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와 다른상대를 맞춰주는게 싫은거 아닌가요? 20대들 연애

ㅎㅎㅎ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24-10-13 18:36:41

대학이든 직장이든 남녀간 분명 호르몬 작용은 우리때와 똑같이 있을터이데

감정적 이끌림 이후에 상대에게 맞춰나가야 하는 피로도?

그 멧집이 약한것 같아요.

그래서 썸타고 그냥 그걸로 끝인경우가 더 많은것 같아요

감정적으로 깊이 들어가면 상대를 이해해주고 받아줘야 하는데

나와 다른걸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는 세대는 아닌것 같아요

자기를 바꿔야 하는 부분이 크잖아요.

 

그러니 깊은연애는 어지간한 성격으로는 안될듯하구요

감정만 생기다가 연애 노.

이렇게 가지 싶어요

 

애 안낳는것도 

아이를 낳아서 아이땜에 희생하고

아이땜에 자존심 내려놔야 하는 엄마를 보면서

그걸 할 자신이 없는게 더 큰 이유같아요

 

낳아봐야 돈 많이 들어서 키울자신이 없다가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을 내려놓고 자식에게 어느정도 올인해야 하는 육아가 자신이 없는세대가

20대인것 같아요

지금의 이십대는 4050대가 낳은 아이들이잖아요

힘듬이 없었기땜에 이런 부작용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물론 20대중에서도 다른 성향이 나타나는 아이들이 있지만 그 수가 적다는거죠

IP : 210.183.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3 6:42 PM (106.102.xxx.31)

    헌팅포차랑 앱에 드글드글한데요..

  • 2. 00
    '24.10.13 6:44 PM (39.7.xxx.184)

    전에는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얘기도 있고
    남자들이 적극적이었다면
    요즘 젊은 남자들은 마마보이 많고 소극적..?

    그리고 소개팅 앱이 많아서 얼마든지 하루에도 여러명씩 새로 만날 수 있으니 별 아쉬움도 없는 것 같아요

  • 3. ㅇㅇㅇ
    '24.10.13 6:47 PM (210.183.xxx.85)

    그냥 만나서 데이트 잠깐하고 그런거 말고요. 깊이 사귀는 연애 말하는거예요. 그래야 결혼으로도 이어지니깐여

  • 4.
    '24.10.13 7:08 PM (210.205.xxx.40)

    간절함이 꽤 사라졌죠
    우리때는 약속잡기도 힘들어서
    학보에다 편지써서 보낼때도
    답받으려면 며칠이요
    전화라도 할라치면 집전화라서 조마조마
    만나는 약속했는데 휴대폰 없으니 종로서적 앞어서 기다리면
    이제나 올 까 저제나 올까
    중간에 데모해서 길막히면 돌아서오느라
    남자친구가 절 한시간 기다려 준적도 있고
    그럴수록 간절함이 생겨 결혼하고 싶은건데
    지금은 카톡으로 바로 틱하고
    상황을 아니 솔직이 애타거나 간절함은
    적어졌다고 저는 봅니다

  • 5. Dd
    '24.10.13 7:18 PM (73.109.xxx.43)

    사랑해서 하는 연애는 지금도 하죠
    과거처럼 결혼하려고 대충 만나는 게 없어졌을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033 한강의 "소년이 온다", 전 세계적 공명이 이.. 17 ... 2024/10/14 6,279
1635032 밴드에서 사진첩은 어디에 있는가요? 1 ㅠㅠ 2024/10/14 463
1635031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에 걸린 노벨상 축하 현수막 13 ... 2024/10/14 2,398
1635030 인덕션이 고장났어요. 3 고장 2024/10/14 1,416
1635029 내 시간을 제 마음대로 쓰려는 이 4 ㅇㅇ 2024/10/14 1,888
1635028 광화문 교보 현재 한강작가님 책 구매가능해요 6 2024/10/14 2,103
1635027 유진 기태영 딸들 근황ㄷㄷㄷ 40 ㅡㅡ 2024/10/14 33,981
1635026 헌재 “‘정족수 7명 조항’ 효력정지”…이진숙 심리 가능해져 3 .... 2024/10/14 2,356
1635025 청약통장 계속 가지고 있을까요? 2 uf 2024/10/14 2,523
1635024 아니 빤쭈가튼 반바지가 2 0!!0 2024/10/14 1,777
1635023 냉장고에 보관한 계란 하나가 (답변절실) 7 계란 2024/10/14 2,280
1635022 하빈이가 어린데 어떻게 남동생을 거기까지 가서 죽인다는 설정인가.. 8 잘될 2024/10/14 3,749
1635021 좀전에 신한카드캐시백이라고 14 궁금 2024/10/14 3,083
1635020 남자들은 씽꺼풀수술 안하나요? 16 ... 2024/10/14 2,200
1635019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ㅡ 한강 노벨상 수상 보.. 2 같이봅시다 .. 2024/10/14 647
1635018 설악산 주전골(오색약수터) 단풍상태 아시는분 계실까요 6 단풍 2024/10/14 1,483
1635017 입국시 잡곡밥 걸리나요? 4 해외체류 후.. 2024/10/14 1,267
1635016 오늘 퇴근길에 착한어른이가 되었어요 3 갑자기 2024/10/14 1,388
1635015 아이폰_무선이어폰 연동이안되요 ㅜㅜ 2 IP16 2024/10/14 572
1635014 외국에서 최강동안으로 소문났어요 49 어머 2024/10/14 21,202
1635013 엄살이 심한 아이의 투정은 어디까지.. 1 ㅁㅁㅁ 2024/10/14 661
1635012 침대헤드보드에 매트리스 ㅌㅇㅇ 2024/10/14 395
1635011 우산 손잡이 오래되어서 끈적이면 버려야 하나요? 16 참나 2024/10/14 4,206
1635010 쌍방울 비서실장은 왜 위증을 10 ㄱㅂㄴ 2024/10/14 1,384
1635009 대통령실 "최종 인사권자는 대통령…비선 조직 없다&qu.. 16 이게속보할내.. 2024/10/14 2,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