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애가 있거나 가난하다고 다 착한사람

... 조회수 : 4,687
작성일 : 2024-10-14 13:58:43

장애나 가난은 사람의 성격이나 도덕성을 결정짓는 요소가 아니에요.

 

 예를 들어, 역사적으로 유명한 범죄자들 중에는 가난하거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있고 경제적 상황이나 신체적 조건이 그들의 행동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이 아니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의 연쇄 살인범 테드 번디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지만, 그의 범죄 행위는 그의 경제적 상황과는 무관한 것들에 의해 이뤄졌고요.

 

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도 불륜을 저질렀죠. 한두번도 아닌 여러번.

 

박 위도 너무 나쁜 사람은 아니겠지만 너무 신격화, 영웅화하거나 

"장애가 있으나 심성이 착하고 대단한 사람이다" 라고 하지 마세요.

 

장애가 없는 사람에 대한 역차별일 뿐만 아니라 

그가 장애를 얻게 된 경위도 놀면서 술마시다가 주차타워에서 떨어진 것이고

나라를 구하다가 그렇게 된 것도 아니잖아요?

그런데도 자기가 만취상태에서 떨어진 걸 새벽 5시에 누군가가 자기를 밀었다고 주장하는 유튜브는 좀 이상하더라고요 ㅎㅎ

IP : 59.16.xxx.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4 1:59 PM (118.235.xxx.21) - 삭제된댓글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 해요

    기회의 평등을 말할 뿐이죠

  • 2. ???
    '24.10.14 2:00 PM (118.235.xxx.73) - 삭제된댓글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 해요

    기회의 평등을 말할 뿐이죠

    애초 선악은 정책 결정 근거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부자가 선한 것도 아니고요

  • 3. ???
    '24.10.14 2:00 PM (223.38.xxx.90)

    뭔 소리요?

  • 4. ..
    '24.10.14 2:03 PM (103.85.xxx.135)

    장애 있다고 착하거나 대단하다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아요.
    장애라는 어려움에 굴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칭찬하는거죠.

  • 5. 저기요.
    '24.10.14 2:04 PM (118.235.xxx.178)

    이미 저런 생각 깨진지 100년은 더된듯.뜬금포.

  • 6.
    '24.10.14 2:05 P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유튜브로서 위기 우리에게 보여 준 모습으로 칭찬 하는거지.
    잘못 한게 있으면 장애나 비장애나 욕 먹어요.
    하지만 장애인이나 가난하다고 편견의 눈으로 봐 서도 안 돼죠?

  • 7.
    '24.10.14 2:05 PM (219.241.xxx.152)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유튜브로서 위가 우리에게 보여 준 모습으로 칭찬 하는거지.
    잘못 한게 있으면 장애나 비장애나 욕 먹어요.
    하지만 장애인이나 가난하다고 편견의 눈으로 봐 서도 안 돼죠?

  • 8. 음?
    '24.10.14 2:06 PM (61.74.xxx.175)

    아무도 하지 않은 말을 혼자 가정하고 혼자 반박하고 왜 그러세요?

  • 9. 오히려
    '24.10.14 2:06 PM (221.144.xxx.165) - 삭제된댓글

    가난한 사람들 성질머리 나쁘다.
    부자는 성격 좋다.
    이런 이야기가 더 퍼지지 않았나요?
    몇십년전부터


    가난하지도 않지만
    저한테 욕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나쁜 말이더라구요.

    가난한 사람이 순종적이지 않아서
    부자들이 화난듯한 느낌?

  • 10. dd
    '24.10.14 2:09 PM (112.222.xxx.38)

    어휴 전 이런 글 보면 진짜 화가 나는게요

    장애거나 가난하다고 다 착하지 않다... 이게 정말 도대체 말이 되는 말인가요? 님들이 다리 없어서 걷지도 못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사람은 그런 상황 되면 성격이 안 좋아지는게 너무 당연한 거거든요. 종이상자를 치면 찌그러지는 것 같이 물리적인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안 되는 사람이 대단한거죠. 저런 말을 한다는 거 자체가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하나도 없는 발언인데, 그 발언이 틀렸다는게 뭔 대단한 발견이라고 또 그들에 대한 차별을 하는게 진짜 어이가 없어요.

  • 11. 가혹하네요
    '24.10.14 2:10 P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술 먹다가 다치면 장애인 되도 싸다는 건지? 후천적 장애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나라 구히다 장애 입는 건 괜찮고 나머지 케이스는 개인적인 행동이 원인이라는 건지 사고방식이 참 답답하네요.

  • 12. ㅇㅇ
    '24.10.14 2:11 PM (222.120.xxx.148)

    그런식이면 여자도 약자라고 보호해달라고 하면 안됨..
    약한 여자라고 다 착한게 아니므로...
    그저 약할 뿐....

  • 13. 가혹하네요
    '24.10.14 2:11 PM (118.235.xxx.27)

    술 먹다가 다치면 장애인 되도 싸다는 건지? 후천적 장애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나라 구하다 장애 입는 건 괜찮고 나머지 케이스는 개인적인 행동이 원인이라는 건지 사고방식이 참 답답하네요.

  • 14. ..
    '24.10.14 2:11 PM (103.85.xxx.135)

    오히려, 장애 있거나 가난하면 안 좋게 보는 시선이 아직 존재하는게 현실인데
    너무 쓸데없는 가정을 하시네요.

  • 15. ㅇㅇㅇ
    '24.10.14 2:12 P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

    가난하고 장애 입게 되면 인격에 많은

    도전을 받게 되는 게 사실입니다

    그걸 인식하느냐 못하느냐가 인성으로 연결되는 아이러니

  • 16.
    '24.10.14 2:15 PM (59.6.xxx.211)

    원글 진짜 못 됐다.

  • 17.
    '24.10.14 2:22 PM (39.122.xxx.188)

    원글이 어떤 의도로 쓴건지는 알것 같아요.
    가령 장애나 가난하다고 무조건 돕는건 아니다 정도로 이해한다면 맞다고 봐요.

    예전 어금니 아빠인가 살인사건 봐도 그렇고 저 같은 경우도 회사 팀장이 직원 개인돈 거둬서 사회공헌인지 한답시고 동네 주민센터에서 추천 받아서 저소득층 애들 축구단 만들었는데 진짜 몇명빼곤 다 자가용 타고 오고 민원도 많이 넣고 해서 다신 참여 안했어요.

    사실 가난하고 장애를 가졌다고 착할 필요도 없는거구요. ㅜ

  • 18. ㅡㅡ
    '24.10.14 2:24 PM (125.176.xxx.131)

    서두 부분은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글이 이상하네요

    장애 있다고 착하거나 대단하다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아요.
    장애라는 어려움에 굴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칭찬하는거죠. 222222

  • 19.
    '24.10.14 2:24 PM (59.6.xxx.211)

    원글 같은 인간이
    가난하거나 장애인이 한번 되어 보면 어떤 글 쓸까요?

    누구는 가난하거나 장애인으로 살고 싶어서 그렇게 살아요?

    누가 가난하거나 장애인이면 다 착하다고 했어요?

  • 20. ㅇㅇ
    '24.10.14 2:27 PM (51.159.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윤ㅅㅇ 같아요 말하는 방식이.
    아무도 교통사고 당한 사람이 "착하다"고 안했는데
    그 사람이 꼭 주장할 때 그런식이죠.

    교통사고 당해서 아픈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성격 더 나쁘더라
    생각해봐라 나같아도 아프면 성격 나빠지지
    핵심(윤씨가 하려는 말) 그.러.니.까. 교.통.사.고. 피.해.자 말. 다. 믿.지.마.라.

    윗님들 말대로
    안그래도 시련이 닥쳐 아픈 상황이면 사람이 성격 안 좋을 수 있지,
    근데 그거랑 교통사고 피해자말 다 믿을 필요 없는 거랑 뭔 상관이냐구...
    누가 교통사고 당한 사람 착하니까 다 믿어주자고 언제 그랬냐구...
    황당

  • 21. 뭔 말이래??
    '24.10.14 2:28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원글 같은 인간은
    왜 이모양이에요?
    장애가 있고 없고가 무슨 상관인가요?
    나쁜일을 저지르지도 않은
    사람들까지 끌고와 까내리는 이런 나쁜 심성으로는
    어떤일을 주로 해요?
    근데 어떻든
    역사에서
    엄청난 인명을 헤친 것들은
    권력을 가진 인간들이었죠?
    그것도 부인 하려나요?

  • 22. 몇가지는
    '24.10.14 2:30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확실해 보이네요
    심성도 나빠
    식견도 짧아
    판단력도 떨어죠

  • 23. 가난하다고
    '24.10.14 2:30 PM (119.71.xxx.160)

    다 착하지는 않고 부자라고 다 나쁘지는 않다는 얘기

    누구나 다 아는 얘기 아닌가요?

    흥부 놀부는 동화속에나 존재하는 캐릭터죠.

  • 24. ㅇㅇ
    '24.10.14 2:32 PM (51.159.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윤ㅅㅇ 같아요 말하는 방식이.
    아무도 교통사고 당한 사람은 "착하다"고 안했는데
    그 사람이 꼭 주장할 때 그런식이죠.

    교통사고 당해서 아픈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성격 더 나쁘더라
    생각해봐라 나같아도 갑자기 봉변 당해 아프면 성격 나빠지지
    핵심(윤씨가 하려는 말) 그.러.니.까. 교.통.사.고. 피.해.자 말. 다. 믿.지.마.라.

    윗님들 말대로
    안그래도 시련이 닥쳐 아픈 상황이면 사람이 성격 안 좋을 수 있지,
    근데 그거랑 교통사고 피해자 말 다 믿을 필요 없는 거랑 뭔 상관이냐구...
    누가 교통사고 당한 사람 착하니까 다 믿어주자고 언제 그랬냐구...

    보통 사람들은 그리 주장하지도 않는 걸
    냉철한 자기가 쓴소리 해주는거라 떠들면서
    약자의 민감한 사안을 함부로 꺼내 짖밟는 화법. 너무 싫다~

  • 25. 지금 세상에서
    '24.10.14 2:35 PM (118.218.xxx.85)

    착한 사람을 바랄수는 없죠,그런 사람은 이미 굶어죽었겠죠.
    조금 더 정직한 사람과 안 정직한 사람 정도로 나뉘려나...

  • 26.
    '24.10.14 2:42 PM (219.241.xxx.152)

    일상글에 또 정치글 침범한다
    하루종일 윤석열만 생각하나 봄

  • 27. 윗댓쓴이임
    '24.10.14 2:47 PM (51.159.xxx.71) - 삭제된댓글

    윗님 제가 거론한 윤ㅅㅇ은 대통령 얘기 아닙니다.

  • 28. 윗댓쓴이임
    '24.10.14 2:49 PM (51.159.xxx.71) - 삭제된댓글

    윗님 제가 거론한 윤ㅅㅇ은 대통령 윤씨를 떠올리고 쓴 댓글 아니구요.
    쓰면서도 몰랐네요. 초성 쓰면서 대통령은 아예 안 떠올렸거든요.
    정치 얘기도 아니구요. 정치병자도 아닙니다.

  • 29. ..
    '24.10.14 4:20 PM (124.54.xxx.200)

    선악이랑 상관없이 그냥 약자니 배려하는 거죠

  • 30. ...
    '24.10.14 6:37 PM (106.248.xxx.34)

    장애가 있음에도 밝게 잘 살아가고
    경사가 있으니 축하하는 거지
    누가 영웅시하고 신격화해요?
    그냥 축하하는 시기인데 그게 그렇게 못 마땅해요?
    장애가 없는 사람에 대한 역차별이라니 참나
    그 사람 축하하는 게 비장애인 누구한테 줄 걸
    뺏어서 주는 거 아닌데 왜 그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539 아시아나 마일리지요 3 ll 2024/11/04 1,533
1642538 용인 흥덕마을 노후에 살기 어떤가요? 27 광교 2024/11/04 2,946
1642537 홍콩에서 산다면 어떤 느낌 드시나요 24 어디 2024/11/04 4,620
1642536 어깨골절인데 팔걸이 보름처방? 2 ㅇㅇㅇ 2024/11/04 373
1642535 계약갱신청구권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어요 1 지금까지 2024/11/04 956
1642534 티비 수신료 해지 이렇게 하래요 7 ㅇㅇ 2024/11/04 1,779
1642533 핸드폰을 열면 나오는 멘트 6 답답 2024/11/04 871
1642532 눈 망막 레이저시술 ㅠㅠ 13 ㅇㅇ 2024/11/04 2,438
1642531 리얼미터 여론조사 딱하나만 묻길래 3 .. 2024/11/04 1,566
1642530 불안을 이기는 방법좀 공유해 주세요. 14 ... 2024/11/04 3,296
1642529 숙박추천해주세요. 6 성균관대 2024/11/04 770
1642528 마트 주차장 진상 노인 6 주차장 2024/11/04 2,703
1642527 회사 신입 4 ㄷㅅㅅ 2024/11/04 1,125
1642526 가공식품, 플라스틱, 비닐, 극세사.. 이런거요 5 그냥 2024/11/04 1,053
1642525 이상순 라디오 디제이하네요 33 .... 2024/11/04 6,894
1642524 정숙한 세일즈 92년도 배경이라는데 첩얘기는충격이네요 24 ㅇㅇ 2024/11/04 5,165
1642523 대장내시경 알약vs물약. 추천부탁드립니다 12 ㅠㅡ 2024/11/04 1,684
1642522 정년이는 신기한 드라마네요 13 ... 2024/11/04 5,078
1642521 손목 안아프고 잘써지는 펜 추천 좀 부탁 3 ㅇㅇㅇ 2024/11/04 555
1642520 미국 대선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15 ㅁㅁ 2024/11/04 3,653
1642519 치과의사인데요.. 제 애는 치과에서 잘할줄 알았어요 12 치과 2024/11/04 6,869
1642518 패딩보다 코트가 입고 싶어요 8 이젠 2024/11/04 2,848
1642517 사과대추가 맹맛인데 어쩌죠 4 ? 2024/11/04 713
1642516 형제간 우애 좋은게 큰형의 희생을 빨아먹는 것 7 진짜 2024/11/04 3,254
1642515 수목원에 왔어요 4 ㅡㅡ 2024/11/04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