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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타인의 외모 품평하는 지인이 있어요

궁금 조회수 : 4,681
작성일 : 2024-10-14 05:08:08

옷이 어떻다.몸매가 어떻다.

등등. 동네 모든사람을  하나하나 분석하다시피하고 

술좋아하고 노는것 좋아하는 지인이에요

 

저는 일중독자인 편이고 성향이 정반대이라

그냥 지인정도로만 지내고 싶은데 제가 이용가치가있는지

어느순간 친한 척을 하고 부탁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말빨이 센건지 가끔 만나자고 할때마다

핑겨대고

거절하기가 힘들어요

 

IP : 118.235.xxx.11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4.10.14 5:09 AM (118.235.xxx.116)

    밥도 돈버는 니가사라는식이라 이젠 그만 만나고싶은데요

  • 2. 원글
    '24.10.14 5:12 AM (118.235.xxx.116)

    안만나자니 어디가서 내욕할까봐
    또약간 신경쓰이고요.

  • 3. 핑계
    '24.10.14 5:17 AM (175.199.xxx.36)

    정말 싫으면 전화번호 차단하고 안만나요
    거절하기 힘들다
    내욕할까봐 이런것도 다 핑계라고 생각하는데요
    욕하던지 말던지 냅두세요
    안만나주면 그러다가 말겠죠
    전 정말 상종하기도 싫은데 연락하는 지인이 있어서
    전화번호 차단했어요

  • 4. ...
    '24.10.14 5:21 AM (222.236.xxx.238)

    왜 끌려다니시나요.
    그 사람은 자기한테 잘 휘둘리는 님을 이미 알아보고 잘 이용하고 있어요. 님이 응해주지 않으면 다음 타겟을 바로 찾을거에요.

  • 5. ha
    '24.10.14 5:25 AM (175.223.xxx.247)

    글만 봐도 기 약해서 그 사람어게 휘둘리는듯
    정작 백수에다 얻어먹는 주제에
    누굴 품평할 위치인지?
    돈 버는데 밥사라?
    원글은 그 사람 밥 사주려 돈버나요 ㅎ
    내가 땀흘려 힘들게 너 밥사려 돈버냐 하고 넘겨요

  • 6. 욕이
    '24.10.14 5:27 AM (116.35.xxx.108)

    배 뚫고 들어오나요
    왜 뭐가 무서워서 싫은데 만나요 정말 이해가 안감..

  • 7. 원글
    '24.10.14 5:30 AM (118.235.xxx.116)

    장점도 있어서 그동안 조금 지켜봤는데요.계속 제가 기빨리고힘들어서요

  • 8.
    '24.10.14 5:31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

    누가 내 욕하면 나는 니들이 아는 것 보다
    더 많은 단점이 있다며 담대하게 대응하세요
    옛날에 어느 스님께서 하신 말씀인데
    이 말씀 들은 후 누가 나한테 뭐라는 얘기 들리면
    나의 다른 단점들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요

  • 9. 궁금
    '24.10.14 6:24 AM (220.78.xxx.213)

    그러는 그 사람은 완벽해요 외모가?ㅎㅎ
    보면 그런 사람일수록 지 외모 컴플렉스 심하던뎅

  • 10. 저기
    '24.10.14 7:10 AM (211.211.xxx.168)

    만나봤자 원글님에 대한 씹을꺼리 제공하는 겁니다.
    안 만나는게 멀어지는 거고요.
    근데 원글보니 완전 휘둘리고 계시네요. 답답



    왜 끌려다니시나요.
    그 사람은 자기한테 잘 휘둘리는 님을 이미 알아보고 잘 이용하고 있어요. 님이 응해주지 않으면 다음 타겟을 바로 찾을거에요. Xxx222

  • 11. ...
    '24.10.14 7:25 AM (175.223.xxx.94)

    안 맞는 사람과는 지인으로 지낼 수 없죠.
    그걸 이길 만한 이용가치가 있으면 참고 만나야 하는게 사회생활이고

  • 12. 한번씩
    '24.10.14 7:32 AM (220.117.xxx.100)

    인간관계에 대한 글 올라올 때마다 누가 봐도 이상한 사람과 끊지 못하고 괴로워하며 만나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는 비슷해요
    “그래도 장점이 있어서..“ 혹은 ”다른건 다 좋은데… “라고

    하지만 글을 올릴 정도로 본인을 힘들게 하는 혹은 만나면 괴로운 사람들의 그 모든 걸 참고 계속 만나게하는 장점이 과연 뭘까 궁금해요
    그런데 본인이 생각하는 상대방의 그 장점들을 잘 살펴보면 본인 안의 결핍 내지 스스로 부족하다 생각되는 점들이 아닐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13. .....
    '24.10.14 8:17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거절하기 힘들면 전화 차단 하세요.
    제일 싫은 인간종류가 남 품평하고 에너지 소모하게 하는 인간들이에요. 못생긴 인간들이 남 외모 품평 하더라구요 나.
    딱 질색. 절대 안봐요.
    잘라내세요.

  • 14. ......
    '24.10.14 8:18 AM (110.13.xxx.200)

    거절하기 힘들면 전화 차단하세요.
    제일 싫은 인간종류가 남 품평하고 에너지 소모하게 하는 인간들이에요. 못생긴 인간들이 남 외모 품평하더라구요.
    딱 질색. 절대 안봐요.
    잘라내세요.

  • 15. ....
    '24.10.14 9:25 AM (114.200.xxx.129)

    거절하기 싫으면 전화를 안받고 카톡오면 씹으면 되는거잖아요....
    왜 거절을 못하는지 싶네요..
    저도이런글 보면 220님 같은 생각이 들어요...
    도대체 뭐 때문에 그렇게까지 참고 그사람들을 만나고 싶은건지.??

  • 16.
    '24.10.14 10:07 AM (106.101.xxx.137)

    인간 슈레기네요 으으
    문자 씹거나 차단 할 용기가 없으시다면
    요즘 가족 병간호 중이라 시간없고 힘들다고
    전화 받지 말고 이틀 뒤쯤에 문자 띡 보내세요

  • 17.
    '24.10.14 5:51 PM (112.170.xxx.245)

    점점 거리를 두다 끊어내세요. 저런사람 관계 이어나가봤자 피곤하기만하고 끝도 안좋아요. 이미 님도 분석하고 뒷말하고 그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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