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에서 넘어지면서 갈비뼈를 부딪혔거든요

어제저녁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24-10-14 14:21:04

물기가 별로 없었는데도, 
넘어지려니....
넘어지면서 오른쪽 가슴 아래에 갈비뼈를 변기 가장자리에 쎄게 부딪혔는데요. 

밤에 잘 잤고, 

붓거나 하지 않고, 통증은 있어요. 
아직 멍은 안올라왔구요. 
일상생활도 다 하고 있는데, 
물론 아프고, 양말신을때 제일 힘들긴해요. 

정형외과 가서 사진 찍어보고 안심하는게 그래도 나을까요?
며칠 조심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강아지를 가끔 안고 100미터쯤 걸을 일이 매일 있긴 합니다. ㅎ

실금갔거나 하면 더 아프겠지요? ^^
(기분에 실금도 아니고, 그냥 타박상 같거든요)

IP : 61.101.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4.10.14 2:23 PM (210.117.xxx.44)

    그래도 가서 사진 찍어보세요.

  • 2. 그렇죠?
    '24.10.14 2:25 PM (61.101.xxx.122)

    가서 찍고 안심하는게 낫겠지요?
    그러면, 다녀오겠습니다. ㅎㅎ
    별 일 아닐거 같아서요.
    댓글 감사드려요

  • 3. ...
    '24.10.14 2:27 PM (58.145.xxx.130)

    엑스레이 찍어도 금방은 안나오는 경우도 있고, 실금이라 안 보일 수도 있어서 초음파를 하는 경우도 있고 아무튼 문제는 금이 갔는지 안 갔는지 알아봐야 치료법이 달라지지도 않는다는 거.
    갈비 금갔다고 기브스를 하지도 못하고 병원에 따라서는 보호대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안해주는 데도 많고 해봐야 불편해서 제대로 할 수도 없고, 그냥 아프면 진통제 먹고, 물리치료도 받으면 덜 하지만 안 받는다고 딱히 나빠지지도 않고, 무거운거 안들고 조심조심 사는 건 어차피 똑같아요

    기침할 때 아파서 기침 제대로 못하고, 자다가 뒤척일 때 아파서 몸을 못 돌리고 정도의 증상이 있으면 백퍼 금 간건데 그정도 아니면 그냥 타박상 정도일 수도...
    진짜 금이 갔으면 두달은 꼬박 아플텐데, 첫달은 일상의 모든 행동에 제약이 걸릴 정도로 죽도록 아프고, 두번째달은 살만큼 아프고...
    실금이면 한달 정도 아프더라구요
    2주 미만으로 아프면 그냥 타박상

    굳이 확인하고 싶으시면 병원 가봐도 되는데, 가봐도 잘 안보이기도 하고 알아봐야 딱히 도움도 안되는게 갈비뼈 골절이더라구요

  • 4. ...님
    '24.10.14 2:36 PM (211.234.xxx.116)

    굉장히 생생한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제 경우에 저희 아버지도 갈비뼈에 몇번 금갔던 일이 있는데요.
    진짜 해드릴 수있는 치료법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알고 있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고
    병원가봤자...일거 같기도 하고,ㅎ
    갈등이어서요^^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5. 병원에
    '24.10.14 4:07 PM (61.101.xxx.122)

    다녀왔습니다.
    갈비뼈 앞쪽 연골쪽에 타박상 같아요.
    금은 안보인다고 하시구요.
    다행히 ㅎㅎㅎ
    조언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326 피싱전화라는데 그냥 끊는건 어떤 경우인가요? 3 ..... 2024/10/15 1,004
1635325 사복 실습 겨우 끝냈는데요..... 5 50 중반 2024/10/15 1,915
1635324 롱 치마에 외투는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7 옷차림 2024/10/15 2,007
1635323 하니요, 진짜 "무시해" 한마디때문에 국감 가.. 29 ddd 2024/10/15 5,598
1635322 동생이혼 물어볼께요... 3 이혼소송 2024/10/15 3,206
1635321 가보시굽롱부츠 유행 돌아올까요? 7 허하 2024/10/15 977
1635320 인명전화번호부 찾아본 사연 리아 2024/10/15 587
1635319 우리 오빠는 4 오빠 2024/10/15 2,040
1635318 빨래할 때 혹시 옷들 뒤집어서 혹시 세탁하는 분 계신가요? 14 빨래 2024/10/15 3,375
1635317 변했네 변했어, 단식하고 나니까 입맛이~ 3 ㅇㅇ 2024/10/15 1,935
1635316 밖에서 메뉴 시켰는데 없어서 황당한거 골라주세요 6 다음에 2024/10/15 1,527
1635315 글은 지웠어요 11 살짝 2024/10/15 2,828
1635314 세금 신고 어렵네요........ 2 ㅜㅜ 2024/10/15 1,297
1635313 재생크림 어떤것 바르세요? 10 ... 2024/10/15 2,263
1635312 모든 수험생 화이팅! 1 고3 2024/10/15 667
1635311 흑백요리사 시즌2확정이네요. 무한요리지옥을 29 ㅇㅇ 2024/10/15 4,847
1635310 안매운 삭힌고추 찾아요 4 반찬 2024/10/15 1,061
1635309 매일매일 하교후 노는 아이 16 .. 2024/10/15 2,017
1635308 이준석 "'오빠'는 당선때도 철없었다" 11 중앙참전 ㅋ.. 2024/10/15 4,681
1635307 어지럽고 토하는 증상..이석증은 아니라는데 20 ... 2024/10/15 2,216
1635306 당근에 한강책 10만원 7 ........ 2024/10/15 1,957
1635305 제주도 50대 혼여 숙소 추천해주세요. 19 .. 2024/10/15 2,460
1635304 목이 고장난 선풍기 7 ... 2024/10/15 1,048
1635303 이십대 후반 아들 비지니스 캐쥬얼 추천 부탁드려요~ 4 까밀라 2024/10/15 867
1635302 서촌에 오시면 공짜 공공한옥 구경가세요 (한강작가님 책방보시고).. 10 노벨상추카 2024/10/15 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