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들 다 이런건지..

..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24-10-13 14:46:20

ㅎ..

고3 큰 아이가 이번에 학원비로 100만원 결제하고 왔어요

두과목 학원비인데 원래 원비보다 25만원 더 결제 한것이거든요

지난달에도 약 25만원 모의고사비라며 추가 결제해서 깜놀했는데

그나마 그때는 내역이 있었는데 이번엔 내역도 모르겠다네요 결제해주신 분도 인포쌤이 아니라 만약 이상하면 다시 결제하라고 했대요

ㅎ..

코로나 전에는 꼬박꼬박 제가 가서 결재했는데 아이 고등되면서 카드 맡겼고 온라인 결제 안되는것은 아이편에 결제했는데

매번 원비가 다르게 나올때는 나도 모른다고 하는데 정말 한두푼도 아닌데 너무 답답합니다

아이의 무신경함에 답답하고 부모돈은 꽁돈이라 생각하는지

둘째는 야무져서 내역도 일일이 물어보고 알려주고 하는데

큰애는 정말..

요즘 갱년기고 겹치고 예민해지고 일상이 힘들어서 인지 별게 다 짜증이 난다 싶기도 하고..

ㅜㅜ 뒤치닥거리에 지친것 같아요

 

 

IP : 211.208.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쩔수없음
    '24.10.13 2:48 PM (175.113.xxx.3) - 삭제된댓글

    학원에 전화해서 소상히 물어보세요. 남자애들 뭘 잘 모르고 꼼꼼힘따져 묻지도 못하고 그렇잖아요.

  • 2. ...
    '24.10.13 2:52 PM (118.235.xxx.89)

    남녀불문 사춘기 애들 부끄러워서 그런거 잘 못따져요.
    그리고 그런건 부모가 나서서 확인해야죠.

  • 3. ..
    '24.10.13 2:56 PM (211.208.xxx.104)

    아.. 사춘기아이들 부끄러움에 대해 생각못해봤어요 이해해야겠어요 댓글하나에 마음이 가라앉네요 감사합니다

  • 4.
    '24.10.13 3:43 PM (121.54.xxx.76)

    어떤 내용인가 궁금했는데요
    아이 마음 이해갑니다

    아직 성인이 아니에요
    그리고 원글님 말씀하시는거
    전 30대 이후에나 겨우 했어요

    둘째 자제분이 야물딱져서 더 비교가 되시나봐요
    첫째도 이해해주세요

  • 5. ...
    '24.10.13 4:26 PM (118.235.xxx.192) - 삭제된댓글

    애들 학원비 결제 왠만하면 제가 직접 가서 했어요
    결재 핑계대고 가서 궁금한것도 묻고 진도 사항도 체크하고 아이 상태?도 묻고요
    저같으면 둘째는 아이가 결제하게 하고
    큰 애는 어머니가 가셔서 하시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528 사춘기 아들이 발로 차네요. 레테에 있네요. 5 .. 2024/10/14 4,344
1635527 문다혜 음주운전' 피해자 "병원 가겠다"…통증.. 26 .... 2024/10/14 6,586
1635526 디퓨저 향 7 블루커피 2024/10/14 1,030
1635525 칡냉면 면 어디게맛있나요? 4 퐁22 2024/10/14 580
1635524 전란 재미있어요 13 asdf 2024/10/14 2,605
1635523 앞으로 공항갈때 올때 콜 불러서 다녀야겠어요. 7 ........ 2024/10/14 4,228
1635522 지민뿐만 아니라 이수근 영탁도 도박돈 빌려줬나보네요 5 ........ 2024/10/14 3,982
1635521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다 읽었는데요 저는 멍청이인걸까요 49 ,... 2024/10/14 15,553
1635520 노벨상 축하 현수막.jpg 7 소년이 온다.. 2024/10/14 4,753
1635519 연예인 덕질하는 마음은 27 ㅇㅇ 2024/10/14 3,343
1635518 '김 여사 논문 대필 의혹' 교수‥"유학생 등록금 배임.. 6 ㅇㅇ 2024/10/14 2,660
1635517 후불 하이패스 카드를 체크로 만들면요 1 후불 2024/10/14 995
1635516 돈까스 어느 식당에서 맛있게 드신 기억 있나요. 35 .. 2024/10/14 3,943
1635515 나의 해리에게 4 해리 혜리.. 2024/10/14 2,610
1635514 bts 팬만) 지민아 아무나 돈 빌려 주는 거 아니야!!! 18 ........ 2024/10/14 6,139
1635513 저번에봤을땐 괜찮았었는데 오늘은.. 2 ㄹㄹ 2024/10/14 1,521
1635512 쥐꿈 쥐꿈 2024/10/14 372
1635511 여행사진 어디에 저장하세요? 4 여행 기록 .. 2024/10/14 1,338
1635510 가락동주변 아파트 여쭙니다. 7 감자빵 2024/10/14 2,068
1635509 목디스크 치료하면 붓나요? 탱탱 2024/10/14 385
1635508 내용지웁니다 83 조언 2024/10/14 16,555
1635507 청약통장 필요할까요? 2 고민녀 2024/10/14 2,085
1635506 옷 정리하시는 분들 4 ... 2024/10/14 3,611
1635505 멋부리기에 대한 욕구가 딱 사라졌어요 10 ㅁㅁㅁ 2024/10/14 5,020
1635504 MBC 라디오 4시엔 잘 들으시나요? 5 라디오 좋아.. 2024/10/14 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