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3년 친구들 운동 얘기공유해봅시다

소띠당 조회수 : 2,304
작성일 : 2024-10-13 19:33:15

2010년 가입한 50대아줌마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저는 평소에는 새벽에 수영장갔다가

출근하고 점심시간에 골프연습장 가서 30분연습. 퇴근후 헬스하고 매일 3키로 러닝.

주말에는 골프라운딩 아니면 등산 바다수영 

시간 남으면 친구들과 스크린칩니다.

오늘은 광안리에서 해운대까지 바다수영 5키로 했습니다.(동호회분들과 안전수칙지키면서요~)

바다한가운데 둥둥 떠서 누워 하늘보는 기분은 정말 해보지않으면 몰라요 ㅎㅎ

해운대해수욕장으로 나오는데 안춥냐고 관광객이 물어보시네요.. 네 안추워요 11월까지는^^

이제 바깥기온 추워지면 바다 대신 산으로 갈거구요.

애들 어릴때는 꿈도 못꿨는데 한번 시작하니까 운동이 다 너무 재밌네요.

코로나전에는 마라톤도 열심히 했는데 이젠 메달 보관도 짐이라 대회안가고 혼자뛰어요.

어디 안다치고 부상없이 나이먹으면서 운동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

맥주한캔 기분좋게 마시면서 오늘일기 끝~

 

 

 

 

 

IP : 182.224.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3
    '24.10.13 7:38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오늘 티비에서 유이가 바다수영하는거 보고
    갑자기 수영이 하고싶어졌어요
    수영을 오래했는데 바다수영은 안해봐서
    멋지더라구요
    너무 활기차게 사시네요 체력좋으실것같아요
    저도 운동좋아하는데 체력이안되네요
    부럽습니다

  • 2. 73
    '24.10.13 7:52 P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평일엔 아침 일찍 기상해서
    오전에1시간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에와서
    집안일 끝내고 헬스장가서 자전거 러닝머신해서
    1-1시30분정도 운동하고 사우나하고
    점심먹고 오후 아르바이트 2시간하고 집에와서
    집안일 개인적인일 보고 저녁에 식사후
    밤산책 다녀오고 잡니다

    주말엔 늦잠자고 집가까운 산 등산이나
    취미활동하거나 여유롭게 보냅니다

    오늘은 국립공원 갔다왔어요
    정상까진 안가고 쉬엄쉬엄
    즐기다 왔어요

    벌써 주말이 끝나가네요~~^^

  • 3. 나도 73
    '24.10.13 8:07 PM (59.15.xxx.119)

    어떤 운동부터 해야할지 모르는 73년생에요. 오른쪽팔과 어깨가 아프니 운동이 절실한 상황이죠. 필라테스를 해볼까, 요가를 해볼까 고민만 잔뜩.. 같이갈 누군가를 찾지 않으면 소파와 한몸되는 시간에서 탈출못하지 싶어요

  • 4. ..
    '24.10.13 8:12 PM (182.224.xxx.152)

    첫댓님..수영 오래하셨으면 바다도 할수있어요^^
    다들 열심히 사시네요
    이제 슬슬 어깨아프고 관절아플 나이이니.. 관리 잘해서 오래오래 써가면서 삽시다^^

  • 5. 나는73
    '24.10.13 8:13 PM (211.36.xxx.170)

    맨벌걷기 2시간 아침에 해요.
    논란이 있는 맨발걷기지만... 몸 때문에 비가와도 꾸준히 합니다. 쓰레기도 가끔 줍고 요즘은 밤송이도 치우면서 합니다.

  • 6. 73
    '24.10.13 8:49 PM (61.101.xxx.214)

    저도 골프 수영하는데
    요즘은 주3-4일 자전거타고 연습장가서 70분 정도 골프연습해요

  • 7. ...
    '24.10.13 8:58 PM (211.234.xxx.220)

    바다 수영은 아무데서나 할 수 있나요?

  • 8. 73
    '24.10.14 3:03 PM (211.46.xxx.69)

    숨쉬기 운동만 해요. 정말 근육 다 빠지고 똥배만 나와서 운동해야 하는데 퇴근하면 소파나 침대와 한몸이 되네요.

  • 9. 늦은답
    '24.10.14 4:01 PM (182.224.xxx.152)

    쓰레기줍기는 대단하시네요.. 공원에서 한번해보긴했는데 쉬운일이 아니죠

    바다수영은 부산경우는 동호회가 많아서 게스트로 한번 참석하실수도 있으실거에요~인스타 디엠같은방법으로 도전해보세요^^

    숨쉬기만하는 사람들이 실상은 더많죠 ^^;;; 저도 한때는 그랬는데 운동도 습관인지라.. 지금 일어나서 걷기부터 도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034 감사원, 전현희에 유리한 증거 은폐…관저 감사는 계좌 추적도 안.. 3 ..... 2024/10/15 1,090
1633033 한강 작가님 책 기다리면서 1 .. 2024/10/15 534
1633032 한강의 소년이 온다 유리멘탈 바사삭이라면 많이 힘들까요? 21 ........ 2024/10/15 3,885
1633031 넷플에서 드라마 1, 2위 둘 다 재밌어요 11 2024/10/15 5,307
1633030 발 볼 넓은 신발이요 11 신발 2024/10/15 1,584
1633029 박수홍 김다예부부 딸출산했어요! 9 축하 2024/10/15 4,328
1633028 부부 공동명의를 1명으로 바꾸려면 5 ㅇㅇ 2024/10/15 1,382
1633027 훌라 치는 남자도 도박중독이라 볼수있죠? 7 훌라도 도박.. 2024/10/15 898
1633026 곰팡이 냄새 제거에 효과본 제품 있으세요? 6 시도 2024/10/15 763
1633025 술먹고 상품권 잃어버리고 온 남편 6 허허허 2024/10/15 2,116
1633024 큰애가 차 좀 사라고. 창피하다고 하네요 ㅠㅠ 110 ddd 2024/10/15 26,572
1633023 저희 시할머님은 수녀님을 숙녀님이라고 하세요. 9 ... 2024/10/15 1,638
1633022 술꾼 때문에 모임나가기 망설여져요 10 00 2024/10/15 2,409
1633021 남편 은퇴 후 외벌이가 된 후.. 36 ... 2024/10/15 7,548
1633020 5060분들 기초화장 어떤 제품 쓰시나요? 9 기초 2024/10/15 2,674
1633019 언니 형부 이런 경우는 31 이런 2024/10/15 5,230
1633018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어요. 4 2024/10/15 1,204
1633017 넷플 전란 짧은 평 4 감상 2024/10/15 2,178
1633016 삼키로 쪘는데 왜케 못생겨보일까요 12 ㄹㄹ 2024/10/15 2,233
1633015 연끊은 시모가 보내는 것들 29 싫다 2024/10/15 7,020
1633014 한강의 인생이야기.. 3 ㅇㅇ 2024/10/15 2,651
1633013 채식주의자와 읽다보니 2 Dfgg 2024/10/15 2,195
1633012 선풍기는 어디다 버리나요? 7 모모 2024/10/15 1,384
1633011 [정연]배우들 대부분 직접노래하나요? 6 ........ 2024/10/15 1,381
1633010 아이 수학여행 가는데 강원도 평창쪽 날씨 여쭤요 3 곧자유 2024/10/15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