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 음식거부하다 다시 괜찮아진 경우 많나요?

ㅇㅇ 조회수 : 775
작성일 : 2024-10-14 13:31:58

11살 수컷 코숏이고요

어제 저녁 사료토를 여러번 한 이후로

그 좋아하던 습식이랑 간식도 거부하고

누워만 있어요

오늘 아침 부랴부랴 동물병원 가서

이거저거 검사했어요

마침 건강검진 해야될 때이기도 해서요

혹시 췌장이 문젠가 해서 피검사도 하고

나머지 피검사, 엑스레이, 초음파 다 해ㅛ는데

특별한ㅊ이상은 없다곺해요

구토 관련 주사 맞고 약 받아왔고요

어제 저녁부터 지금까지

애가 뭘 먹질 않고 가만히만 있으니 걱정되네요

간식 코 앞에 대도 얼굴 돌리고요ㅠㅠ

건강검진은 이상 없다는데

내일까지 지켜보고 안먹으면

근처 다른 냥이 전문 병원 가볼까해요

 

혹시 키우는 냥이가 일시적으로 음식거부하다

다시 아무렇지않게 좋아진적 있으신가요??

IP : 124.61.xxx.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장
    '24.10.14 1:37 PM (125.132.xxx.178)

    신장쪽 검사는 하셨나요?
    저희 고양이 보니까 신장쪽이 안좋아지니 애가 밥을 못먹더라고요.

  • 2. 그냥이
    '24.10.14 1:39 PM (124.61.xxx.19)

    초음파와 피검사에서 신장쪽ㅇ도 문제 없다고ㅜ

  • 3. 세모
    '24.10.14 1:52 PM (115.139.xxx.27)

    저라면 주사기로 소금살짝 탄 물 조심히 급여할것같아요. 아주 조금씩 줘야 기도로 안넘어갑니다. 그리고 츄르를 코와 입 중간사이에 묻히세요. 그러면 핥을수밖에 없음.

  • 4. ..
    '24.10.14 1:58 PM (121.137.xxx.107)

    저희 냥이는 HCM 심근비대증 때문에 음식 거부한 적 있었어요. 입원 치료 후 일년 정도 약 먹었고.. 나중에 쾌유가 됐습니다. 아프던 당시에 억지로 먹였던 기억이 있네요. 강급이라고 하죠.
    그게 벌써 5년전이네요.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건강이 좀 저물어간단 생각이 들어요. 이제 다시 몸이 안좋아지게 된다면 그땐 강급은 안할 생각입니다...

  • 5. I n
    '24.10.14 2:21 PM (106.101.xxx.137)

    사료토를 하고 난 이후에 음식을 거부한다면 뭔가 문제가 있을 텐데요. 검사 결과지 들고 다른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 6. 냥이
    '24.10.14 2:52 PM (129.254.xxx.112)

    제 냥이가 갑자기 잘먹던 사료 간식을 먹지않고 식음전폐해서 병원에 입원하고 이틀만에 심장병으로 떠났습니다

    반려동물들은 아파도 말을할 수 없기 때문에 잘먹던 아이가 먹기를 거부하면, 몸 어딘가 이상이 있을 확률이 높아요
    주의깊게 살펴보시고, 정밀 검사도 해보시길

    반려동물 떠나고 나면,
    저 또한 그랬고,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자신의 잘못인거 같아 미안하고 고통스러워요

    부디 별일 아니기를

  • 7. ....
    '24.10.14 3:15 PM (121.137.xxx.59)

    방광 초음파 검사는 하셨나요?
    요도 막힌 건 아닌가요?

    저희 고양이가 방광에 염증이 심했을 때 소변 못 보고 아주 괴로워했어요.

  • 8. Fyi
    '24.10.14 3:51 PM (219.248.xxx.134)

    집사님이 포기하지 말고 이것저것 계속 시도하세요.
    우리도 구토하고 나면 입이 써서 입맛이 떨어지지요? 애들도 그런듯해요.전 토하면 추르같은, 맛난거 줍니다.일단 입맛이 좀 돌아오게 한다음 한알씩 사료를 줘요. 끈기 가지시고 조금씩 늘려간다 생각하세요. 중병이면 뭘해도 안되겠지만 노묘는 일시적으로 어디가 아픈건지 입맛을 잃을때가 있더라고요. 일단 검사결과가 괜찮으니 이것저것 맛난거 주셔서 입맛돌게 해주세요

  • 9. ㅇㅇ
    '24.10.14 4:04 PM (124.61.xxx.19)

    평소에 츄르를 안좋아해서 냥이가 안먹는데
    좀 전에 입에 묻혀주니 좀 먹다가
    제 손가락에 올려서 주니 그건 좀 먹네요ㅠ

  • 10. 우리 양 이도,,
    '24.10.14 4:06 PM (14.42.xxx.186)

    며칠 간 밥을 잘 먹지 않아 정말 힘들었어요.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고 병원서 어쩔 수 없다 했어요.
    원래 홍시를 좋아해서 일부러 사서 녹여서 좀 줬더니 먹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씩 먹다가 사료를 먹기 시작 하더군요.

  • 11. 피하수액
    '24.10.14 4:07 PM (175.125.xxx.70)

    구토가 심했다면 탈수상태일텐데 일단 피하수액해줘야하지 않을까요?

  • 12. ㅇㅇ
    '24.10.14 4:28 PM (124.61.xxx.19)

    위에 14님 냥이 나이 몇살때 그랬어요?
    제 냥이 이제 11살인데ㅠ

  • 13. 쪽빛
    '24.10.14 8:48 PM (175.214.xxx.218)

    우리 냥이는 12살인데 얼마전에 토하고 안먹고 숨도 헐떡이고 그래서 밤에 응급실도 갔어요 개구호흡을 하니 폐 사진을 찍더라구요.사진상으로는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혹시 모른다고 기관지염 약을 줬거든요.그걸 먹어도 안낫고 ㅠㅠ 추석 연휴 끝나자마자 원래 다니던 병원을 갔더니 변비가 심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관장도 며칠에 걸쳐 2번이나 하고 변무르게 하는약,변을 밀어내는 약 먹이고 변비에 좋다는 사료,영양제로 바꾸고 2주정도 고생하니 지금은 물도 잘마시고 변도 너무 잘보고 있어요.혹시 모르니 확인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522 정년이는 신기한 드라마네요 13 ... 2024/11/04 5,078
1642521 손목 안아프고 잘써지는 펜 추천 좀 부탁 3 ㅇㅇㅇ 2024/11/04 555
1642520 미국 대선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15 ㅁㅁ 2024/11/04 3,653
1642519 치과의사인데요.. 제 애는 치과에서 잘할줄 알았어요 12 치과 2024/11/04 6,869
1642518 패딩보다 코트가 입고 싶어요 8 이젠 2024/11/04 2,848
1642517 사과대추가 맹맛인데 어쩌죠 4 ? 2024/11/04 713
1642516 형제간 우애 좋은게 큰형의 희생을 빨아먹는 것 7 진짜 2024/11/04 3,254
1642515 수목원에 왔어요 4 ㅡㅡ 2024/11/04 1,351
1642514 지드래곤 창작의 고통이 느껴지는 패션이네요 (오늘 공항) 39 ㅇㅇㅇ 2024/11/04 7,251
1642513 정년이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요 15 ... 2024/11/04 5,117
1642512 로또 5천원도 잘안되고 뽑기 운이 없어요 3 ㅇㅇㅇㅇ 2024/11/04 1,099
1642511 대통령실 "유럽도 20% 넘는 정상 많지 않아".. 22 정신승리오지.. 2024/11/04 3,753
1642510 살림 간섭하는 엄마에 대한 짜증 5 00 2024/11/04 1,687
1642509 '일용직, 요즘 돈 많이 번다'…건보료 부과 검토 20 ... 2024/11/04 4,651
1642508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남자는 어떤가요?? 30 .... 2024/11/04 2,023
1642507 다들 부엌은 캐비넷안에 모두 넣어두고 밖으로 10 맥시멀리즘이.. 2024/11/04 2,874
1642506 우크라이나 언론에서 생포했다고 보도된 북한군 9 ..... 2024/11/04 2,121
1642505 당근 청소할 사람 구인광고에 14 .. 2024/11/04 3,140
1642504 아이 잘 키우는 엄마는 목소리 톤이 높지 않다.. 13 ㅇㅇ 2024/11/04 3,325
1642503 초등 야구선수 수준 ㅇㅇ 2024/11/04 406
1642502 다이어터인데 잣 2 ........ 2024/11/04 546
1642501 인스타그램이 저를 거부하네요 1 거부하는군 2024/11/04 887
1642500 미국 교포들은 왜? 9 2024/11/04 3,067
1642499 자궁근종 수술해야하는데 보험사에서 로봇수술 된다안된다 말을 안해.. 4 실비 2024/11/04 1,599
1642498 尹 "2년반 하루도 마음 편한 날 없어" 52 ........ 2024/11/04 4,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