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소도시 20여일 여행하다가 한국 가기 전에 비행편 때문에 런던으로 왔어요.
평이 좋은 호텔을 찾다가 치즈윅( chiswick)이라는 동네에 오게 되었어요.
런던의 서쪽으로 중산층이 많이 산다는 주거지역이라는데 동네 분위기가 참 좋아요.
앞으로 이틀간을 머물게 될 텐데 주변에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면 좋을까요?
오늘은 운이 좋게도 한달에 한 번 열린다는 엔틱 마켓이 호텔 주변에 열리더라고요.
로열 코펜하겐 엔틱 커피잔 세트를 10파운드* 3개 세트를 샀어요. 엔틱은 하나도 모르는
아줌마라 잘 샀다고 칭찬해주세요.
런던은 3번째이고 중심가 여행지는 거의 다 가 보았고, 뮤지컬도 알라딘과 라이언킹은 봤어요.
몇년전에 여름에 왔을때는 프롬 기간이랑 겹쳐서 로얄 알버트 홀에서 공연도 봤답니다.
이번에는 기간도 짧고 이 동네가 좋아서 근처에서 머물다가 갈 예정이예요.
런던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