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들 다 이런건지..

.. 조회수 : 1,985
작성일 : 2024-10-13 14:46:20

ㅎ..

고3 큰 아이가 이번에 학원비로 100만원 결제하고 왔어요

두과목 학원비인데 원래 원비보다 25만원 더 결제 한것이거든요

지난달에도 약 25만원 모의고사비라며 추가 결제해서 깜놀했는데

그나마 그때는 내역이 있었는데 이번엔 내역도 모르겠다네요 결제해주신 분도 인포쌤이 아니라 만약 이상하면 다시 결제하라고 했대요

ㅎ..

코로나 전에는 꼬박꼬박 제가 가서 결재했는데 아이 고등되면서 카드 맡겼고 온라인 결제 안되는것은 아이편에 결제했는데

매번 원비가 다르게 나올때는 나도 모른다고 하는데 정말 한두푼도 아닌데 너무 답답합니다

아이의 무신경함에 답답하고 부모돈은 꽁돈이라 생각하는지

둘째는 야무져서 내역도 일일이 물어보고 알려주고 하는데

큰애는 정말..

요즘 갱년기고 겹치고 예민해지고 일상이 힘들어서 인지 별게 다 짜증이 난다 싶기도 하고..

ㅜㅜ 뒤치닥거리에 지친것 같아요

 

 

IP : 211.208.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쩔수없음
    '24.10.13 2:48 PM (175.113.xxx.3) - 삭제된댓글

    학원에 전화해서 소상히 물어보세요. 남자애들 뭘 잘 모르고 꼼꼼힘따져 묻지도 못하고 그렇잖아요.

  • 2. ...
    '24.10.13 2:52 PM (118.235.xxx.89)

    남녀불문 사춘기 애들 부끄러워서 그런거 잘 못따져요.
    그리고 그런건 부모가 나서서 확인해야죠.

  • 3. ..
    '24.10.13 2:56 PM (211.208.xxx.104)

    아.. 사춘기아이들 부끄러움에 대해 생각못해봤어요 이해해야겠어요 댓글하나에 마음이 가라앉네요 감사합니다

  • 4.
    '24.10.13 3:43 PM (121.54.xxx.76)

    어떤 내용인가 궁금했는데요
    아이 마음 이해갑니다

    아직 성인이 아니에요
    그리고 원글님 말씀하시는거
    전 30대 이후에나 겨우 했어요

    둘째 자제분이 야물딱져서 더 비교가 되시나봐요
    첫째도 이해해주세요

  • 5. ...
    '24.10.13 4:26 PM (118.235.xxx.192) - 삭제된댓글

    애들 학원비 결제 왠만하면 제가 직접 가서 했어요
    결재 핑계대고 가서 궁금한것도 묻고 진도 사항도 체크하고 아이 상태?도 묻고요
    저같으면 둘째는 아이가 결제하게 하고
    큰 애는 어머니가 가셔서 하시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981 마트오픈시 카드 만들라고 하는거.. 1 동네 2024/10/14 533
1631980 인천 왜 무시당하는거에요? 34 Djajaj.. 2024/10/14 4,883
1631979 주변에 지능 참 안 좋은데 노력으로 무언가 이룬 사람 있으신가요.. 7 지능 2024/10/14 1,642
1631978 마그네슘 장기복용해도 될까요? 7 그냥 2024/10/14 2,643
1631977 야간뇨 낫긴 하나요? 6 난감 2024/10/14 1,017
1631976 조국 대표님 유세 차량 타셨네요 2 부산시민 2024/10/14 1,060
1631975 글쓰는게 스트레스인사람들은 5 힘들어 2024/10/14 941
1631974 지하철 뚫린 기쁨2 - 별내역에서 11 별내 2024/10/14 2,531
1631973 잊을만하면 천재가 한명씩 9 울나라는 2024/10/14 2,398
1631972 공인중개사 6 57세 2024/10/14 1,129
1631971 염치없는 시누때문에 홧병나겠네요 12 ㅇㅇ 2024/10/14 4,598
1631970 한강 작가.. 눈매가 참 선하고 곱네요. 10 선이 곱다 2024/10/14 2,329
1631969 50초반..갱년기 뭐가 좋을까요? 1 갱년기 2024/10/14 1,534
1631968 2024 서울레이스 후기 - 달리기 하시는 분들 응원합니다 5 혼달러 2024/10/14 764
1631967 레벨8 390점 2024/10/14 279
1631966 정년이 13 김태리 2024/10/14 4,939
1631965 한강 작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네요 4 고맙습니다 .. 2024/10/14 1,553
1631964 오늘은 나의 해리에게 하는 날이네요. 8 2024/10/14 1,303
1631963 급 ㅜ 간수치 좀 봐주세요. 19 2024/10/14 1,962
1631962 파이널 수리논술 학원중에 기숙사 운영하는 학원 있을까요?? 4 수시 2024/10/14 575
1631961 너의 우울이 길다 6 공유 2024/10/14 2,334
1631960 스페이스 X 스타십 5차 발사 생중계 하이라이트 1 ... 2024/10/14 445
1631959 전쟁 안나겠죠 8 2024/10/14 1,953
1631958 檢, 이번주 '김 여사 도이치' 처분할 듯…불기소 무게 11 조선 2024/10/14 1,832
1631957 다진마늘 사서 드세요?깐마늘 사서 다져 냉동시키 10 다진마늘냉동.. 2024/10/14 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