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묵주기도 매일 하시는 분들께 여줘봐요.

천주교신자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24-10-13 11:03:21

매일 묵주기도 하고 있는데요. 

5단 바치는데 30분 정도 걸리는데

보통 이정도 걸리시나요?

성당에 어떤 분은 매일 100단씩 하시는

분도 있있으신데 정말 대단하시더라구요. 

매일 하다보니 의무로 느껴져서 힘들다는

생각도 들고 하기싫어 꾀가 날땐 성모님께

힘을 달라고 청하며 하고 있네요. 

대충 빨리 해버리면 웬지 죄책감도 느껴지고

다른분들은 5단씩 바치실때 시간이 얼마나 걸리시는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IP : 125.132.xxx.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3 11:06 AM (116.125.xxx.12)

    제대로 하면 30분 맞아요
    저는 어플 뜰고 1.25속도로 해서 20분 정도 소요 되더라구요

  • 2. 저는
    '24.10.13 11:10 AM (49.180.xxx.215)

    평균 25분이요.

  • 3. 그냥
    '24.10.13 11:14 AM (110.70.xxx.202)

    하는게 중합니다
    빨라도 더 좋구요
    신심은 그 이후에 더 생겨요
    화이팅!!

  • 4. 더불어 질문요
    '24.10.13 11:15 AM (122.36.xxx.75)

    전에 여기서 묵주기도 유투브 올려주신글 분명히 저장해놨는데
    어제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요
    혹시 괜찮은 묵주기도 유튜브 좀 올려주실분 계실까요?
    새벽에 잘 깨거든요
    묵주기도 틀어놓고 들으면서 다시 자려구요

  • 5. 분홍진달래
    '24.10.13 11:18 AM (14.56.xxx.9)

    찬마예수님!
    자매님 반갑습니다.
    처음에 묵주기도할때에는 30분정도 걸렸어요.
    묵주기도 매일한지 15년됐는데요
    기도는 정답이 없어요
    시간도 중요하지 않고요.
    단수도 중요하지 않아요
    내가 할 수 있는 양만큼 하시면 되고요
    하시다보면 속도도 많이 줄어들어요
    저는 느리게 하다보면 자꾸 분심이 들어와서 못해요
    자매님은 지금 기도를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
    성모님께 힘을 달라고 청하는 기도
    칭찬합니다

  • 6. 여기
    '24.10.13 11:18 AM (110.70.xxx.202)

    여기 댓글에 수녀님 신부님 묵주기도 링크 있습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16830&page=1&searchType=sear...

  • 7. ...
    '24.10.13 11:19 AM (218.236.xxx.239)

    전 5단 바치는데 10분정도 걸려요. 빠지는거 없이 하는거 같은데...말을 빨리 하면 30분 안걸리지 않나요?

  • 8. ..
    '24.10.13 11:22 AM (218.236.xxx.239)

    https://www.youtube.com/watch?v=8oiom2BIHyo 여기보면 21분정도 걸리네요..

  • 9. ㅇㅇㅇ
    '24.10.13 11:42 AM (120.142.xxx.14)

    제가 전에 미카엘tv 추천한 적은 있어요. 30분에서 초큼 더 걸려요. 31분정도?
    분심 들어서 자꾸 딴길로 새는데 이걸 들으면서 하면 다시 돌아와 따라가면서 정신차리게 되고..전 그래서 유튭 켜놓고 하고 있어요.

  • 10. ㅇㅇ
    '24.10.13 11:48 AM (106.102.xxx.221)

    저도 묻어서 질문이요! 매일 밤에 어플 켜고 기도초도 켜고 하려니 묵상 말씀 반복해서 듣고 해야해서 30분 이상 꼬박 걸리더라고요. 그냥하자니 성의없이 기계적으로 하는것같고..어플로 하자니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하는것도 부담이 되어 진심어린 시간을 갖지못해 고민인데 정해진 시간 없이 혹은 산책하면서 하는 기도도 괜찮을까요?

  • 11. 106님
    '24.10.13 12:14 PM (125.132.xxx.86)

    당연히 괜찮지 않을까요.
    하루에 20단 하고 있는데 각 잡고 제대로 기도하기도
    하지만 산책하면서 할때도 많이 있어요.
    100단 하시는 분은 묵주를 하루종일 손에 들고 다니면서 하시더라구요.

  • 12. ..
    '24.10.13 12:25 PM (211.234.xxx.72)

    기도 단수가 중요하다 생각하지않아요.
    결구 그 신비의 기도를 하면서 묵상하는게 가장 큰 기도의 목적인데
    친정엄마는 tv 잘 안보시니
    집안일 하고 쉬실때도 묵주기도 짬짬히 하세요.
    산책하실때도

    5단하는데 평균 20~25분은 걸려요.
    10분만에 가능한가요? 얼마나 빨리하면 10분에 가능할까요?

  • 13. 묵주기도
    '24.10.13 12:44 PM (1.232.xxx.229)

    묵주기도를 매일 5단씩, 심지어 100단씩 바치는 사람들...존경합니다.
    다만 기도의 종류는 묵주기도를 포함해서 많이 있어요.
    묵주기도는 성모님께 우리의 기도를 함께 청하시기를 간청하고, 예수님의 생애를 묵상하고, 여기에 함께 하신 성모신심을 배우는 것으로 의미가 큰 것 같아요.
    얼마나 많이 하느냐보다 꾸준이 그것을 묵상하는 것이 저는 더 좋더라구요.
    밀린 숙제를 하는 마음이 아닌, 예수님의 생애를 매일 매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그래서 친구들하고 하루에 한단씩만 꾸준히 드리자고 약속하고
    한 사람씩 한달마다 돌아가면서 카톡방에 매일 한단씩 올리고....그에 따라 하루에 한단씩 기도합니다. 그렇게 해온게 3년째네요.
    그리고 힘든 일이 있거나 함께 기도했으면 할 때 카톡방에 ~를 위해 기도해주세요...하고 올리면 함께 기도합니다. 내가 혼자 하려면 쉽게 포기하는데, 함께 하니까 지속적이 되네요.

  • 14. 매일
    '24.10.13 1:20 PM (116.41.xxx.157)

    저도 5년째 매일 하고있는데요
    25 분 정도 걸려요 ~~
    예전엔 혼자 했는데,, 가끔 지루? 하기도 해서 ㅜㅜ
    요즘엔 유튜브 틀어놓고 같이 한단씩 하니까
    여럿이 하는 느낌도 들고 더 좋은것같아요.

  • 15. ...
    '24.10.13 2:00 PM (110.14.xxx.242)

    저는 매일 저녁 평화방송에서 하는 묵주기도 함께 드리는데 25분 남짓? 걸리더라구요. 아주 밤 늦게 귀가하는 날엔 안 하고 그냥 자기도 합니다. 하루 20단은 바쳐야 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천이 쉽지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323 환절기에 몸 아픈거요 3 ㅡㅡ 2024/10/13 930
1635322 이 정도 집안일도 너무 힘든데 다들 어떻게 병행하시는건지 19 ㅇㅇ 2024/10/13 4,536
1635321 공염불 같은 소리이긴 하지만… 2 나라걱정 2024/10/13 647
1635320 안 봐도 전국노래자랑 틀어놔야 일요일 같아요. 13 2024/10/13 1,577
1635319 내 마음 속에 독기를 빼고 3 .. 2024/10/13 1,235
1635318 다음에서 한강 검색하니까 16 ㅎㅎㅎ 2024/10/13 2,570
1635317 글포인트가 -5 레벨7인데 4 글포인트 2024/10/13 459
1635316 한강 소설과 함께한 주말. 6 독자 2024/10/13 1,097
1635315 식구들이 1 책 읽기 2024/10/13 405
1635314 스메그 인덕션 어떤가요? 1 에공ㅇ 2024/10/13 585
1635313 갱년기 아닌데 복부가 두꺼워지네요 7 ........ 2024/10/13 2,110
1635312 헤어 스타일은 볼륨이 반이상 차지하네요 8 1 1 1 2024/10/13 2,835
1635311 원룸 건물 사서 세받고 싶은데요.. 19 원룸 2024/10/13 3,658
1635310 장자의 망신과 윤석열 6 투덜이 2024/10/13 1,556
1635309 나이드니까 목이 굵어지네요 7 2024/10/13 1,575
1635308 치실하기가 어려워요 11 ... 2024/10/13 1,327
1635307 디카페인 커피가 더 안좋은가요? 9 커피 2024/10/13 2,603
1635306 인덕션 또는 가스레인지 선택 4 .... 2024/10/13 686
1635305 요즘은 사위는 아들처럼 되고 며느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냥 남.. 46 ... 2024/10/13 5,344
1635304 역대 노벨상 수상자는 호남출신이네요. 28 깜볼 2024/10/13 2,537
1635303 주말이 더 바쁘네요 1 오솔길따라 2024/10/13 735
1635302 제 말 귀담아듣는 남편이요 3 제일 좋음 2024/10/13 1,098
1635301 발레보고 왔어요 3 가을날 2024/10/13 967
1635300 부산사시는분들 18 부산 2024/10/13 1,902
1635299 값비싼 트렌치랑 홈쇼핑전용 트렌치랑 품질 차이날까요? 9 초코라떼 2024/10/13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