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투브 강박장애 보다가요

흐림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24-10-13 16:11:39

강박사고 강박장애 등등 해서 보니, 

사춘기 아이도 증상이 있어서요. 

 

어릴때도 동그란팬던트  목걸이를 해주니

팬던트를 가만두지않고 만지고 물고 ,

그리고

콩알같은 동그란 물질을 만지고 비벼는걸 좋아하더니

특히 제 팔꿈치 앞쪽에 콩알깉은게 만져져서 

애가 뭔가 불안하면 자꾸 만지긴했어요. 

 

어느순간 저도 아프고 귀찮고 짜증내고 

그러니 초등후 잠잠해지더니, 

 

중학교가서  낯선 분위기에  다시 시작된건지

교복 단추를 그렇게 만저대서,

 

교복단추도 떨어지기도 하고, 단추구멍은 너덜너덜 해지도록 구멍나고요. 

그리  3년동안 단추를 만지더니,

 

고등에서는 교복은 안입으니 

뭔가 불안하면 자기 손가락을 수시로 문지르듯 하고,

단추있는 옷 입으면 또 단추를 만지구요. 

 

어려서부터 조용하고 산만한 생각도 들었는데, 

애가 불안과 강박이 있는거 같아요. 

 

보시기에 심한가요? 

지금이라도 병원가면 치료 될까요? 

제가 초반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오랜 시간 지체되어 만성이라 힘들까요? 

 

IP : 122.96.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3 4:13 PM (182.212.xxx.75)

    머리 가마쪽 두피딱지를 뜯네요;;;ㅠㅜ

  • 2.
    '24.10.13 4:15 PM (121.185.xxx.105)

    정신과는 약만 처방해주지 근본적인 불안의 원인을 치료해주진 않더라고요. 약이 효과가 좋지도 않고요. 심리치료 받는게 더 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 3. 흐림
    '24.10.13 4:17 PM (122.96.xxx.63) - 삭제된댓글

    네, 그러면 심리치료는
    어떤걸 받아야 할까요?
    임상심리전문가 있는 곳을 찾아야 하나요?

  • 4. 흐림
    '24.10.13 4:18 PM (122.96.xxx.63)

    애도 스스로 인지는 하긴하는데
    정도가 심한걸 더 말해주고 심리상담 권유해도 될까요?

    우선 정신과에서 adhd검사든 풀배터리 ? 검사부터 받아봐야 하나요?

  • 5. ...
    '24.10.13 8:42 PM (112.168.xxx.69)

    두피뜯고 머리카락 뜯지 않는게 어디인가요.
    손가락. 단추여서 다행인 거에요. 그렇게라도 스트레스 해소 하는 건데 못하게 하면 더 나빠질 수도 있어요.

    저도 손주위 살을 물어뜯는 강박이 있는데 공부잘했고 스트레스심한 회사도 잘 다니고 있어요. 제 아이는 두피를 뜯어대요. 머리속이 피투성이에 왕비듬... 차라리 손을 뜯으라 했는데 그런 건 배워지는 것도 아닌지 속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613 북한은 침략 못한다란말 21 수리 2024/10/13 3,063
1634612 정은 가도 신뢰는 잘 안가는 1 ㄴㅇㄷㅈ 2024/10/13 1,012
1634611 단골식당에서 찝찝한 일... 19 ㅠㅠ 2024/10/13 6,648
1634610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무료공연(강릉) 2 오페라덕후 .. 2024/10/13 937
1634609 아껴 듣는 가을 노래 나눔 6 계절 2024/10/13 1,423
1634608 남편과 한판 할까요? 12 밤밤 2024/10/13 4,307
1634607 다리미 보다가 2 다리미 2024/10/13 1,963
1634606 몸이 부어요 ㅜㅡ 3 ㅇㅇ 2024/10/13 1,442
1634605 외고에서 의대 갈수 있나요??? 10 .. 2024/10/13 2,764
1634604 다리미 드라마 내용 좀 알려주세요 5 궁금해요 2024/10/13 1,918
1634603 덕양구 내유동(내유리) 어떤가요 4 123 2024/10/13 818
1634602 살림남 박영규-아들죽은지 20년 16 Aaa 2024/10/13 8,380
1634601 유미의 부엌 영자와 유미.. 2024/10/13 974
1634600 한강작가님에 대한 손석희님의 지난 브리핑 3 감동 2024/10/13 2,766
1634599 얼굴 각질제거 며칠마다 하시나요? 5 ... 2024/10/13 2,568
1634598 MBC 스트레이트 시작합니다 4 ... 2024/10/13 1,680
1634597 신해철, 행복은 절대로 오지 않는다 14 ... 2024/10/13 6,171
1634596 의사 커플 인스타 9 2024/10/13 5,588
1634595 드라마 재미난거 많아졌어요....^^ 9 ... 2024/10/13 4,064
1634594 좀 못사는 동네 가야 마음이 편해요 저 왜 이럴까요 27 Df 2024/10/13 6,782
1634593 가족의 단절 4 가을 2024/10/13 2,507
1634592 더위 지나고 늙고 못생겨졌어요ㅜㅜ 7 팍싹 늙음 2024/10/13 2,938
1634591 요즘 반찬 뭐 만드시거나 혹은 사드세요? 15 그대 2024/10/13 3,503
1634590 중1 다섯과목 첫시험에서 서술형 다 맞은건 잘한건가요? 3 2024/10/13 871
1634589 등기 넘어가는 거 보고 부동산 복비 줘도 되나요?;; 8 걱정 2024/10/13 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