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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요일만 하루 알바 하는데요.

아이스티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24-10-13 17:00:48

일요일만 하루알바 하는곳에서 아침에 사장님이 아이스티를 사주셨는데,제가 반쯤먹고 2시에퇴근하면서 가져 오려했는데, 깜박하고 테이블 뒷쪽에 놓고 

그냥 왔는데요. 

평일 직원이 내일 출근해서 치우면서 뭐라 할까봐

걱정이 되네요. 제가 소심해서 계속 신경이 쓰이는데

카톡으로 미안한데 좀 치워 달라고 문자 넣어 볼까요?

제가 오늘이3번째 출근이라서 카톡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이런일로 카톡하기도 그렇고요.

그냥이해하고 치워 줄까요? 담엔 절대 실수 하는일

없도록 해야겠어요. 계속 신경이쓰이네요.

 

 

IP : 221.165.xxx.1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h
    '24.10.13 5:04 PM (59.12.xxx.232)

    오늘은 휴일이니 내일 출근시간 좀 전에
    어제 치우고 오는걸 깜빡했다 미안한데 정리부탁한다
    카톡 보내셔요

  • 2. ...
    '24.10.13 5:15 PM (125.178.xxx.184)

    치워달라는 의미보다
    실수로 놓고 온거라고 이번만 부탁한다고 말을 미리 해둬야죠.
    출근했는데 이전 근무자가 먹다 놓고간 흔적 보면 기분 안좋죠 ㅠ

  • 3. 먹고는
    '24.10.13 5:19 PM (219.255.xxx.120)

    치우지도 않고 그냥 간건데 지금 가서 치우고 오심 안되나요

  • 4. 원글
    '24.10.13 5:36 PM (221.165.xxx.171)

    버스정류장에서 생각나서 다시 가보니 벌써 문닫고 사장님도
    퇴근 하셨더라고요.ㅠ
    내일 9시 출근전에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정리 부탁한다고
    문자 넣어야겠어요. 역시 82에 물어보길 잘했네요
    근데 전 그런경우 그냥 치워 주거든요.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 하면서요.

  • 5. 너무
    '24.10.13 6:28 PM (58.123.xxx.123)

    걱정마세요. 대부분 원글님처럼 누가 깜박했나보다하고 치워요. 괜히 맘졸이지마세요.
    너무 착하시다.

  • 6. 원글
    '24.10.13 6:46 PM (221.165.xxx.171)

    너무님! 고마워요.
    세상 살면서 이 정도일은 얼마든지 있을수 있는일이고,
    치우는데 별로 어렵지도 힘들지도 않아요. 전 그래요.
    근데 세상 사람들이 다 내 맘 같지 않더라고요.
    그러니 제가 조심하고 실수하지 않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 7. ...
    '24.10.13 6:48 PM (58.143.xxx.196)

    누군가 주탁할분있으면 이야기 하세요
    사정이야기하고

  • 8. ..
    '24.10.13 7:19 PM (211.234.xxx.132)

    그 정도는 이해합니다.
    먹다 까먹고 갔나보다해요
    저도 알바생

  • 9. 그래요
    '24.10.13 8:45 PM (39.114.xxx.245)

    누가 깜박했나보다하고 그 정도는 넘어갑니다
    저도 원글님과지만 이건 그냥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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