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와 다른상대를 맞춰주는게 싫은거 아닌가요? 20대들 연애

ㅎㅎㅎ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24-10-13 18:36:41

대학이든 직장이든 남녀간 분명 호르몬 작용은 우리때와 똑같이 있을터이데

감정적 이끌림 이후에 상대에게 맞춰나가야 하는 피로도?

그 멧집이 약한것 같아요.

그래서 썸타고 그냥 그걸로 끝인경우가 더 많은것 같아요

감정적으로 깊이 들어가면 상대를 이해해주고 받아줘야 하는데

나와 다른걸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는 세대는 아닌것 같아요

자기를 바꿔야 하는 부분이 크잖아요.

 

그러니 깊은연애는 어지간한 성격으로는 안될듯하구요

감정만 생기다가 연애 노.

이렇게 가지 싶어요

 

애 안낳는것도 

아이를 낳아서 아이땜에 희생하고

아이땜에 자존심 내려놔야 하는 엄마를 보면서

그걸 할 자신이 없는게 더 큰 이유같아요

 

낳아봐야 돈 많이 들어서 키울자신이 없다가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을 내려놓고 자식에게 어느정도 올인해야 하는 육아가 자신이 없는세대가

20대인것 같아요

지금의 이십대는 4050대가 낳은 아이들이잖아요

힘듬이 없었기땜에 이런 부작용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물론 20대중에서도 다른 성향이 나타나는 아이들이 있지만 그 수가 적다는거죠

IP : 210.183.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3 6:42 PM (106.102.xxx.31)

    헌팅포차랑 앱에 드글드글한데요..

  • 2. 00
    '24.10.13 6:44 PM (39.7.xxx.184)

    전에는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얘기도 있고
    남자들이 적극적이었다면
    요즘 젊은 남자들은 마마보이 많고 소극적..?

    그리고 소개팅 앱이 많아서 얼마든지 하루에도 여러명씩 새로 만날 수 있으니 별 아쉬움도 없는 것 같아요

  • 3. ㅇㅇㅇ
    '24.10.13 6:47 PM (210.183.xxx.85)

    그냥 만나서 데이트 잠깐하고 그런거 말고요. 깊이 사귀는 연애 말하는거예요. 그래야 결혼으로도 이어지니깐여

  • 4.
    '24.10.13 7:08 PM (210.205.xxx.40)

    간절함이 꽤 사라졌죠
    우리때는 약속잡기도 힘들어서
    학보에다 편지써서 보낼때도
    답받으려면 며칠이요
    전화라도 할라치면 집전화라서 조마조마
    만나는 약속했는데 휴대폰 없으니 종로서적 앞어서 기다리면
    이제나 올 까 저제나 올까
    중간에 데모해서 길막히면 돌아서오느라
    남자친구가 절 한시간 기다려 준적도 있고
    그럴수록 간절함이 생겨 결혼하고 싶은건데
    지금은 카톡으로 바로 틱하고
    상황을 아니 솔직이 애타거나 간절함은
    적어졌다고 저는 봅니다

  • 5. Dd
    '24.10.13 7:18 PM (73.109.xxx.43)

    사랑해서 하는 연애는 지금도 하죠
    과거처럼 결혼하려고 대충 만나는 게 없어졌을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282 글쓰는게 스트레스인사람들은 5 힘들어 2024/10/14 896
1635281 지하철 뚫린 기쁨2 - 별내역에서 11 별내 2024/10/14 2,475
1635280 잊을만하면 천재가 한명씩 9 울나라는 2024/10/14 2,350
1635279 공인중개사 6 57세 2024/10/14 1,050
1635278 염치없는 시누때문에 홧병나겠네요 12 ㅇㅇ 2024/10/14 4,485
1635277 한강 작가.. 눈매가 참 선하고 곱네요. 10 선이 곱다 2024/10/14 2,260
1635276 50초반..갱년기 뭐가 좋을까요? 1 갱년기 2024/10/14 1,409
1635275 대치동 기말고사 기간 기지 2024/10/14 1,022
1635274 2024 서울레이스 후기 - 달리기 하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5 혼달러 2024/10/14 616
1635273 레벨8 390점 2024/10/14 250
1635272 정년이 15 김태리 2024/10/14 4,898
1635271 한강 작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네요 4 고맙습니다 .. 2024/10/14 1,506
1635270 오늘은 나의 해리에게 하는 날이네요. 8 2024/10/14 1,250
1635269 급 ㅜ 간수치 좀 봐주세요. 19 2024/10/14 1,804
1635268 파이널 수리논술 학원중에 기숙사 운영하는 학원 있을까요?? 4 수시 2024/10/14 478
1635267 너의 우울이 길다 6 공유 2024/10/14 2,182
1635266 스페이스 X 스타십 5차 발사 생중계 하이라이트 1 ... 2024/10/14 404
1635265 전쟁 안나겠죠 8 2024/10/14 1,923
1635264 檢, 이번주 '김 여사 도이치' 처분할 듯…불기소 무게 11 조선 2024/10/14 1,800
1635263 다진마늘 사서 드세요?깐마늘 사서 다져 냉동시키 10 다진마늘냉동.. 2024/10/14 2,032
1635262 이름 안 좋다는 얘기를 계속해서 들으면 개명을 해야 할까요? 5 개명 2024/10/14 739
1635261 군 "북한군, 동해·경의선 도로 폭파 준비 정황&quo.. 6 .. 2024/10/14 1,267
1635260 농산물시장 단감가격 궁금(단감 10키로 농협에서 만원) 4 뭐가문제냐 2024/10/14 953
1635259 친정식구들이 너무 싫어요 7 지지 2024/10/14 2,846
1635258 노트북은 다른 선으로 충전못하나요? 2 ... 2024/10/14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