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대신 그냥 사드시거나 배달 위주로 사시는분들께 여쭤요
전 집안일 중에 요리(해먹는 일)와 치우기가 가장 에너지 소비와 감정소비가 심해요 몸과맘이 힘들단 얘기죠 ㅋ ㅠㅠ
근대 외식 하시는분들은 집안일 뭐가 제일 힘드신가요? 외식이 늘 만족스러우신가요?
50대 넘어 집밥이 점점 힘들어 참 고민이 많네요..
집밥 대신 그냥 사드시거나 배달 위주로 사시는분들께 여쭤요
전 집안일 중에 요리(해먹는 일)와 치우기가 가장 에너지 소비와 감정소비가 심해요 몸과맘이 힘들단 얘기죠 ㅋ ㅠㅠ
근대 외식 하시는분들은 집안일 뭐가 제일 힘드신가요? 외식이 늘 만족스러우신가요?
50대 넘어 집밥이 점점 힘들어 참 고민이 많네요..
전 빨래 ㅠ 그리고 빨래정리해서 넣기 ㅠ 이게 제일 싫어요 ㅠㅠ
하는집은 일단 집이 깨끗해요.
주방이며 바닥이며 기름때나 냄새도 없고..
각종 양념에 요리부재료들이 없어서 공간차지도 덜하고
수납이 널널하죠.연예인중에도 냄새나고 청소싫어서
집에서 음식 안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다만 배달을 자주 시키면 재활용쓰레기 치우는 일이 번거롭겠죠.
외식 만족스럽지 않죠.
힘들면 어떻게든 방법 찾아야죠.
반찬만 산다던지 배달 서비스 이용한다던지요.
식사 다음에는 청소가 힘드료.
외식 하는집은 일단 집이 깨끗해요. 22222
1인가구 아니고서야 외식만 하는 집이 어딨겠어요 밀키트 외식 요리 적당히 섞어하지~~
주변 요리 제대로 하는 집 보면 확실히 집에 도구도많고 아무래도 이것저것 널려있고 정리 안된집 많아요
반면 꾀부려 대충 먹는 집들보면 호텔처럼 깔끔한경우 많고요
집 깔끔한게 우선이고 남는 시간 요리하는거죠
밀키트에 재료추가 하는식으로 시간 절약해보세요
1인가족이라고 해도 .. 외식은 저는잘 안해요....집밥과는 달리 질리지 않나요.??
차라리 집에서 간단하게 샐러드는 해먹어도 ..ㅎㅎ 외식을 맨날 하라고 하면 질러서 못할것 같아요.. 전에 방송에서 보니까 신성우는 집에서 걍 밀키트를 대충 좀 많이 만들어서 사용하던데
그방법도 괜찮겠다 싶ㄷ어라구요 ..
워킹맘이고
주말엔 한두끼 꼭 외식 하는 집인데요
평일엔 늘 집밥해요
빨리 할수 있는 비법은
1. 냉동실에 급하게 해먹을수 있는 재료를 갖춰놔요. 냉동샤브샤브고기, 냉동닭가슴살, 냉동대패삼겹살, 냉동오징어, 냉동갈치나 고등어 등등
냉장고에는 양배추는 늘, 파프리카, 팽이버섯, 숙주나 콩나물 등등이 거의 있어서 (없을땐 없는대로) 고기나 해산물, 채소 섞어서 볶음이나 구이 정도로 금방 할수 있어요
2. 시간이 들지만 다 때려넣고 끓이기 쉬운 메뉴 (닭곰탕, 육개장, 미역국, 소고기무국 등등)은 전날 밤에 끓여놓고 아침에 식으면 냉장고로 옮기고 저녁에 퇴근하고 오자마자 밑반찬 한두가지랑 먹어요
3. 생각해놓은 메뉴 없을때 그냥 바로 시작할수 있는 나만의 메뉴를 정해놔요
저는 채소볶음이요. 파기름으로 향내고 양배추, 마늘, 파프리카, 토마토, 양파 볶고 참치나 다진 고기 늘 있으니 추가 해서 덮밥 형식으로 먹으면 10분 이내로 만들수 있고
볶음밥이나 볶음우동, 파스타로도 먹을수 있어요
4. 설거지는 귀찮아서 자기전에 모든 컵, 그릇 모아서 식세기에 넣고 자요. 설거지에 15분 소요하는게 제 목표이고 보통은 지켜지는 편이에요.
원글님도 시스템을 만들어보세요
화이팅!!
저 한끼는 배달 자주 하는데요
먹고나서 1회 용기 씻고 재활용 하는데도
시간 할애 해야 해서 그게 그거에요
그냥 귀찮아서 사먹어요
비싸기도하고 질려서 잘 안사먹어요
그거 아니면 사먹는게 편하죠
일에 에너지를 쏟다 보니
집에 오면 피곤해서 뭘 못해요
사무실 근처 백반집이 집밥처럼 나와서
애용하고 (반찬 주신다거나 사가라 해도 못 가져와요)
집근처에서 집밥처럼 나오는 식당을 찾아다니죠
마음에 안들어도 별 수 없어요
제 체력이 안되니요
집밥만 안해도 진짜 여유롭죠
재료다듬고 요리하고 설거지하고 치우고
부엌바닥도 한번 닦아야하고ㅜ
한끼먹으려고 얼마나 시간을 많이 쓰나요
걍 반찬사먹으면 됩니다
일에 에너지를 쏟다 보니
집에 오면 피곤해서 뭘 못해요
사무실 근처 백반집이 집밥처럼 나와서
애용하고 (반찬 주신다거나 사가라 해도 못 가져와요)
집근처에서 집밥처럼 나오는 식당을 찾아다니죠
마음에 안들어도 별 수 없어요
제 체력이 안되니요
전업이시면 요리할 체력을 키우는 것도 방법이에요
전 일할 체력도 간신히 유지해서..
답이 안나와요 ㅠ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2058 | 윤, 이달 중 직접 입장표명…“가짜뉴스엔 법적대응 검토” 29 | ... | 2024/11/03 | 2,777 |
1642057 | 밤 9시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10 | 아실까요? | 2024/11/03 | 2,015 |
1642056 | 삶은 고구마 5 | 저도 궁금 .. | 2024/11/03 | 1,536 |
1642055 | 인문학 연재)3.모나리자는 좋고 보라색은 나쁘다 7 | 레이디K | 2024/11/03 | 1,201 |
1642054 | 우리국민 기본 정서는 불안 같아요 31 | ᆢ | 2024/11/03 | 3,298 |
1642053 | 한예슬 4 | .. | 2024/11/03 | 3,018 |
1642052 | 카페인 없고 맛있는 차 추천해주세요 15 | 차차 | 2024/11/03 | 2,309 |
1642051 | 며느리 간병은 없어요 114 | ㅇㅈ | 2024/11/03 | 17,227 |
1642050 | 내열유리 강화컵 웬일이니 2 | 와우 | 2024/11/03 | 1,832 |
1642049 | 메세지 내용중에 1 | ㅠㅠ | 2024/11/03 | 367 |
1642048 | 간단 점심(feat.간장계란밥) 2 | 삐용 | 2024/11/03 | 1,434 |
1642047 | 여행 카테고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25 | 여행자 | 2024/11/03 | 2,218 |
1642046 | 친척오빠 자녀 결혼식. 카톡 1 | ㆍ | 2024/11/03 | 2,066 |
1642045 | 인서울 여대도 힘들던데요 24 | ㅇㄹㅎ | 2024/11/03 | 5,966 |
1642044 | 꽃게된장국 비린맛은 뭘로 잡아야해요? 6 | 바닐 | 2024/11/03 | 1,565 |
1642043 | 데드리프트 안해도 되나요 6 | ㅇㅇ | 2024/11/03 | 1,120 |
1642042 | 치매가 두려운게 5 | ㄷㄷ | 2024/11/03 | 2,533 |
1642041 | 하이빅스비(아이폰-시리) 루모스하니깐 5 | 해리포터 | 2024/11/03 | 721 |
1642040 | 물건을 끝까지 쓰는 기쁨 24 | 소소 | 2024/11/03 | 4,925 |
1642039 | 전현무씨 입맛이 변했나봐요 6 | ???? | 2024/11/03 | 6,204 |
1642038 | 예민하고 스트레스 잘 받는 분들 혈압 높나요? 14 | /// | 2024/11/03 | 1,884 |
1642037 | 김소연 이상우 부부는 드라마보다 더하네요 39 | .. | 2024/11/03 | 30,455 |
1642036 | 성심당이 그렇게 맛있나요 34 | 빵 | 2024/11/03 | 3,693 |
1642035 | 외신도 “김건희는 시한폭탄”…“윤, 다른 잣대 들이밀어” 비판 10 | 아이고야 | 2024/11/03 | 3,098 |
1642034 | 어릴 때 했던 뻘짓 4 | ㅁㅁㅁ | 2024/11/03 | 1,2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