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둔촌주공 아파트를 보고

ㅇㅇ 조회수 : 3,932
작성일 : 2024-10-13 09:55:01

제 나이가 46세인데요 15년 기다려 강남권(은마, 잠5, 반포미도 등) 강남권 대단지 아파트 신축 들어간다면 몸테크 하시겠어요? 그럼 제 나이 60살이네요

 

둔촌주공 재건축 한 아파트 보니 좋더라구요..

IP : 211.234.xxx.3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4.10.13 10:00 AM (211.241.xxx.107)

    살면서 사소한 부실도 항상 스트레스라서 그렇게는 안 할거 같아요
    오늘 하루가 행복하게 사는게 중요해서요
    15년 후에도 건강하게 살아 있을지도 알수 없고요

    국민연금 유예해서
    65세부터 받기 시작했는데 70세에 돌아가신 지인보고 든 생각이예요

  • 2. ..
    '24.10.13 10:10 AM (182.231.xxx.15)

    지금 몸테크 중인데...
    다시 시간을 돌린다면,
    이렇게 재건축이 오래 걸리고 쉽지 않다는걸 알았다면
    시작하지 않을것 같아요
    내나이 50대 중반이지만 환갑에도 새집에 들어가지 못할것 같아요ㅠㅠ

  • 3. 토허제
    '24.10.13 10:19 AM (121.162.xxx.59)

    는 들어가서 살아야하죠
    그래서 힘들지만 수익은 많이 나겠죠
    자신의 선택입니다
    목동 경우 고치고 들어가서 살면 크게 불편함은 없지만
    주차가 힘들어요
    60에 새집 얻으면 더 좋을거 같긴 해요
    20년쯤 편안히 살다 가면 될테니

  • 4. ..
    '24.10.13 10:20 AM (223.39.xxx.218) - 삭제된댓글

    저는 덜 벌고 편히 살겠습니다.
    주차문제 하나만도 날마다 겪어야하는 스트레스일텐데...

  • 5. ...
    '24.10.13 10:26 AM (115.41.xxx.13)

    집을 팔아서 수익을 얻는게 목적이면
    그럴수도 있지만 그 집 한채가 전부라면
    저는 안 할래요.

  • 6. 기후
    '24.10.13 10:30 AM (58.123.xxx.102)

    기후위기로 얼마 남지 않은 환경에 몸테크라니요?

  • 7.
    '24.10.13 10:41 AM (106.101.xxx.218)

    15년후 된다는 보장이 없어요~~ 특히 분상제나 상가있는곳은요 재건축 앞둔곳은 일부로 보수안해 금방 슬럼화됩니다
    문제는 점점 원자재 인건비 비싸져 분담금이나 세금 얼마나 나올지 모르는거라 이것저것 다내고 남는게 15년 신축서 쾌적한 생활을 포기할만큼 클지 괜히 얼죽신이 아니에요

  • 8.
    '24.10.13 11:02 AM (175.214.xxx.16)

    전 안해요
    15년 후에 내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닐수도 있어요
    적당한 집에서 하루하루 소소한 일상을 누리면서 살래요

  • 9. ...
    '24.10.13 11:02 AM (211.234.xxx.76) - 삭제된댓글

    15년후에 된다는 보장만 있다면야.
    저라면 안할거에요.

  • 10. 111
    '24.10.13 11:21 AM (14.63.xxx.60) - 삭제된댓글

    나이 40대 중반 넘어가면 몸테크는 하지말라는 소리 들었는데 딱 마지노선이네요.

  • 11. 111
    '24.10.13 11:23 AM (14.63.xxx.60)

    나이 40대 중반 넘어가면 몸테크는 하지말라는 소리 들었는데 딱 마지노선이네요.

    저도 강남 재건축아파트 조합원물건샀는데 전 이미 이주하고 분양시작한 물건샀기때문에 3년 후 입주했지만 조합원 톡보니 입주 1-2년 앞두고 돌아가신 고령의 조합원들보면 안타깝더라구요. 심지어 입주 한달 남겨두고 돌아가신 분도 있었어요 ㅠ 재건축 과정에서 엄청 열심히 노력하신분이라는데.,..

  • 12. ㅇㅇ
    '24.10.13 11:53 AM (14.5.xxx.216)

    20년된 아파트(자가)살다가 일때문에 지방에 내려오게되서
    신축 대형평수로 이사왔어요 전세로요
    아니 신축이 이렇게 편리하네요 더구나 넓은집오니 너무 좋아요
    내집 살때도 불편함 못느끼고 살았었는데 말이죠
    얼마나 산다고 편하게 누리고 살아야겠다 싶어요

    이나이에 40년된 아파트 몸테크요?
    오우 노우 말리고 싶네요

  • 13. ㅇㅇ
    '24.10.13 11:58 AM (14.5.xxx.216)

    지인이 15년전에 시범아파트 작은걸로 몸테크 들어갔어요
    4식구인데 방이 두개니 거실에 잔대요
    얼마나 불편할까 싶더군요
    세월 흘러 아이들은 결혼하고 부부만 남았어요
    60이 넘었고요 앞으로 10년안에 재건축될까요
    그러면 70일테고 그때가서 무슨 소용있을까 싶네요
    재산은 많이 늘어나니 자식들은 좋을테지요

  • 14. ㅇㅇ
    '24.10.13 3:07 PM (182.221.xxx.29)

    자식들만 좋은꼴나는데 나이60넘어 입주면 안하죠 50대라면 몰라두요

  • 15. 포기한자
    '24.10.13 4:16 PM (114.205.xxx.4)

    제가 결혼 때 둔주 하러 갔다가 어린 맘에 귀신 나올 것 같다고 도망친 사람입니다. 그 때 저와 다른 선택을 한 아이친구엄마 이번에 입주하는데 많이 부러워요.ㅠㅠ 하지만 돌아가도 그 선택 저는 못할 것 같아요. 살 집이 하나 더 있는 것도 아니고 2년마다 이사 다니며 매번 곧 이사갈 집처람 하고 살던데 저는 그렇게 못할 것 같아요. 그 시간 견디고 드디어 멋진 단지 들어가는 그 엄마 너무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358 나들이 2 경주 2024/10/13 455
1632357 물가가 너무 심하니까 18 아니 2024/10/13 4,692
1632356 역이민 후에도 연금 수령이 가능한가요? 8 역이민 2024/10/13 2,044
1632355 한강 이우 학부모인가봐요 4 ㄴㄴ 2024/10/13 6,324
1632354 요즘 아이들 다 이런건지.. 3 .. 2024/10/13 1,983
1632353 황석영 작가 한강 축전 12 ... 2024/10/13 5,062
1632352 세탁기 탈수 덜커덩 멈춤 증상이요 6 ... 2024/10/13 1,059
1632351 이번에 제주 가는데 4.3사건에 대해 잘 알아볼수 있는 곳 9 .. 2024/10/13 941
1632350 국산 서리태볶음 맛있는 거 어디서 사야하나요? 1 .... 2024/10/13 564
1632349 한강작가 뭐부터읽을까요 10 ㅇㅇ 2024/10/13 1,969
1632348 요즘 식당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11 ㅇㅇ 2024/10/13 4,109
1632347 오늘은 고등 애가 점심을 차려주네요. 3 지킴이 2024/10/13 1,493
1632346 대화로 설득이 될거라는 착각을 내려놓고 살아야겠어요. 13 대화로풀기 2024/10/13 2,159
1632345 알리오 올리오 할때 꼭 올리브유 써야 되겠죠? 7 요리바보 2024/10/13 2,089
1632344 자동차 연수를 받으려는데요 6 아기사자 2024/10/13 882
1632343 문다혜씨 보니 우리나라 법잣대가 제각각이네요 30 ........ 2024/10/13 5,393
1632342 남편과의 대화 9 2024/10/13 2,471
1632341 요새 유행하는 아부지 양복바지핏 5 어이쿠 2024/10/13 2,348
1632340 자기는 이런 일 취미로 한다고 유독 강조하는 사람들 4 ........ 2024/10/13 1,706
1632339 북한산 스타벅스 오픈런 8 케이크 2024/10/13 3,340
1632338 길 지나가는데 황당한일 8 ㅇㅇ 2024/10/13 2,576
1632337 강동구와 동작구 어디가 더 살기 편할까요? 22 2024/10/13 3,391
1632336 피부시술 경험 23 적당히 2024/10/13 3,697
1632335 유튜브 오디오북에 한강의 소설 1 오디오북 2024/10/13 1,136
1632334 55세 은퇴... 현금 10억 어떻게 운용하면 좋을까요? 6 이제 2024/10/13 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