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의 해리에게 하는 날이네요.

[음]

정현오랑 주은호의 서사는 이제 궁금하지

알구요 강주연과 주은호의 서사가 넘 궁금해요.

제가 서브남을 응원하게 되는 유일한 드라마가

생겼어요.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 돌아서는 남자는

싫어요. 돌아온 전남친과 행복에 들뜬 순간 또

내쳐짐이라니 너무 불쌍했어요. 아무리 사정이 있다해도 예의가 없죠. 은호야 제발 주연이에게 도망쳐!

[ㅎㅎ]

저도 해리가 보고싶어요.
해리 살아지면 안되야~
강주연과 주해리~~~

[. . .]

저도 현오 말고
강주연
그 눈빛 어쩔꺼예요 ㅎㅎ

[저도]

10시 기다리고 있어요.
기다리는 행복감 있네요

[강주연]

저도 이유없이 돌아서는 남자 너무 싫어요
1년뒤 돌아와서 구구절절 이야기하는데 차라리
그때 말했으먼 이해했을텐데...이미 정리가 끝났나봐요
강주연의 눈빛 진짜 설렘 그 자체예요
미련 가지지 말고 강주연을 택하라!!!

[흑]

저도 이유없이 돌아서는 남자 너무 싫어요2222
혜리랑 주연이가 잘되면 좋겠는데
현실에 혜리는 없으니까..
너무 슬프고 안타까운..ㅠ

[혜리는]

현실에서 사라지지만 주연이가 은호인걸
알고도 잡을꺼 같죠?
좀 나이 차이나는 누나면 어때요.
서로 의지하고 살면 되는거죠.

[...]

근데 주연이가 은호랑 잘 살 수 있을까요?
주연이가 마음을 연건 혜리라서인데 혜리는 은호랑 너무 다른 성격이고 주연이는 은호와 비슷한 상태라 은호에게 마음을 열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둘이 혜리 얘기하며 알콩달콩할 성격은 더더욱 아니고...
전 혜리가 없어지면 주연이와 은호는 그저 지인으로도 남기 힘든 사이가 될 것 같은데...
그래서 주연이 생각하면 머리가 아플 정도로 짠해요

[그러게요ㅜㅜ]

윗님 말씀 맞겠지만 주연이 은호 다 상처입어 단단해진
껍질을 깨고 나와 서로 의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커요. 서브 남주랑 안되겠지만 제가 너무 몰입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