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들 다 이런건지..

..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24-10-13 14:46:20

ㅎ..

고3 큰 아이가 이번에 학원비로 100만원 결제하고 왔어요

두과목 학원비인데 원래 원비보다 25만원 더 결제 한것이거든요

지난달에도 약 25만원 모의고사비라며 추가 결제해서 깜놀했는데

그나마 그때는 내역이 있었는데 이번엔 내역도 모르겠다네요 결제해주신 분도 인포쌤이 아니라 만약 이상하면 다시 결제하라고 했대요

ㅎ..

코로나 전에는 꼬박꼬박 제가 가서 결재했는데 아이 고등되면서 카드 맡겼고 온라인 결제 안되는것은 아이편에 결제했는데

매번 원비가 다르게 나올때는 나도 모른다고 하는데 정말 한두푼도 아닌데 너무 답답합니다

아이의 무신경함에 답답하고 부모돈은 꽁돈이라 생각하는지

둘째는 야무져서 내역도 일일이 물어보고 알려주고 하는데

큰애는 정말..

요즘 갱년기고 겹치고 예민해지고 일상이 힘들어서 인지 별게 다 짜증이 난다 싶기도 하고..

ㅜㅜ 뒤치닥거리에 지친것 같아요

 

 

IP : 211.208.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쩔수없음
    '24.10.13 2:48 PM (175.113.xxx.3) - 삭제된댓글

    학원에 전화해서 소상히 물어보세요. 남자애들 뭘 잘 모르고 꼼꼼힘따져 묻지도 못하고 그렇잖아요.

  • 2. ...
    '24.10.13 2:52 PM (118.235.xxx.89)

    남녀불문 사춘기 애들 부끄러워서 그런거 잘 못따져요.
    그리고 그런건 부모가 나서서 확인해야죠.

  • 3. ..
    '24.10.13 2:56 PM (211.208.xxx.104)

    아.. 사춘기아이들 부끄러움에 대해 생각못해봤어요 이해해야겠어요 댓글하나에 마음이 가라앉네요 감사합니다

  • 4.
    '24.10.13 3:43 PM (121.54.xxx.76)

    어떤 내용인가 궁금했는데요
    아이 마음 이해갑니다

    아직 성인이 아니에요
    그리고 원글님 말씀하시는거
    전 30대 이후에나 겨우 했어요

    둘째 자제분이 야물딱져서 더 비교가 되시나봐요
    첫째도 이해해주세요

  • 5. ...
    '24.10.13 4:26 PM (118.235.xxx.192) - 삭제된댓글

    애들 학원비 결제 왠만하면 제가 직접 가서 했어요
    결재 핑계대고 가서 궁금한것도 묻고 진도 사항도 체크하고 아이 상태?도 묻고요
    저같으면 둘째는 아이가 결제하게 하고
    큰 애는 어머니가 가셔서 하시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632 헤어트리트먼트는 좋은거 쓰면 확실히 다른가요? 16 트리 2024/11/20 4,071
1643631 11/20(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4/11/20 500
1643630 법화경 사경하시는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5 ... 2024/11/20 1,022
1643629 알뜰 요금제 잘 아시는 분 9 알뜰 2024/11/20 1,354
1643628 우크라 미 대사관 폐쇄 및 직원들 대피 4 .... 2024/11/20 2,508
1643627 이제 창피에서 증오로... 39 대통령 2024/11/20 6,986
1643626 부산 기념일 맛집 3 샤랄라 2024/11/20 899
1643625 한알 육수 양 질문요 6 ㅇㅇ 2024/11/20 834
1643624 큰 수술후 뒤늦게 실비 드신 분들... 10 모카라떼 2024/11/20 2,785
1643623 간호조무사가 영양제 집으로 와서 놔줄수 있나요? 17 궁금 2024/11/20 3,922
1643622 "연습생 80%는 무월경" 아이돌 10년, 몸.. 36 ㅇㅇ 2024/11/20 28,291
1643621 엄마에게 싫었던 것들을 내가 하고 있다 17 돌고 2024/11/20 4,651
1643620 아삭함이 사라진 오이소박이 구제할 요리가 있을까요? 4 흐린날엔 2024/11/20 796
1643619 김병만 전부인 파양거부. 돈 때문이겠죠? 13 00 2024/11/20 5,330
1643618 이마에 혹 3 에휴 2024/11/20 785
1643617 노래좀 찾아주세요~여자아이돌 같은데 3 좋더라 2024/11/20 679
1643616 다발무에 달린 무청으로 뭘할수 있나요? 14 김장할때 2024/11/20 2,279
1643615 대학 설명회를 다니는 이유가 ᆢ 12 2024/11/20 1,986
1643614 이상한 꿈 2 블라 2024/11/20 736
1643613 매캐한 냄새가 나는데... 11 ㅡㅡ 2024/11/20 2,177
1643612 전자시계 맞추기 1 방실ㄴㄷ 2024/11/20 351
1643611 Kbs사장후보 박장범 말안하기 전략으로 하고 있다...로 인사청.. 5 Kbs 2024/11/20 1,494
1643610 폐렴으로 스테로이드 치료받고 여드름 난 경우 언제 돌아올까요? 4 부작용 2024/11/20 987
1643609 한알육수가 다시다 같은건가요? 8 질문 2024/11/20 3,294
1643608 요즘 알바들 경향2 (진짜를 알아보는 방법) 7 9oo9le.. 2024/11/20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