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대 노벨상 수상자는 호남출신이네요.

깜볼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24-10-13 12:33:43

한강은 광주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전남

 

전남 출신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IP : 125.183.xxx.16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나라
    '24.10.13 12:38 PM (223.38.xxx.47)

    역사를 생각하면 어색하지 않은 결과같습니다.

  • 2. 굳이
    '24.10.13 12:41 PM (124.50.xxx.63) - 삭제된댓글

    전라도도 경상도도 아닌 사람인데
    굳이 특정 지역으로
    좋은 일에 갈라치기는 왜 하시는지...

  • 3. ..
    '24.10.13 12:41 PM (115.143.xxx.157)

    전 경상도 출신이지만 근현대사를 알기에,
    원글님께서 자랑스러움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듭니다.
    축하드려요. 나라의 경사입니다!

  • 4. ..
    '24.10.13 12:43 PM (182.220.xxx.5)

    자부심 가질만 하죠.
    우리나라 민주화 역사에 광주의 희생은 기여도가 너무 큽니다.

  • 5. 이 경우는
    '24.10.13 12:43 PM (211.206.xxx.103)

    갈라치기란 말은 어울리지 않아요 ^^

  • 6.
    '24.10.13 12:44 PM (218.238.xxx.141)

    자랑스럽습니다

  • 7.
    '24.10.13 12:47 PM (211.235.xxx.93)

    갈라치기라기 보다는
    솔직히 한국인들 광주나 호남에 빚진거 사실이죠.

    여전히 인정 안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문제지만
    전 세계가 인정하는데도
    아니라고 하는 열등감, 자겨지심
    부끄러워요

  • 8. ...
    '24.10.13 12:47 PM (221.159.xxx.134)

    왠 갈라치기?
    펜싱 세계랭킹1위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대전의 자랑 대전의 아들! 하면 갈리치기예요?
    본인 고향,거주지서 큰인물이 나옴 자랑스럽죠.

  • 9. 124님
    '24.10.13 12:47 PM (223.38.xxx.55)

    원글은 경상도의 ㄱ 도 안 꺼냈고
    첫댓 쓴 저도 경상도 생각은 1도 안 했습니다.
    굳이 갈라치기는 124님 글에서 보입니다.

  • 10. 솔직히
    '24.10.13 12:48 PM (59.6.xxx.211)

    호남 분들이 문학 예술 등에는 뛰어난 재능이 있는 거 같아요.
    노래도 잘하구요.
    판소리 들으면 정말 가슴이 저려와요

  • 11. ㅇㅇ
    '24.10.13 12:48 PM (112.140.xxx.147)

    전남분들 모두 축하합니다. ^^

  • 12. ㅇㅇ
    '24.10.13 12:52 PM (124.50.xxx.63) - 삭제된댓글

    네네 제가 잘못했네요.
    댓글 지울게요.

  • 13. ...
    '24.10.13 12:53 PM (124.50.xxx.63) - 삭제된댓글

    네네 제가 대죄를 지었네요.
    기다렸다는 듯이 우루루 ㄷㄷㄷ
    댓글 지우겠습니다.

  • 14. ..
    '24.10.13 12:57 PM (183.98.xxx.67)

    지금까지 역사를 돌아보면 당연한 것도 같아요
    마음껏 자랑스럽게 생각하셔도 돼요
    축하드립니다.

  • 15. 124님
    '24.10.13 12:58 PM (223.38.xxx.197)

    본인이 뭐라고 대죄라고 올려치기하시나요?
    ’기다렸다는 듯 우르르 ㄷㄷㄷ‘ 도 과장이 심해요.
    오바마시고 진정하시길 권하고 이번 기회에 다시한번 본인에 대해 돌아보는거, 시간 되시면 권해요.

  • 16. 그게
    '24.10.13 12:58 PM (61.105.xxx.21)

    역사에 획을 그은 사건으로 받은 아픔과 상처가 너무 커서 그게 예술로 승화된 거 같아요. 너무 아픔이 크면 그걸 입밖으로 꺼내서 말하기도 어려워요. 전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제 부모님은 아직도 그 일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세요. 울컥거리는 아픔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올까봐 차마 입을 못떼시는것 같아요

  • 17. ....
    '24.10.13 1:01 PM (14.52.xxx.217)

    호남분들 멋진거야 말해뭐예요. 그러니 독재에 가장먼저 횃불든거죠!애초에 정의감 쩌는거죠.
    참고로 전 부산에서 태어났어요.
    부산도 깨어나고 있어요. 제가 사랑하는 노통도 문통도 이재명도 모두 경상도 싸나이라 자부심 있어요.
    그래도 항상 호남분들 존경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우리 모두는 호남분들께 빚이 있어요.

  • 18. 대구사람
    '24.10.13 1:05 PM (118.235.xxx.253)

    이에요.
    한강작가 너무 자랑스럽네요
    대구경북 분들도 이책 많이들 읽으시고 제발 빨갱이 라는 말 함부로 좀 하지마시길

  • 19. ㅇㅇ
    '24.10.13 1:13 PM (112.140.xxx.147)

    기다리듯이 우르르라뇨... 댓글을 아주 기분상하게 올리네요.

  • 20. 자부심
    '24.10.13 1:15 PM (218.48.xxx.143)

    호남분들 부러워요!
    노벨상 수상자를 두명이나 배출한 지역이잖아요?
    호남출신인거 자랑스러워할날이 온거 같네요.
    광주는 민주주의의 성지 아닙니까?
    많이많이 자랑하세요!

  • 21. 예술성 정의감
    '24.10.13 1:20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특별한 재능이 있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가정예술?인 음식까지도.

    사실은 학문에도 뛰어난게 이황이 홍보도 많이되고 유명해서 그렇지
    학자 기대승도 너무 뛰어나고 개인적으로는 기대승의 학문이 어느부분은 더 위대하기도 한 것 같아요.

    또 이번 노벨화학상 수상자 논문의 1저자도 광주출신교수고요.
    새삼 이것 저것 떠오르네요^^

  • 22. 광주는
    '24.10.13 1:33 PM (112.169.xxx.180)

    전라도는 빛을 받아야 합니다
    그동안 고의적으로 발전 못했다는 것은 과거 고속도로 상황을 알면 너무 쉽게 이해됩니다.
    저는 광주에 대한 애정이 많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광주사태때 트럭에 의지해서 사람들과 그 지역을 탈출했던 것 밖에는 없어요. 8살때라 트럭에 사람여럿이 같이 탔던것만 기억나고 광주사태에 대한 기억은 없어요
    기억이 없어도 광주를 비롯해서 전라도는 그동안 못받았던(?) 혜택 좀 받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23. 진짜
    '24.10.13 1:39 PM (106.102.xxx.113)

    전라도분들 똑똑한 분들 많다는거 인정하고 늘 앞선 진보의식에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
    어제 넷플릭스로 본 전란에서도 진선규 역활과 김신록 역활이 전라도 사투리 쓰는거 보니 전라도 사람인거 같은데 참 똑똑하가는 거였습니다. 너무나도 아픈 역사의 말도 안되는 억울한 희생 앞에 많은 전라도 분들 때문에 지금 누리는 민주주의를 무임승차하게된거 늘 죄송하고 고맙고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은 너무나도 당연한거 같습니다.

  • 24.
    '24.10.13 1:42 PM (183.99.xxx.230)

    장흥 고향인 지인 장흥은 축제 분위기라는데 그럴만 하다고 축하 해 줬어요.
    배출문인 :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등등

  • 25. 가을여행
    '24.10.13 2:08 PM (122.36.xxx.75) - 삭제된댓글

    장흥 여행길에 언뜻 본거 같아요
    한승원 문학관

  • 26. 호남쪽이
    '24.10.13 2:10 PM (122.36.xxx.75)

    예술적 정서는 뛰어난거 같아요
    한이 서려서일까요?

  • 27. 충분히
    '24.10.13 2:17 PM (61.109.xxx.211)

    자랑스러울만해요
    예전 이웃에 살던 평범한 전라남도 할아버지 여름에 창문 열어 놓으면
    산조가 북소리와 함께 들려오곤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생활과 예술이
    항상 함께였던것 같았는데 그런 영향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김구 선생님이 꿈꿨던 문화강국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온것 같아
    덩달아 저도 너무 행복합니다.

  • 28. ..
    '24.10.13 2:25 PM (223.38.xxx.79)

    감개무량하고 경사스런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다만, 민주화 운동, 부마항쟁등 경상도에서도 처절한 투쟁과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그것을 동시대를 살면서 직접 목도했었던 1인으로서 제가 느끼기에 작가가 관철하려는 시각은 생명의 존엄인 거 같습니다. 한강작가가 연대 국문과 출신이라 같은 대학 같은 과 사람이라고 다 같지 않듯이요.( 지인이 여기 출신인데 폭력을 합리화하는 사람. 한강작가는 연대 아니라 다른 학교 다녔더라도 노벨문학상 받으셨을듯)

  • 29.
    '24.10.13 3:09 PM (110.70.xxx.87)

    예전부터 유배 갔던 곳이 전라도라

    정약용 등등

    현자들이 많아서 그런 듯

    지금도 역사의식도 그 어느 지역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해요

  • 30. 고향
    '24.10.13 3:56 PM (118.235.xxx.193)

    대구고요
    살 때는 몰랐고요
    지역 떠나서 살아보고 나이가 드니
    진짜 전라도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 지역 몰표다 그러는데
    대구경북울산부산경남 다 합한거에 1/n 밖에 안되는 유권자수고요
    그 분들이 이탈했으면
    우리는 민주정부 가져보지도 못했어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전노 박살내지 않고 화합차원에서 풀어주신것 보면
    기본적으로 사람을 악인으로 대하지 않고
    선하겠지 하고 보신게 아쉽고 아쉽지만.

    전라분들이
    정치문화예술에 지분이 아주 큽니다.

  • 31. 고향
    '24.10.13 3:58 PM (118.235.xxx.193)

    부산 마산 울산
    야권 성향이었는데(민주주의 가는 길에 앞정섰는데)
    김영상 전 대통령이 노태우랑 야합하면서
    갈아타고 그 이후 저렇게 된게 많이 아쉽습니다

  • 32. ..
    '24.10.13 5:49 PM (182.220.xxx.5)

    전라도는 전통적으로 곡창지대라 풍족해서 예술에도 관심 가질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식문화, 예술 다 발달 한 것 같아요.

  • 33. ...
    '24.10.13 7:16 PM (112.168.xxx.69)

    그만큼 고난을 겪은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404 글라스 에어프라이어 어떤거 쓰세요 보랄 쓰시는 분 2 요리 2024/10/16 675
1636403 올리브는 많이 먹어도 괜찮나요 6 올리브 2024/10/16 1,485
1636402 한강의 '내 아내의 열매' 너튜브 3 ㄷㄹ 2024/10/16 1,793
1636401 현정권에선 여조 절대 믿지 못하겠네요 10 ........ 2024/10/16 940
1636400 점심드시고 나른하면 보세요 5 ... 2024/10/16 1,860
1636399 외할머니, 친할머니랑 느낌이 다른가요? 17 궁금 2024/10/16 3,079
1636398 펌 잘못해서 나가기가 싫어요 5 집순이 2024/10/16 1,389
1636397 김건희 마포대교 방문 “교통통제는 없었고 관리는 했다” 11 ... 2024/10/16 2,077
1636396 가정용 혈압계 오ㅁ론 10 혈압 2024/10/16 1,706
1636395 고등학생은 결혼식때 뭐 입어야하나요?? ㅜㅜ 27 결혼식 2024/10/16 2,294
1636394 소소한 나만의 다이어트 식단 5 1시47분 2024/10/16 2,460
1636393 정년이 보는데 궁금한점 5 배우 2024/10/16 2,423
1636392 아크테릭스 헬리아드 가방 1 nora 2024/10/16 1,104
1636391 AI면접 4 어렵네요 2024/10/16 697
1636390 엄마들의 이상한(?) 심리 4 ㅋㅋㅋ 2024/10/16 2,992
1636389 갱년기때 4 .. 2024/10/16 1,444
1636388 소 안심 삶아내고 남은국물 활용할방법 있을까요? 10 ㅡㅡ 2024/10/16 1,304
1636387 한국 방문 후기 11 새벽 2024/10/16 3,569
1636386 목공 건축 기술 배우시는분 계세요? 6 2024/10/16 968
1636385 신혼초에 선물받았는데 아직까지 쓰고있는 저렴이 주방용품 3 .. 2024/10/16 2,162
1636384 광화문 교보왔는데 한강 책 뭐 살까요? 10 여기 2024/10/16 2,020
1636383 예산은 백선생이 완전 살린걸로 보이네요 3 ㅁㅁ 2024/10/16 2,533
1636382 염색 유지되는 샴푸 추천할게요 7 샴푸 2024/10/16 2,106
1636381 철 없이 떠드는 우리 욱이 오빠 17 흠흠 2024/10/16 4,570
1636380 증여세 잘 아시는 분들 계실까요 4 세금 2024/10/16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