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위 송지은 결혼식에서 남동생 축사라는데...

..... 조회수 : 44,735
작성일 : 2024-10-13 13:40:11

https://www.instagram.com/p/DBBYkQiyLgG/?utm_source=ig_web_copy_link

 

 

축사를 저렇게 했었어야 할까 아쉽네요

 

IP : 106.102.xxx.31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10.13 1:43 PM (118.235.xxx.202)

    전 영상보진 않고 인스타 피드에 뜨길래 자막만 몇개 봤는데..
    (울고불고 하던데 그런거 보기 싫어서요..)
    그러게요 행복하고 즐거운 날 행복한 얘기 하지.
    그럴수록 송지은 마음의 부담이 커질것 같은...
    젊은 연인이 좋아서 결혼하는거고
    싸울수도 있고 마음 식을수도 있고 그런건데
    신부가 절대로 그러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

  • 2. ..
    '24.10.13 1:45 PM (121.181.xxx.236) - 삭제된댓글

    감정과잉 같네요. 저러면 신부가 참...축사내용에도 절제가 필요해보여요

  • 3. 잠깐보니
    '24.10.13 1:46 P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

    울고불고...
    저도 피곤해서 그냥 나왔네요
    저부부는 결혼전부터 방송에 하도나와서 이젠 덤덤하네요

  • 4. ㅇㅇ
    '24.10.13 1:46 PM (125.179.xxx.132)

    뜨아 하긴 하지만
    신부도 보통 마인드는 아니니..
    저들만의 세계에선 통하는 솔직함이고 유머이려나 싶긴하네요

  • 5. ..
    '24.10.13 1:49 PM (118.235.xxx.82)

    괜찮은데요. 동생분도 참좋은 분이더라고요

  • 6. ㅇㅇ
    '24.10.13 1:49 PM (180.64.xxx.3) - 삭제된댓글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하는 축사같지 않아요 보기 안좋네요

  • 7.
    '24.10.13 1:51 PM (223.38.xxx.125)

    송지은이 참 괜찮은 사람 같더라고요
    위가 안타까운 사고지만 너무 괜찮은 부인을 만나서
    인생은 얻고 잃은게 있는 듯

  • 8.
    '24.10.13 2:06 PM (140.248.xxx.2)

    여자부모는 저 축사듣고 어떨지 ㅜㅜ

  • 9. ㅎㅈ
    '24.10.13 2:09 PM (182.212.xxx.75)

    세상이 알지도 못하는 수많은 기적과 사랑이 저들에겐 있으니 멀리서 가소로운 안타까움을 가장한 오지랖보단 축복만 기원하자고요!!!

  • 10. 어휴
    '24.10.13 2:11 PM (116.37.xxx.159)

    3자 입장에서는 참 예쁜데 그들이 앞으로 겪을 어려움도 보이네요. 그나마 방송소재로 써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잘 살꺼라고봐요. 동생분도 얼마나 고맙겠어요. 저라도 대성통곡할듯요 ㅜㅜ

  • 11. ...
    '24.10.13 2:15 PM (149.167.xxx.43) - 삭제된댓글

    결혼은 현실이고 생활인데....뭐 자기가 한 선택이니까요. 긴 시간 잘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 12. ㅇㅇㅇ
    '24.10.13 2:15 PM (172.225.xxx.239)

    신부 아버지 인상이 참 좋네요

  • 13. 오래도록
    '24.10.13 2:30 PM (221.167.xxx.130)

    잘살기를 바랍니다...
    처음 마음 그대로!

  • 14. 어휴
    '24.10.13 2:30 PM (117.111.xxx.7) - 삭제된댓글

    내가 송지은 엄마라면 억장이 무너질 거예요
    종교의 힘으로 버티나 봅니다
    신앙심 깊은 기독교인인가 보던데

  • 15. ㅇㅇ
    '24.10.13 2:31 PM (49.175.xxx.61)

    축사로 가볍게 끝났으면 더 좋을뻔,,,신부측도 생각했다면요,,,신부엄마가 들으면 너무 슬플듯요

  • 16. 제제네
    '24.10.13 2:37 PM (125.178.xxx.218)

    신부엄마 입장에서 보게 되네요
    부디 지금 맘 변하지말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같이 했으면

  • 17. 슬프다
    '24.10.13 2:40 PM (122.254.xxx.87)

    딸가진 엄마로서 송지은부모님의 맘이 어떨지 ㅠ

  • 18. ㅇㅇ
    '24.10.13 2:44 PM (106.101.xxx.122) - 삭제된댓글

    그냥 좋은 얘기나 하지

  • 19.
    '24.10.13 2:55 PM (211.234.xxx.218)

    한가인 웨딩드레스샷 이후로
    예쁜 신부발견이네요.
    좋은 얘기만하지..

  • 20. 그러게요
    '24.10.13 3:14 PM (118.235.xxx.129)

    그냥 좋은 얘기만 하지22

  • 21. ,,,
    '24.10.13 3:15 PM (211.241.xxx.54)

    축사 내용이
    신부측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것 같아 아쉽네요

  • 22. ㅡㅡ
    '24.10.13 3:17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너무기도하고 울고ㅠ
    박위도 처음멋졌는데 ㅡㅜ
    식상해지려고

  • 23. 감정에 ㅠㅠ
    '24.10.13 3:25 PM (211.176.xxx.107)

    너무 자신들의 세계 위주로 감정에 취한 모습에
    좀 씁쓸했어요ㅠㅠ

  • 24. 축복합니다
    '24.10.13 3:27 PM (222.100.xxx.51)

    신부, 박위랑 같이 나오기 전에는 몰랐던 연예인인데 입장 모습이 너무 예뻐요
    이제 긴 길을 가야하는데
    너무 희생과 헌신의 아이콘으로 한 여자를 프레임하지 않기를...
    동생이 어려 철이 없어 그렇겠지만 이제 우리의 짐을 너에게...하는 분위기가 컥..부담.

  • 25. ,,
    '24.10.13 4:12 PM (124.54.xxx.2)

    아이구야..신부가 불구덩이에 들어가는 상황이 연출되네요..

  • 26. ....
    '24.10.13 4:22 PM (14.52.xxx.217)

    동생이... 생각이 짧네요.... 아... 제가 신부 부모라면 미칠것같아요.... 휴...

  • 27. 뭐라고 했길래
    '24.10.13 4:29 PM (125.142.xxx.233)

    무서워서 못 보겠네요. 사고 후유증 얘기였나요?

  • 28. 에휴
    '24.10.13 4:47 PM (121.149.xxx.16)

    형제 인상과 신부 인상이 너무 대비돼요...

  • 29. 재능이필요해
    '24.10.13 4:58 PM (223.38.xxx.69) - 삭제된댓글

    위 댓글 상당수 22222

  • 30. 재능이필요해
    '24.10.13 4:59 PM (223.38.xxx.69)

    위 여러 댓글들 상당수가 22222

  • 31. ..
    '24.10.13 6:08 PM (221.162.xxx.205)

    내가 친정 엄마면 억장이 무너질 축사였네요

  • 32. 가끔
    '24.10.13 7:1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그 채널에 가끔 들어가서 보는데...
    그 얘기들 이미 다 본인이 공개적으로 한 얘기에요.
    저는 박위도 가족들도 다 밝게 보여서 다 극복했구나 생각했어요. 근데 이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극복할 수 없는 일이고 현재 진행형이구나 싶네요. 동생이 대학교4학년때 휴학하고 간병을 했으니 아픈 사람도 힘들었겠지만 동생도 상처가 어마어마 했을것 같아요. 그냥 채널영상에서 밝은 모습만 보여서 이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그건 영원히 그냥 받아들이고 가야하는 문제구나 싶네요. 결혼결정을 하기까지 본인도 배우자도 양쪽 가족들도 많은 고민했을겁니다. 남들은 그냥 축복만 하는 것이 맞겠죠.

  • 33. 축사 듣고
    '24.10.13 7:35 PM (121.166.xxx.251)

    친정식구들 피눈물 흘렸을듯ㅠㅠ
    이게 무슨 축사인가요
    형수 고맙다만 하지 무슨 결혼식에서 X 얘기까지 합니까
    그걸 무슨 톄스트 통과한듯이 언급하는것도 창
    본인은 쿨하다 솔직하다 다 알지않았냐고 할 수 있겠지만
    그야말로 시돈댁에 X 투척한거죠

  • 34. ㅇㅇ
    '24.10.13 7:45 PM (106.101.xxx.244) - 삭제된댓글

    저런 얘기..
    가족끼리나 개인 방송에서는 할 수도 있어도
    양가 가족, 친지들 다 모인
    예식에서 할 소린 아닌 거 같아요

  • 35. 정말
    '24.10.13 7:46 PM (61.39.xxx.62)

    오지랖들 심하네요
    여기서 걱정하는듯 안좋은 댓글다는 분들보다
    더 잘 알아서 잘살거예요

    원글보고 책임지라고 안할테니
    결혼을 축복은 못해줄망정
    글 가지고와서 왠 트집인가요?

  • 36. 누가
    '24.10.13 7:47 PM (59.7.xxx.217)

    누굴위해 희생해서 하는 결혼도 아니고 둘이 좋아서 하는 결혼일텐데 ...분위기 왜이럼. 사랑이 식고 책임감도 한계가 오면 서로 헤어지면 됩니다. 부인이 한인간을 오롯이 돌보거나 책임지기위해 결혼하는게 아닌데...

  • 37. 111
    '24.10.13 7:52 PM (124.49.xxx.188)

    신부 환한미소 아름답고 천사같아요.아버지도 인상좋네요..

  • 38. ,,,
    '24.10.13 7:53 PM (183.97.xxx.210)

    에휴............. 할말하않

  • 39. 그냥
    '24.10.13 8:00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자식 기르는 입장에서 신부 부모님 마음이 어떨까 느껴지니 다들 마음이 복잡해지는거겠죠.

    솔직하고 뭐든 오픈하는게 마냥 좋은게 아니에요.
    그것도 양가 친척 친구 심지어 기자들까지 바글바글 모인 결혼식에서 굳이..왜 저런 얘기를?

    남동생의 축사가 감정에 휘말려서 좀 멀리갔어요..

    사랑한다고하니 결혼하라 했겠지만
    장애인 비하가 아니라
    어느 부모인들 본인 딸이 뻔히 보이는 고되고 고된 길을 가는 것을 원하겠는가 하는거죠.

  • 40. ...
    '24.10.13 8:19 PM (122.38.xxx.150)

    저 남동생이 일상을 내려놓고 형을 간병했다고 하더라구요.
    형과 우애가 남달라요.
    그 마음은 알겠는데 안해도 됐을 얘기긴 하네요.
    신부 부모면 진짜 억장이 무너질듯요.
    배변도 매번 약넣고 누워서 해결하는거 보여주던데
    모든 책임을 새신부에게 넘겨주는거 아닌가요?
    세속적이지만 금전적으로라도 확실하게 보상해주길바라요.

  • 41. ...
    '24.10.13 8:20 PM (58.234.xxx.21)

    전 우연히 유튜브로 봤는데
    축사가 너무 신파라 좀...
    다들 둘의 사연 왠만큼 알텐데
    신부 부모님까지 있는 자리에서
    너무 자기들만 생각한 느낌

  • 42. ..
    '24.10.13 8:31 PM (221.162.xxx.205)

    저 축사가 왜 문제냐
    자기 가족만 있는 자리에만 하면 아무 문제없어요
    하객들이 저 축사를 보고 신부를 얼마나 짠하게 보겠어요
    동정심을 가지게 만든게 최악이예요

  • 43.
    '24.10.13 8:39 PM (39.123.xxx.192)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하면서 봤는데 다른 것보다 하필 동생은 골라도 저런 에피소드를 골라 축사를 하나; 센스가 좀 부족한 것 같아요

  • 44. 몬스터
    '24.10.13 8:57 PM (125.176.xxx.131)

    신앙이 없는 사람들이 보았을 땐,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여도,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볼 때는, 진짜 사랑이 저런것이 아닐까싶습니다.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희생과 헌신은 물론 두려움을 뛰어넘어버리는 사랑이라...저같은 사람은 감히...
    할 수 있을지...
    둘의 사랑, 예쁜 눈으로 응원합니다...

  • 45. ㅇㅇ
    '24.10.13 9:04 PM (211.234.xxx.166)

    저 자리는 신부도 신부부모님도 축하 받아야할 자린데
    넘 배려가 없네요
    우리 불쌍한 형과 부모님 그리고 나
    너무 자기 기분에만 취해있는 축사

  • 46. Mmm
    '24.10.13 9:22 PM (70.106.xxx.95)

    식 규모 보니 남자측이 굉장히 부유해보이던데

  • 47. ㅡㅡ
    '24.10.13 9:26 PM (175.223.xxx.38)

    좋은 날 분위기를 참나 초상집으로...
    나중에 동생 결혼식에 형이 울고불고 축사하면
    본인도 그저기서야 투 머치였다 역지사지 하려나요.

  • 48.
    '24.10.13 9:29 P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저 박위님 너무 존경스러웠는데(지금도 그럽니다)
    연애 얘기 위주가 되면서는 부담스러워서 안봤거든요..
    결혼식도 왠지 보고 싶진 않아서 안봤는데
    축사보니.. 가족들과 당사자도 저 자리에서 처음 들었겠죠?

    동생이 너무 자기 감성에 젖어서 제3자의 눈으로 보지 못했나봐요.
    박위가 유튜브 컨텐츠로도 배변하는 방법 이런 것까지 다 공개했지만
    저 많은 하객들 앞에서 결혼식날 꼭 그런 얘기를 소재로 넣어야 되었을까 싶고(장애 있는거 만천하가 다 아는데..) 송지은 부모님 마음은 헤아리기도 어렵네요. 송지은 본인도 한가지 마음 뿐이겠습니까. 일반 사람들도 결혼식 직전까지 그렇게 심난하다는데요..

  • 49. ㅇㅇ
    '24.10.13 10:01 PM (211.36.xxx.9)

    두 분 결혼 축하합니다.

  • 50. ㅠㅠ
    '24.10.13 11:08 PM (112.133.xxx.144)

    신부 부모는 표정이 슬퍼 보였어요. 엄마가 많이 우시던데. 신랑 부모는 담담해 보였고 가끔 미소도.. 그냥 딸 키우는 입장이라 전 조금 슬펐어요

  • 51. 정말
    '24.10.13 11:15 PM (39.118.xxx.151)

    잘 모르고 훈훈한 맘으로 우연히 봤다가 뜨아 했어요. 신부 부모님은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고 괴로울까요? 동생은 정말 꼭 그래야만 했을까요? 울고불고 하는거 보다 축사의 디테일한 에피소드 내용이…
    예쁘게 축하만 받아야 하는 날 하객들에게 너무 하반신 장애의 현실적인 상상까지 하게 만들었어야 하는지 제가 다 머리가 아프네요

  • 52. 모모
    '24.10.13 11:17 PM (219.251.xxx.104)

    부부관계도 안되는데
    그집 부모맘이 참
    너무 짠하다못해
    억장무너지는거 같을겁니다

  • 53. 00
    '24.10.13 11:30 PM (1.242.xxx.150)

    아픈 사연 다 아는 양가 지인들 모셔놓고 10년전 사고난 얘기며 ㄸ 얘기는 왜 하나요. 아휴 정말

  • 54. ..
    '24.10.14 12:43 AM (61.254.xxx.115)

    기쁘날 십년전 사고얘기며 앞으로 똥수발은 형수님이 기꺼이 하신다니 믿고보내준다니 신부측 부모나 친지 친구라면 이게 뭥미

  • 55. ..
    '24.10.14 12:44 AM (61.254.xxx.115)

    동생은 자기입장만 생각했을뿐 신부측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않은 축사였음

  • 56. ..
    '24.10.14 12:45 AM (182.228.xxx.119)

    보고 왔어요 댓글처럼 요양보호사 맞이하는것도 아니고 안하느니만 못했네요 왜 동생이 나서서 좀 그러네요 돌려서감사하다 기쁘다 했어야지 민망하네요 차라리 지인이 하지 저게 뭔가요

  • 57. 아이고
    '24.10.14 2:00 AM (210.221.xxx.214)

    축사를 너무 디테일하게 너무 나갔네요
    보는 이가 다 아쉽고 안타깝네요ㅠ

  • 58. ..
    '24.10.14 2:29 AM (61.254.xxx.115)

    아니 그자리에 온 사람들이 둘의 이야기 모르는것도 아니고 자기부모님도 굳이 십년전 사고 떠올리게해서 울게 만드나.글을 되게 못쓰네요 형과 각별한사이지만 이렇게 마음씨곱고 아름다우신 형수님 맞이하게되어 너무 벅차고 기쁘다 정도로 밝은내용으로 낭독했더라면~

  • 59. 동생
    '24.10.14 4:39 AM (217.149.xxx.200)

    인상이 너무 안좋아요.

    어휴 진짜 왜 저래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형수가 이제 똥 치워줄테니 난 자유다!
    나 그동안 힘들었다 눈물의 똥꼬쇼를
    결혼식에서 어휴 진짜...

  • 60. 기가참
    '24.10.14 5:10 AM (118.36.xxx.172) - 삭제된댓글

    TV 를 안봐서 누군지는 잘 모르는데

    저걸 축사라고 하고 자빠졌네 !!!!!!!
    애초부터 배설도 관리 해줘야하면 결혼을 하면 안되는 거지
    그냥 여자가 순진하고 호구라서
    그걸 아름다운 사랑이라 표현 하고 있네 !!!!!! 기가찬다

  • 61. 기가참
    '24.10.14 5:58 AM (118.36.xxx.172) - 삭제된댓글

    저걸 축사라고 하고 쳐있네 !!!!!!
    남자가 정도의 배설이 안 될정도면
    결혼을 하면 안되는거지

    여자가 너무 순진하고 호구라서
    그걸 사랑이라고 천진난만 하고 아무것도 모른 상태이고 뭐라 할말이 없다
    그냥 미쳤네 !!!!!!

  • 62. ...
    '24.10.14 7:15 AM (124.54.xxx.206)

    영상보고 너무 뜨악했어요
    ×투척 ㅠㅠ
    신부 엄마 무너져내렸겠어요
    너무 나간 축사였어요
    신부 엄마 표정 안좋던데..
    모쪼록 행복하게 살길

  • 63. 차라리
    '24.10.14 7:17 AM (49.1.xxx.123) - 삭제된댓글

    비공개 결혼식 할 걸 그랬어요ㅠㅠ
    저기 초대받은 하객들은 신랑신부와 가깝겠고 이해력도 높겠지만
    장애에 대해 전혀 모르는 수천만명에게 공개할 필요가 있었을까
    신랑 동생도 대한민국 여느 청년들처럼 자기개발에 올인해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부담은 디폴트인데
    중요한 20대 시기의 큰 부분을 가족돌봄으로 할애한다면
    누구라도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에 눌리게 되겠죠.

    인생의 중요한 통과의례 중 하나로서 결혼식에
    가까운 지인들끼리 희로애락을 찐하게 나누는 경험은 어느 정도 괜찮다고 보지만
    전국민에게 공개되는 자리에서 조그만 덜 했더라면 좋았을 걸 싶고
    저 젊은 청년도 앞으로 심신의 휴식과 필요한 케어를 충분히 받기를 바랍니다.

  • 64. 차라리
    '24.10.14 7:18 AM (49.1.xxx.123) - 삭제된댓글

    비공개 결혼식 할 걸 그랬어요ㅠㅠ
    저기 초대받은 하객들은 신랑신부와 가깝겠고 이해력도 높겠지만
    장애에 대해 전혀 모르는 수천만명에게 공개할 필요가 있었을까
    신랑 동생도 대한민국 여느 청년들처럼 자기개발에 올인해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부담은 디폴트인데
    중요한 20대 시기의 큰 부분을 가족돌봄으로 할애한다면
    누구라도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에 눌리게 되겠죠.

    인생의 중요한 통과의례 중 하나로서 결혼식에
    가까운 지인들끼리 희로애락을 찐하게 나누는 경험은 어느 정도 괜찮다고 보지만
    전국민에게 공개되는 자리에서 조그만 덜 했더라면 좋았을걸 싶고
    저 젊은 청년도 앞으로 심신의 휴식과 필요한 케어를 충분히 받기를 바랍니다.

  • 65. 차라리
    '24.10.14 7:22 AM (49.1.xxx.123)

    비공개 결혼식 할 걸 그랬어요ㅠㅠ
    저기 초대받은 하객들은 신랑신부와 가깝겠고 이해력도 높겠지만
    장애에 대해 전혀 모르는 수천만명에게 공개할 필요가 있었을까
    신랑 동생도 대한민국 여느 청년들처럼 자기개발에 올인해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부담은 디폴트인데
    중요한 20대 시기의 큰 부분을 가족돌봄으로 할애한다면
    누구라도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에 눌리게 되겠죠.

    인생의 중요한 통과의례 중 하나로서 결혼식에
    가까운 지인들끼리 희로애락을 찐하게 나누는 경험은 어느 정도 괜찮다고 보지만
    모두에게 공개되는 자리에서 조금 덜 했더라면 좋았을걸 싶고
    저 젊은 청년도 앞으로 심신의 휴식과 필요한 케어를 충분히 받기를 바랍니다.

  • 66. 위채널
    '24.10.14 7:30 AM (116.34.xxx.24)

    그 채널 아이덴티디가 잘 드러나는 축사네요
    신부 어머님이 딱 한개채널 구독중인데 위채널이었다는 글을 읽었는데요
    송지은님 같은 분을 키워내신 부모님이시면 충분히 양해해 주실듯 하고
    또 가식없고 솔직한 축사라 생각됩니다

    두 분의 앞길 축복만 해주고 싶어요
    아기 태어나고 육아방송도 많이~~~하시길!!!!!

  • 67. 저도
    '24.10.14 8:35 AM (1.237.xxx.216)

    역경 이겨낸 젊은이가
    아름다운 아내까지 얻고
    대단한데
    동생 축사가 ㅠㅠ
    원가족이 함께 도와도 부족할 판에
    물론 상징적으로 보내준다, 사랑을 독차지해라의
    뜻이겠자만… 에피소드 자체가
    듣기도 민망했고, 저는 내내 친정쪽 얼굴을 살피게
    ㄷ히더라구요.
    다행히 신부쪽 부모가 그냥 사워도 자식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 친정엄마는 얼굴이 너무 슬퍼보였어여.

  • 68. 가족중에
    '24.10.14 9:29 AM (1.235.xxx.138) - 삭제된댓글

    사고로 하반신마비가 되어 휠체어탄 분이 있었어요
    신부가 가는 저 길이 얼마나 험난할지 여기분들은 모르시는듯하네요.
    글쎄요.대단하기보다는 정말 왜 저런선택을 하는지 암만 종교힘이라해도 어려운데요.

  • 69. 다 좋은데
    '24.10.14 10:01 AM (118.221.xxx.86)

    저 축사가 많이 깨더라구요
    신부와 신부측 부모입장은 생각 안하는건지
    종교의 힘으로 극복가능한건지 모르겠으나 부모입장에서는 장애인과 결혼하는 딸때문에 억장이 무너질텐데 철저하게 본인들 가족 입장에서 저런 축사를 대놓고 해버리다니
    우애고 가족애고 간에 이제 그들은 한 발 물러설 수 있잖아요
    신부가 너무 예쁘던데 정말 마음이 안좋았어요
    식의 아름다움으로 포장되지가 않더라구요
    왜 저런 선택을 했어야 할까 친구로만 지내지

  • 70. ...
    '24.10.14 10:16 AM (122.148.xxx.27)

    정말 눈치가..
    그런데 미리 형이랑 형수한테는 안물어보고 한건지.
    다른 좋으 예도 많은데, 다른 자리도 아니고..
    등짝을 한데 팍 대려주고 싶은... 눈치챙겨라!!

  • 71. 그냥
    '24.10.14 10:27 AM (222.106.xxx.33)

    좋아보이지는 않았네요.
    평생 공주같이 떠받들어도 모자를텐데,그럴것같지도않고요.
    결혼전엔 결혼이란게 뭔지 모르니까 .

  • 72. ..
    '24.10.14 11:13 AM (202.20.xxx.210)

    저는 결혼을 했고 아이도 있지만.. 진짜 보통 사람들끼리 해도 힘든 게 결혼, 출산, 육아 인데..눈 앞이 깜깜합니다. 그냥 평생 연애하고 둘이 사랑만 하며 살면 안되나요...

  • 73. 나다
    '24.10.14 11:49 AM (121.166.xxx.190)

    저는 박위-송지은이라는 분 누군지 모르다가, 이번 결혼식으로 말이 많길래 어제부터 검색을 해봤더니, 세상에 박찬홍 감독님 아드님이시네요.
    2006년인가 부활 한참 난리날 때 부활갤러리에 고등학생이던 감독님 아드님이 글도 쓰고 했는데, 몇년 후 그 학생에게 이런 사고가 있었다는 걸 몰랐네요.
    김지우 작가와 박찬홍 감독 콤비 작품 중에 명작이 아닌 게 없을 정도로 드라마가 깊이가 있는데, 그 자제분들도 부모님들도 큰 일을 겪으신 뒤에도 사랑으로 충만한 모습에 감명받았습니다.
    아직 유튜브 영상도 몇 편 안 봤지만, 가족간의 사랑이 너무 지극해 보였고 지금 신혼부부에게는 축복만 필요할 것 같네요.
    앞으로 구독하며 응원하려 합니다.

  • 74. 아정말!!
    '24.10.14 11:55 AM (223.38.xxx.58) - 삭제된댓글

    동생아!!! 눈치 챙기시지
    성스러운 결혼식날 똥실수한 얘기라니....
    내가 신부 엄마였다면 넘 속상했을 듯 ㅠㅠ

  • 75. 피제이
    '24.10.14 12:17 PM (106.101.xxx.205)

    그 말 나올때 신부가 당황 민망한듯 하네요
    신랑도 싫었을듯 어떻게 배변실수한 얘기를 아웃팅하나 싶은데

    근데 신부가 당황하며 웃는 인상이 너무 선해보여서 예뻤고, 조금이라도 회복될거란 좋은 느낌이 들어요

  • 76. ㅎㅎ
    '24.10.14 1:53 PM (58.237.xxx.5)

    유튜버인데 비공개 결혼식을 왜해요
    역시나 조회수도 어마한데~~
    글쎄요, 저 부분은 좀 실수이겠지만
    저 동생의 솔직한 마음같아요. 가족들 크게 생각치않을것 같아요~ 신부나 그 가족들 이미 다 아는건데요뭐.. 이슈돼서 조회수는
    더 많아졌을듯 ㅎㅎ 저도 그래서 봤거든요 유튜버에게 그게 최고죠뭐~

  • 77. ...
    '24.10.14 6:20 PM (81.135.xxx.30)

    신부 엄마 표정 사진보니 너무너무 맘이 아프더라구요. 신부측 가족은 생각도 안하는 축사였다고 생각해요

  • 78. ....
    '24.10.15 6:31 PM (211.202.xxx.120)

    변 얘기에 영원한 서방님이라느니 동생 뇌구조가 알만해요.

  • 79.
    '24.10.15 8:25 PM (223.38.xxx.20)

    기쁘날 십년전 사고얘기며 앞으로 똥수발은 형수님이 기꺼이 하신다니 믿고보내준다니 신부측 부모나 친지 친구라면 이게 뭥미22

    이제 자기는 해방이라고 완전 신난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640 부성입묘. . 1 . . . 2024/10/16 1,110
1636639 오늘 교육감 투표 했어요! 13 허허허 2024/10/16 1,556
1636638 당뇨전단계 위험신호.ㅠㅠ 도시락싸가지고 다니려고요 12 인생 2024/10/16 5,900
1636637 정말 부산은 답이 없네요 25 .. 2024/10/16 6,037
1636636 정근식교육감 확실 떳어요 28 확실 2024/10/16 4,769
1636635 알바 골라주세요 14 자유부인 2024/10/16 1,898
1636634 투표 결대로 가네요. 강화. 금정은 국짐텃밭이었고 7 ㅇㅇㅇ 2024/10/16 2,974
1636633 옛날돈 가치 헬프미 2024/10/16 727
1636632 강화 민주 45.6 국힘 48.9 9 하늘에 2024/10/16 3,738
1636631 개구리들도 나란히 네다섯마리 같이있나요? 7 우리 2024/10/16 1,257
1636630 변리사2차 1 합격 2024/10/16 2,011
1636629 정근식 유력 떴네요 25 다행이다 2024/10/16 5,333
1636628 5060부동산 설거지론 떠도는데 14 2024/10/16 7,254
1636627 조금전 살림남 박영규 님 아들얘기… 5 현미밥 2024/10/16 4,605
1636626 폐상엽 섬유화, 혈관음영 소견 9 건강검진 2024/10/16 1,749
1636625 KT? 5750여명 해고계획 2 헐! 2024/10/16 1,897
1636624 부산 국짐이 앞서고 있네요 ㅎㅎ 35 ㅇㅇ 2024/10/16 4,040
1636623 병원간병침대에 뭘깔까요? 3 ㅇㅇ 2024/10/16 1,229
1636622 전쟁 안나겠죠??? 1 ㄱㄴㄷ 2024/10/16 2,036
1636621 교육감 선거 70대가 결정이 맞나 ㅎ 11 보궐 2024/10/16 3,209
1636620 서울 교육감은 무난히 이기겠네요 14 ... 2024/10/16 3,507
1636619 금정구보니 18 그냥3333.. 2024/10/16 3,942
1636618 유퀴즈 에드워드리 6 세상에 2024/10/16 6,344
1636617 싱글이불 혼자 덮기 괜찮나요? 25 .. 2024/10/16 2,997
1636616 남편에 대한 미련... 빨리 버리고 싶어요. 7 ㅇㅇ 2024/10/16 4,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