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 다큐를 보면서 엄마의 말씀

... 조회수 : 4,795
작성일 : 2024-10-13 20:05:49

  텔레비젼에서

한강이 어린시절에

혼자있길  좋아했고

책독서 좋아했다는

대목이 나오니까

저희 엄마가 너랑 똑같다고 하시네요 ㅎ

너도  제대로 공부했으면

한강처럼 되었을거라 하시네요 ㅎ

제가 어린시절부터 기억력만 좋았는데

엄마는 제가 영재인줄  아셨는데

공부 성적이 잘안되니까

늘 안타까워하시는데

그래도 저는  공부머리가 아닌  그저

잡지식만 많은 머리인데

엄마는 딸이래서 객관화가 되지않으시나봐요  ㅎ

 

 

IP : 121.186.xxx.2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3 8:11 PM (180.70.xxx.42)

    저 50인 지금도 혼자 있길 좋아하고 책 좋아하는데 쩜쩜쩜ㅜㅜ

  • 2. ㅎㅎ
    '24.10.13 8:17 PM (222.100.xxx.51)

    예전에 오락거리가 없어서 늘 책을 뒤적였죠
    읽고 또 읽고....밤새고,,,,화장실 갈때도 책 들고 가고

  • 3.
    '24.10.13 8:17 PM (212.102.xxx.64)

    너도 국문과나왔는데 지금이라도 뭐라도 써봐라 저렇게 잘될지누가아냐....

    세상에 우리집 멍멍이랑 나랑 같은동물이라고 묶는게 더나을듯

  • 4.
    '24.10.13 8:20 PM (212.102.xxx.64)

    국문과 나왔다는 이유로 조리돌리고있습니다
    아 전 아니라구요ㅜㅜ

  • 5. ...
    '24.10.13 8:27 PM (1.241.xxx.172)

    원글님 어머님 완전 콩깍지 ㅎㅎ
    원글님 부럽네요^^

  • 6.
    '24.10.13 8:39 PM (115.138.xxx.63)

    저도 국문과나왔다는 이유로 인사받는중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영원한 콩커풀입니다

  • 7. ㅇㅇㅇ
    '24.10.13 8:52 PM (223.39.xxx.249) - 삭제된댓글

    콩커풀요? 콩깍지? 콩깍지+눈꺼풀?

  • 8. ...
    '24.10.13 8:53 PM (58.234.xxx.222)

    아이들 어릴 때 내향적이고 남들 앞에 잘 못서면 걱정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사색학고 공상하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인가 싶네요.
    봉준호 감독도 지하실에서 혼자 잘 놀았다고 했는데...

  • 9. ㅇㅇㅇ
    '24.10.13 8:53 PM (223.39.xxx.249)

    콩커풀요? 콩꺼풀

  • 10. ...
    '24.10.13 9:43 PM (210.178.xxx.80)

    한강 봐라 넌 뭐했냐 타박하는 부모도 널렸답니다
    자기 부모한테만은 자기 자식이 최고인 게 더 낫죠
    최소 원글님은 어머니 닮아 긍정적인 분일 거예요

  • 11. 어휴!
    '24.10.13 11:32 PM (112.161.xxx.138)

    한강 봐라 넌 뭐했냐 타박하는 부모도 널렸답니다
    -> 또 또 또 비교하는 문화!
    대한민국 사상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나와서
    이 난리인데
    수많은 국문과 졸업생, 같은 나잇대, 혼자 잘 노는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딸들이 한강과 비교되다니 어이없네요!

  • 12. 뭐래
    '24.10.14 12:02 AM (211.200.xxx.116)

    그런애들 한트럭 ㅋ

  • 13. 영통
    '24.10.14 1:15 PM (211.114.xxx.32)

    잉?

    한강의 노벨상 수상은
    제대로 공부했고 안 했고의 차이가 아니라

    꾸준히 생각하고 꾸준히 글 쓰고 ..꾸준히 사회에 대해 생각하기..
    꾸준함에서 얻은 결실이 크지..공부를 제대로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아닌데..

    여하튼 원글님 어머니 긍정적인 화법 멋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550 할머니 보러 가려는데 선뜻 못 가고 있는 이유 1 2024/10/13 1,691
1635549 snl에 진짜 요리하는돌아이 출연했네요.. 5 .. 2024/10/13 3,109
1635548 이영자씨 유미의 키친 내용이 오늘 2024/10/13 2,207
1635547 냉면같은 차가운 면 요리가 외국엔 없나요? 3 2024/10/13 1,461
1635546 분교에서 본교로 9 ㄱ쇼 2024/10/13 1,895
1635545 뉴스제목에 낚이지 않으려면... 2 아뒤사수 2024/10/13 583
1635544 '다음' 사이트에서 검색어 '한강' 황금 풍선이 올라와요. 6 한강 2024/10/13 1,448
1635543 피클 국물 재활용 궁금 2024/10/13 814
1635542 저희동네 당근은 채식주의자 6만원해요 16 .. 2024/10/13 3,565
1635541 엇그제 식당에서 불편했던일 3 블루커피 2024/10/13 2,221
1635540 주말인데 맛집도 사람 많이 줄었네요~ 16 경기 2024/10/13 5,368
1635539 남편에게 해주고 싶은 말 5 가을이라 2024/10/13 1,842
1635538 새옷만 입으면 더럽히는 아이 20 짜증 2024/10/13 2,234
1635537 뉴 텝스 268점은 평소 영어실력 어떤 수준일까요? 5 시험이라니 2024/10/13 566
1635536 강동원 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봅니다 17 2024/10/13 6,716
1635535 미우새 장신영 왜저래요? 92 2024/10/13 38,110
1635534 이 식빵 진짜 맛나요 13 식빵 2024/10/13 5,832
1635533 대학병원에서 안내해주시는분들 12 궁굼해요 2024/10/13 3,572
1635532 급)갑자기 바스크치케 구워야하는데요 1 이베트 2024/10/13 769
1635531 전 혜리 좋아요 22 ㅇㅇ 2024/10/13 4,186
1635530 성형도 한번 잘못되면 못 돌이키나봐요 5 성형 2024/10/13 3,752
1635529 현아 결혼하는데 원걸 포미닛 다 안갔네요 4 .. 2024/10/13 6,883
1635528 ㅋㅋ 다리미 할머니 할아버지 너무 재밌어요 10 다리미패밀리.. 2024/10/13 2,848
1635527 북한은 침략 못한다란말 21 수리 2024/10/13 3,040
1635526 정은 가도 신뢰는 잘 안가는 1 ㄴㅇㄷㅈ 2024/10/13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