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투브 강박장애 보다가요

흐림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24-10-13 16:11:39

강박사고 강박장애 등등 해서 보니, 

사춘기 아이도 증상이 있어서요. 

 

어릴때도 동그란팬던트  목걸이를 해주니

팬던트를 가만두지않고 만지고 물고 ,

그리고

콩알같은 동그란 물질을 만지고 비벼는걸 좋아하더니

특히 제 팔꿈치 앞쪽에 콩알깉은게 만져져서 

애가 뭔가 불안하면 자꾸 만지긴했어요. 

 

어느순간 저도 아프고 귀찮고 짜증내고 

그러니 초등후 잠잠해지더니, 

 

중학교가서  낯선 분위기에  다시 시작된건지

교복 단추를 그렇게 만저대서,

 

교복단추도 떨어지기도 하고, 단추구멍은 너덜너덜 해지도록 구멍나고요. 

그리  3년동안 단추를 만지더니,

 

고등에서는 교복은 안입으니 

뭔가 불안하면 자기 손가락을 수시로 문지르듯 하고,

단추있는 옷 입으면 또 단추를 만지구요. 

 

어려서부터 조용하고 산만한 생각도 들었는데, 

애가 불안과 강박이 있는거 같아요. 

 

보시기에 심한가요? 

지금이라도 병원가면 치료 될까요? 

제가 초반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오랜 시간 지체되어 만성이라 힘들까요? 

 

IP : 122.96.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3 4:13 PM (182.212.xxx.75)

    머리 가마쪽 두피딱지를 뜯네요;;;ㅠㅜ

  • 2.
    '24.10.13 4:15 PM (121.185.xxx.105)

    정신과는 약만 처방해주지 근본적인 불안의 원인을 치료해주진 않더라고요. 약이 효과가 좋지도 않고요. 심리치료 받는게 더 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 3. 흐림
    '24.10.13 4:17 PM (122.96.xxx.63) - 삭제된댓글

    네, 그러면 심리치료는
    어떤걸 받아야 할까요?
    임상심리전문가 있는 곳을 찾아야 하나요?

  • 4. 흐림
    '24.10.13 4:18 PM (122.96.xxx.63)

    애도 스스로 인지는 하긴하는데
    정도가 심한걸 더 말해주고 심리상담 권유해도 될까요?

    우선 정신과에서 adhd검사든 풀배터리 ? 검사부터 받아봐야 하나요?

  • 5. ...
    '24.10.13 8:42 PM (112.168.xxx.69)

    두피뜯고 머리카락 뜯지 않는게 어디인가요.
    손가락. 단추여서 다행인 거에요. 그렇게라도 스트레스 해소 하는 건데 못하게 하면 더 나빠질 수도 있어요.

    저도 손주위 살을 물어뜯는 강박이 있는데 공부잘했고 스트레스심한 회사도 잘 다니고 있어요. 제 아이는 두피를 뜯어대요. 머리속이 피투성이에 왕비듬... 차라리 손을 뜯으라 했는데 그런 건 배워지는 것도 아닌지 속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686 아이허브 얼룩제거제 괜찮나요? 2 욜로 2024/10/17 430
1636685 정년이 정은채 16 우와 2024/10/17 7,872
1636684 정말 싸가지없는boy next door 14 은혜를 2024/10/17 4,713
1636683 우이동 구경할만한곳 알려주세요 7 ㅁㅁ 2024/10/17 1,142
1636682 뻔뻔한 행동이란 표현을 공문서에 쓸 때 대체할 어휘? 16 아스피린 2024/10/17 2,409
1636681 노벨문학상 수상작은 따로 없는 건가요.. 7 ㅇㅇ 2024/10/17 1,932
1636680 애기들 내복면 같은 옷감 명칭이 뭘까요? 8 옷감종류 2024/10/17 1,262
1636679 트립) 대구-대만 2일 왕복 145,000원 2 ㅇㅇ 2024/10/17 1,479
1636678 부산은 이재명이 오면 역효과였는데 37 ... 2024/10/17 4,474
1636677 찹쌀 6 ... 2024/10/17 939
1636676 22기 영수는 47인데 엄마허락을?? 7 2024/10/17 3,862
1636675 재보궐 총평 19 당장탄핵 2024/10/17 3,235
1636674 하루라도 혐오 글이 없는 날이 없네요 25 82 2024/10/17 2,403
1636673 22기 옥순도 살기가 힘들겠네요 8 2024/10/17 7,749
1636672 맹장염 50대 환자 수술해주는 곳 못 찾아 사망 14 .. 2024/10/17 5,987
1636671 박위 동생 축사 5 2024/10/17 7,578
1636670 훌륭한 남편 만나겠다고 9 ㅇㅇ 2024/10/17 3,638
1636669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이 라서 데려간거다...흠...ㅠㅠ 26 목사님 왈 2024/10/17 6,864
1636668 2번들 어떤 면에선 이해가 되요 15 ooo 2024/10/17 5,007
1636667 영어노래 제목 맞힌 분 삐삐 2024/10/17 477
1636666 이민자들 나라에서 불쾌하지않게 국적 11 진주 2024/10/17 2,674
1636665 식물 사진들인데 ㅋㅋㅋ 14 초록엄지 2024/10/17 4,606
1636664 18시간 혹은 그 이상 공복 유지 3일째 7 ..... 2024/10/17 3,429
1636663 빨간당은 사람이 아닌거 아니예요? 8 ㅇㅇ 2024/10/17 2,165
1636662 아이 친구 엄마가 시간잡고 보자고 하면 왜이렇게 부담스러울까요 5 Df 2024/10/17 3,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