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볶음이 참 어려워요.
간장 안 넣어도 짜니 ㅠ.ㅠ 잔멸치를 볶으면서 조청 넣고 맛술 조금 넣었거든요. 근데 짜요 ㅠ
반찬 가게는 설탕을 술술 물엿을 듬뿍 넣어서 맛있겠죠?
멸치 볶음이 참 어려워요.
간장 안 넣어도 짜니 ㅠ.ㅠ 잔멸치를 볶으면서 조청 넣고 맛술 조금 넣었거든요. 근데 짜요 ㅠ
반찬 가게는 설탕을 술술 물엿을 듬뿍 넣어서 맛있겠죠?
저염멸치 구입하세요 짠맛을 중화시키려 단것 듬뿍넣는건 더 안좋은듯
저도 몇년을 레시피 방황ㅎㅏ다가 히트레시피로 성공했어요.
엄마가 해 주신 맛이에요.
일단 멸치가 좋아야...마르고 비린내많이
나는 멸치말고
좋은건 보면 차이가 나요 이런건 냄샤도 좋아서 그냥 써도 돼요
기름에 마늘과 멸치 같이 넣고 잠깐 볶다가
설탕약간 넣고 간장 넣고 휘휘 섞고 볶다가
불끄고 물엿 살짝+깨소금 방금 빻은건(통깨를 즉석에서 손으로 으깨도 무방)
핵심은
좋은 멸치 산다(비쌈)
단짠의 조화
너무 열에 오래볶지 않는다(질겨짐)
마늘도 너무 오래 볶지않는다(취향, 마늘 오래 볶으면 향 날아감)
과자같이 바삭바삭한 멸치볶음 먹고싶어요...
jasmine님께 배운거에요.
링크를 못찾겠어요.
잔멸치볶음
지리멸 100g
식용유 약간
간장 1작은술, 맛술 1작은술,
설탕 2작은술 ~1큰술
멸치를 일단 빈 팬에서 바삭하게 볶아요.
안타게 조심. 체에 받쳐 부스러기를 털어서 둬요.
다시 팬에 위의 양념을 넣고 끓여요.
아주 소량이라 몇 초 안걸림
불 끄고 볶아둔 멸치를 넣고 뒤적이고 다시 살짝 한 번만 볶음.
매운걸 원하면 양념 끓일때 청양고추 하나 다져서 넣음.
잔멸치를 후라이팬에 소주랑 기름 넣고 휘리릭 한번 뒤적인후
양념장으로 시판 고추장,고추가루, 마늘다진거,깨소금,설탕,
올리고당, 참기름 한수저 넣고 섞은후
멸치를 무치세요.
전 갠적으로 간장이 들어가야 맛있어서 한살림 저염 멸치로 사요.
저염멸치, 아몬드 슬라이스 각각 따로 볶고.
둘 합쳐서 기름넣고 볶다가 다진마늘 아주 조금 색있는 청양고추 잘게 썰어넣고 간장 넣고 볶아요.(간장이 짤땐 물 약간 섞어서 넣기도 해요) 전 그리고 멸치에는 아가베 넣는데 아가베넣고 조금 더 볶다가 불꺼요.
제가 하는 멸치볶음은 제 입맛대로니까 남들한테도 맛있다고는 못하는데 딱 제입맛에는 적절해요
멸치 프라이팬 수북히 하나(이렇게 얼렁뚱땅 계량이라 죄송)를 맨 팬에 그냥 볶아요
수분이 날아가고 빠스락 거리는 느낌이 날 때 식용유를 구세스품 정도 휘리릭 골고루 둘려줘요
절대 많이 안 넣고 표면에 기름이 아주 얇게 코팅된다는 정도?
이때 청양고추 한개만 쫑쫑 썰어넣고 같이 볶다가 간장도 숟갈로 재서 두세스푼 골고루 휘리릭 넣고 잘 버무리며 볶아요
이 단계에서 간장을 숟갈로 재지 않고 조금 넣는다고 병째 휘리릭 하면 절대 안되요
그럼 짜져요
조금 모자란 듯 넣고 먹어보고 추가하든 말든 결정해야해요
간장 태운 불냄새 나고 물기가 사라지면 올리고당 한바퀴 휘리릭 합니다 올리고당 물기가 바글바글하면 불끄고 마저 잔열에 볶습니다
올리고당은 많이 달지 않아서 실수로 좀 많이 넣어도 많이 안 달아요
여기서 좀 더 달게 하려면 꿀이나 설탕을 한 숟갈 정도 넣어도 됩니다
좀 더 달아지고 더 반짝이게 되고요
견과류 넣고 싶으면 올리고당 넣을 무렵에 같이 넣고 마무리는 통깨 찹찹 뿌려 완성
다진 마늘이나 마늘편을 넣으려면 마른 멸치를 따로 볶고 마늘 볶은 마늘기름에 투하해서 두번 볶아야 하는데 전 번거롭고 귀찮아서 마늘 생략 맛에 큰 차이 없다 세뇌하며 먹어요
이렇게 볶으니 제 입맛에 안짜고 덜 달고 느끼하지 않은 바삭한 멸치볶음이 되서 좋더라구요
기름, 간장, 당류를 넣을 때 숟갈로 재서 조금씩 넣는게 팁이라면 팁이겠네요
모자란 듯 넣고 먹어보면서 미세 조정한다
맛있는 멸치볶음-저염멸치&상세 레서피
댓글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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