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매한 남아 강남 일원동 초등학교 가면

ㅇㅇ..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24-10-13 18:30:33

힘들까요?

지금 5세인데... 가족 문제로 의도치 않게 빚을 많이 내서 전월세로 일원역 주변에 거주하게 될 것 같아요.

 

평범하고 순한 남아인데 저희집은 사실 부부공무원입니다. ㅠㅜ 또래 친구 사이에서 경제력으로 치이고(외국 여행 경험 등) 공부로 치이고 할까봐 망설여지네요.. ㅠㅜ

현재 강북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이에게 바라는 점은

그냥 친구들과 평범하게 사이좋게 지냈으면 하는 정도에요.  

 

IP : 58.29.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3 6:35 PM (115.138.xxx.39)

    갑작스런 집값폭등으로 사람들이 강남에 대한 환상과 편견이 있는거 같아요
    통장에 몇십억씩 있고 월 몇천씩 번다고 생각하는건지
    문재인전까지 30평대 12억 하던곳이에요
    대단한 부자들이 사는곳이 아닙니다
    강남구 사는데 다 고만고만하고 하고 다니는것도 평범해요
    그냥 편하게 살면되요
    기본적으로 애들은 다 순수해서 사실 집이 어딘지 이런거 묻지도 않고 서로 친하게 지내요

  • 2. ㄹㅎ
    '24.10.13 6:35 PM (124.56.xxx.135) - 삭제된댓글

    단언컨데 아무렇지 않아요
    일원동은 강남느낌 없고
    수더분 해요
    공뭔 부부 시면 어깨 피고 사실 수 있어요 화이팅

  • 3. gg
    '24.10.13 6:58 PM (116.121.xxx.10) - 삭제된댓글

    아뇨 일원동은 안힘들어요
    대도초, 도성초, 압구정초, 잠원초 등 아니면
    고민할 필요 있을까 싶어요~ ㅎㅎ
    그런데 위에 초등학교들도 잘사는 집들 비율이 높을뿐
    평범한 집들도 다 섞여있을거에요~
    잘 살면, 공립 안보내고 사립, 국제학교 등으로 빠지니까요.

  • 4. 일원동
    '24.10.13 7:05 PM (180.66.xxx.11)

    일원동 주민인데요, 동네 조용하고 수더분해요. 학부모 중 공무원, 교사들 꽤 있어요. 공부는 다 열심히 하는 분위기이긴 헌데. 오셔서 잘 지내실 수 있을거에요.

  • 5. @@@
    '24.10.13 7:07 PM (116.37.xxx.160)

    편안한 곳에서 무리 하지 마시고 키우세요.
    일원동 이 동네는 다른곳에 비해 학급도 많고
    학급에 학생도 많고
    아무튼 30% 정도의 인서울을 위해 들러리가 되어
    많은 아이들은 상처 받고 각박하고 팍팍한 인성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사교육도 심하고~~

  • 6. 아줌마
    '24.10.13 8:16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일원동 아파트촌
    티안나게 교육열 쎈곳이라 공부 못하면
    애도 엄마도 상처받을수있어요.
    교육열이 만만한곳은 아닙니다.
    어느초등 어느중학교 갈지 아시면
    더 정확한 답변 올라올거예오ㅡ.

  • 7. 근데
    '24.10.13 11:35 PM (61.254.xxx.115)

    일원동은 조용하고 수더분한 분위기에요 어릴때 무슨 경제력으로 애들이.과시하겠어요 대단한 사람들은 압구정동이나 반포 도곡대치정도에 있죠 애듯끼리 여행 해외경험 기죽게 자랑하고 그러지않아요 은근 전학도 많이 들어오는동네라 텃세도없고요 그냥 사시면되요 대치동가도 차림새들도 엄청 수수하고 평범하답니다.

  • 8. 지나가다
    '24.10.13 11:39 PM (180.66.xxx.110)

    저는 늙은 아줌마인데 일원초는 수더분한 분위기는 아니더라고요. 개포 신축 앞이라 그런지 대곡초 비슷한 느낌. 뭐 오가며 본 아이들과 엄마들 느낌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480 삼계탕 고기는 그냥 먹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죠? 닭죽말고요. 8 wii 2024/10/13 678
1635479 오늘 낮에 광화문 교보문고 갔어요 레이디 2024/10/13 2,026
1635478 강동원 잘 생겼네요.스포 4 2024/10/13 2,270
1635477 아이 돌봄 알바 중입니다 8 아이돌보는.. 2024/10/13 3,213
1635476 73년 친구들 운동 얘기공유해봅시다 7 소띠당 2024/10/13 2,229
1635475 지금 kbs1에서 노벨상 수상 다큐하네요 3 matin 2024/10/13 1,650
1635474 토마토가 너무 비싸서... 7 @@ 2024/10/13 2,971
1635473 엄마랑 만보 2 .. 2024/10/13 1,124
1635472 세계적으로 인정받고,수상하려면 블랙리스트가 되야하나봅니다 6 앞으로 2024/10/13 1,262
1635471 아이가 예중 입시에 떨어졌어요. 26 아이고 2024/10/13 4,653
1635470 아마존 결제는 신용카드만 가능한가요? 3 질문 2024/10/13 411
1635469 자식을 믿어준다는 것 13 ㅇㅇ 2024/10/13 3,376
1635468 일이 꼬여도 너무 꼬이면 삼재인가요ㅠ ㅇㅇ 2024/10/13 846
1635467 노벨문학상 처럼 그렇게,,, 10 기다리자 2024/10/13 2,176
1635466 엄마가 돈을 보내주셨어요 15 ㅇㅇ 2024/10/13 7,697
1635465 존 바에즈 4 2024/10/13 829
1635464 한강작가 노벨상 예언한 김현아 작가 5 음메 2024/10/13 3,146
1635463 시나노골드라는 사과를 처음 주문해봤어요 9 시나몬 2024/10/13 2,945
1635462 "토착왜구" 라는 단어가 중국댓글 부대에서 사.. 44 ㄷㅅ 2024/10/13 2,319
1635461 비오는 제주도 여행 어떨까요 12 에휴 2024/10/13 1,563
1635460 남편 미워 2 으잉 2024/10/13 1,337
1635459 비디오테이프 어떻게 버려야 되나요? 3 ... 2024/10/13 1,123
1635458 예전에는 드라이 준다고 했나요? 12 ㅇㅇ 2024/10/13 1,949
1635457 회사에서 하루종일 마스크 끼고 있음 좀 그런가요? 4 ... 2024/10/13 1,379
1635456 뭔가를 써야 한다는 압박감 .. 8 꽃소금 2024/10/13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