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투브 강박장애 보다가요

흐림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24-10-13 16:11:39

강박사고 강박장애 등등 해서 보니, 

사춘기 아이도 증상이 있어서요. 

 

어릴때도 동그란팬던트  목걸이를 해주니

팬던트를 가만두지않고 만지고 물고 ,

그리고

콩알같은 동그란 물질을 만지고 비벼는걸 좋아하더니

특히 제 팔꿈치 앞쪽에 콩알깉은게 만져져서 

애가 뭔가 불안하면 자꾸 만지긴했어요. 

 

어느순간 저도 아프고 귀찮고 짜증내고 

그러니 초등후 잠잠해지더니, 

 

중학교가서  낯선 분위기에  다시 시작된건지

교복 단추를 그렇게 만저대서,

 

교복단추도 떨어지기도 하고, 단추구멍은 너덜너덜 해지도록 구멍나고요. 

그리  3년동안 단추를 만지더니,

 

고등에서는 교복은 안입으니 

뭔가 불안하면 자기 손가락을 수시로 문지르듯 하고,

단추있는 옷 입으면 또 단추를 만지구요. 

 

어려서부터 조용하고 산만한 생각도 들었는데, 

애가 불안과 강박이 있는거 같아요. 

 

보시기에 심한가요? 

지금이라도 병원가면 치료 될까요? 

제가 초반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오랜 시간 지체되어 만성이라 힘들까요? 

 

IP : 122.96.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3 4:13 PM (182.212.xxx.75)

    머리 가마쪽 두피딱지를 뜯네요;;;ㅠㅜ

  • 2.
    '24.10.13 4:15 PM (121.185.xxx.105)

    정신과는 약만 처방해주지 근본적인 불안의 원인을 치료해주진 않더라고요. 약이 효과가 좋지도 않고요. 심리치료 받는게 더 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 3. 흐림
    '24.10.13 4:17 PM (122.96.xxx.63) - 삭제된댓글

    네, 그러면 심리치료는
    어떤걸 받아야 할까요?
    임상심리전문가 있는 곳을 찾아야 하나요?

  • 4. 흐림
    '24.10.13 4:18 PM (122.96.xxx.63)

    애도 스스로 인지는 하긴하는데
    정도가 심한걸 더 말해주고 심리상담 권유해도 될까요?

    우선 정신과에서 adhd검사든 풀배터리 ? 검사부터 받아봐야 하나요?

  • 5. ...
    '24.10.13 8:42 PM (112.168.xxx.69)

    두피뜯고 머리카락 뜯지 않는게 어디인가요.
    손가락. 단추여서 다행인 거에요. 그렇게라도 스트레스 해소 하는 건데 못하게 하면 더 나빠질 수도 있어요.

    저도 손주위 살을 물어뜯는 강박이 있는데 공부잘했고 스트레스심한 회사도 잘 다니고 있어요. 제 아이는 두피를 뜯어대요. 머리속이 피투성이에 왕비듬... 차라리 손을 뜯으라 했는데 그런 건 배워지는 것도 아닌지 속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222 딸과 정신적 분리중이예요. 3 oo 2024/10/15 2,806
1635221 급@에 효과 좋은 약 추천 좀 해주세요 6 ㅇㅇ 2024/10/15 913
1635220 진주 유등축제 추천합니다 15 진주 2024/10/15 2,072
1635219 외국 10일정도 가면 보통 데이타 몇기가 가져가나요? 2024/10/15 340
1635218 윤석열이 홍준표보다 2% 앞서게 해주이소" 6 0000 2024/10/15 1,200
1635217 쿠팡 수익성 링크 2 관리자님 2024/10/15 753
1635216 동생이 미국에서 오는데. 4 건강 2024/10/15 1,519
1635215 날이 흐리지만 그래도 오늘은 좋네요 1 dd 2024/10/15 835
1635214 지금 롯데홈쇼핑 여자 쇼호스트 누구인가요 1 ㅇㅇ 2024/10/15 2,076
1635213 많이 읽은 글에 결혼 왜 안하냐는글이 두개나.. 우리 엄만 줄 .. 5 기혼 2024/10/15 911
1635212 감사원, 전현희에 유리한 증거 은폐…관저 감사는 계좌 추적도 안.. 3 ..... 2024/10/15 1,076
1635211 한강 작가님 책 기다리면서 1 .. 2024/10/15 525
1635210 한강의 소년이 온다 유리멘탈 바사삭이라면 많이 힘들까요? 21 ........ 2024/10/15 3,852
1635209 넷플에서 드라마 1, 2위 둘 다 재밌어요 11 2024/10/15 5,235
1635208 발 볼 넓은 신발이요 11 신발 2024/10/15 1,565
1635207 박수홍 김다예부부 딸출산했어요! 9 축하 2024/10/15 4,308
1635206 부부 공동명의를 1명으로 바꾸려면 4 ㅇㅇ 2024/10/15 1,340
1635205 훌라 치는 남자도 도박중독이라 볼수있죠? 7 훌라도 도박.. 2024/10/15 866
1635204 곰팡이 냄새 제거에 효과본 제품 있으세요? 6 시도 2024/10/15 730
1635203 술먹고 상품권 잃어버리고 온 남편 6 허허허 2024/10/15 2,100
1635202 큰애가 차 좀 사라고. 창피하다고 하네요 ㅠㅠ 110 ddd 2024/10/15 26,538
1635201 저희 시할머님은 수녀님을 숙녀님이라고 하세요. 9 ... 2024/10/15 1,619
1635200 술꾼 때문에 모임나가기 망설여져요 10 00 2024/10/15 2,384
1635199 남편 은퇴 후 외벌이가 된 후.. 36 ... 2024/10/15 7,379
1635198 5060분들 기초화장 어떤 제품 쓰시나요? 9 기초 2024/10/15 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