경우도 있고, 실금이라 안 보일 수도 있어서 초음파를 하는 경우도 있고 아무튼 문제는 금이 갔는지 안 갔는지 알아봐야 치료법이 달라지지도 않는다는 거.
    갈비 금갔다고 기브스를 하지도 못하고 병원에 따라서는 보호대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안해주는 데도 많고 해봐야 불편해서 제대로 할 수도 없고, 그냥 아프면 진통제 먹고, 물리치료도 받으면 덜 하지만 안 받는다고 딱히 나빠지지도 않고, 무거운거 안들고 조심조심 사는 건 어차피 똑같아요

    기침할 때 아파서 기침 제대로 못하고, 자다가 뒤척일 때 아파서 몸을 못 돌리고 정도의 증상이 있으면 백퍼 금 간건데 그정도 아니면 그냥 타박상 정도일 수도...
    진짜 금이 갔으면 두달은 꼬박 아플텐데, 첫달은 일상의 모든 행동에 제약이 걸릴 정도로 죽도록 아프고, 두번째달은 살만큼 아프고...
    실금이면 한달 정도 아프더라구요
    2주 미만으로 아프면 그냥 타박상

    굳이 확인하고 싶으시면 병원 가봐도 되는데, 가봐도 잘 안보이기도 하고 알아봐야 딱히 도움도 안되는게 갈비뼈 골절이더라구요

  • 4. ...님
    '24.10.14 2:36 PM (211.234.xxx.116)

    굉장히 생생한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제 경우에 저희 아버지도 갈비뼈에 몇번 금갔던 일이 있는데요.
    진짜 해드릴 수있는 치료법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알고 있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고
    병원가봤자...일거 같기도 하고,ㅎ
    갈등이어서요^^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5. 병원에
    '24.10.14 4:07 PM (61.101.xxx.122)

    다녀왔습니다.
    갈비뼈 앞쪽 연골쪽에 타박상 같아요.
    금은 안보인다고 하시구요.
    다행히 ㅎㅎㅎ
    조언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056 옷은 잘 입는게 유리한거 같아요 63 사실 2024/11/02 24,507
1640055 아~ 나도 누가 이뻐해줬으면 좋겠다 4 아아 2024/11/02 1,907
1640054 사람손 안닿는 곳에서 죽어가는 길냥이 구조는 어떻게 하나요 6 도움 2024/11/02 858
1640053 아이 첫 성형외과 어떤걸 중점으로 봐야 할까요? 넘 많아서요 10 고3딸 2024/11/02 1,497
1640052 한약 먹을 때 돼지고기 아예 금물인가요.  2 .. 2024/11/02 715
1640051 지방직 공무원인데 비리가 엄청난듯요 16 ㅇㅇ 2024/11/02 4,393
1640050 아파트 자가인데 주소지를 잠깐 옮겨도 괜찮나요? 2 2024/11/02 1,306
1640049 담번 대통은 쫌 똑똑하고 44 ㅗㅎㅎ 2024/11/02 3,580
1640048 수면내시경과 혈압약 4 건강 2024/11/02 1,160
1640047 당근에 숨김처리 2 당근에 2024/11/02 973
1640046 독일에서 어제부터 시행중인 새로운 법 16 이게 뭐여 2024/11/02 4,204
1640045 직장 선택..머리 아프네요 11 휴... 2024/11/02 1,901
1640044 67세 남성 패딩색 추천해주세요 15 모모 2024/11/02 1,208
1640043 아픈데 잠이 들었는데 꿈에 버스가... 5 000 2024/11/02 1,834
1640042 "녹취 조작됐다"던 국힘...'무편집본 공개'.. 10 ... 2024/11/02 4,655
1640041 윤씨탄핵) 앤서니 윌리엄 샐러리 주스 아시는 분 계세요? 효능이.. ㅇㅇ 2024/11/02 667
1640040 슬랙스에 신발은? 5 ... 2024/11/02 1,289
1640039 집좀 골라주세요 18 모르겠숑 2024/11/02 2,156
1640038 뭐라도 해서 쓰레기 같은 상황 정리 합시다!! 12 범죄자들감옥.. 2024/11/02 1,427
1640037 소키우던 실력으로 돼지도 키운 명씨 6 댓글이 2024/11/02 1,643
1640036 고양이의 보은 20 ㅇㅇ 2024/11/02 3,032
1640035 아카데미 백상예술대상 등 수상작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24/11/02 812
1640034 지금 집회 어다로 가야하나요 12 집회 2024/11/02 2,347
1640033 돌싱남과 결혼하는 것에 대한 뼈때리는 현실 26 후회 2024/11/02 8,745
1640032 아이 펌하는동안 뭐할까요 7 ㅇㅇ 2024/11/02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