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소도시 20여일 여행하다가 한국 가기 전에 비행편 때문에 런던으로 왔어요.
평이 좋은 호텔을 찾다가 치즈윅( chiswick)이라는 동네에 오게 되었어요.
런던의 서쪽으로 중산층이 많이 산다는 주거지역이라는데 동네 분위기가 참 좋아요.
앞으로 이틀간을 머물게 될 텐데 주변에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면 좋을까요?
오늘은 운이 좋게도 한달에 한 번 열린다는 엔틱 마켓이 호텔 주변에 열리더라고요.
로열 코펜하겐 엔틱 커피잔 세트를 10파운드* 3개 세트를 샀어요. 엔틱은 하나도 모르는
아줌마라 잘 샀다고 칭찬해주세요.
런던은 3번째이고 중심가 여행지는 거의 다 가 보았고, 뮤지컬도 알라딘과 라이언킹은 봤어요.
몇년전에 여름에 왔을때는 프롬 기간이랑 겹쳐서 로얄 알버트 홀에서 공연도 봤답니다.
이번에는 기간도 짧고 이 동네가 좋아서 근처에서 머물다가 갈 예정이예요.
런던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당.
근처 chiswick house and Garden 추천해요. 입장료 없고 아주 아름다운 정원이지요. 개들을 위한 라이브러리도 있는..ㅎㅎ 반나절 걷기 좋아요. 아님 Kew garden 추천합니다. 여긴 입장료 있어요
Kew garden과 그 주변 richmond지역 강변까지 추천해요. Kew garden 지하철역 안에 펍?있는듯 한데 다시 가면 들어가보고 싶고요. 역 앞도 식물원까지 가는 길도 좋았어요. 큐가든은 아트샵부터 모든 곳 넓고 좋고 시간대 맞춰 투어버스타고 다니며 잘 보시기를.. 준비없이 잠깐 다녀와서 넘 아쉬웠어요.
윗님말씀대로 큐가든 가까우니 다녀오시고
이왕 서쪽에 계시니 킹스턴 햄튼궁전 다녀오세요
둘 다 유료, 예약하면 더 좋구요
큐가든 고민중이었는데 가봐야겠어요.
chiswick house and Garden이랑 햄튼 궁전도 검색 들어갑니다.
두 분 감사해요^^
호텔비 어느정도 하나요?
런던 호텔비가 비싸고 부엌 있는 숙소를 찾다가 치스윅 room2라는 곳으로 왔는데 여긴 20만원 초중반이예요.
중심가는 비싸네요. 30만원 이상~ 환율 때문에 더 그렇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