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믹스커피를 3달 정도 안마시다가 10월에 다시 시작했어요

커피 조회수 : 5,783
작성일 : 2024-10-13 08:10:32

여름에 끊어보자 생각하고 3달은 잘 참았어요

시원한 음료나 물을 마시기도 하고 별로 어렵지않게

끊게 되었는데 10월 되고 아침에 갑자기 마시고 

싶어지더니 이번주부터 매일 먹네요 ㅎㅎ

 

가을바람이 이렇게 저를 변화 시키다니ㅡ

근데 몇모금 마시면 다시 끊고 싶은 맘이 생기는데

댜음날 아침되면 다시 또 먹고 싶어지고 반복이네요

 

오늘도 혼자 깨어있는 아침.

(식구들 자고있는 주말아침이 좋네요)

이곳에 글 남겨보네요♡

 

 

IP : 125.130.xxx.5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24.10.13 8:15 AM (61.82.xxx.228)

    끊어보니 어떠시던가요?
    저도 매일 끊어야지 하면서도 3년째 못끊고 있어요.
    아침 믹스한봉이 제 삶의 활력입니다ㅠ
    안마시다가 장기 출장가서 호텔에 있던 믹스를 먹기 시작한것이ㅠㅠ
    이래서 살이 안 빠지나 싶고ㅠ

  • 2.
    '24.10.13 8:16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세상에나
    믹스를 어째 끊었대유
    대단혀유
    혹시 안 먹은 3달 동안 살은 좀 빠졌나요 궁금해요

  • 3. ..
    '24.10.13 8:18 AM (118.235.xxx.181)

    저도 비올때나 추울때 마셔요
    믹스는 중독성있어 못끊어요
    매일 테이크아웃 아아도 마시는데
    믹스는 믹스데로 안사다 놓으면 덜미시더라구요

  • 4. 가을여행
    '24.10.13 8:22 AM (122.36.xxx.75)

    비오는 날 한번씩 생각나요
    믹스가 너무 달아 가루커피 약간 더 넣어 마시면
    제겐 딱이네요
    또 믹스중 크림은 덜어내고 우유 넣어 마시면 좋구요

  • 5. 라이트로 드세요
    '24.10.13 8:24 AM (175.115.xxx.192) - 삭제된댓글

    믹스커피도 요즘 라이트 버전이 나오는데요
    맛은 똑같습니다
    라이트 버전도 잡솨보세요

  • 6. ...
    '24.10.13 8:26 AM (121.145.xxx.32)

    눈뜨자마자 믹스 커피 한잔으로 시작
    빈속에 짜르르 그맛
    하루 2~3잔 기본
    올 봄 어느날 그 단맛이 목에서
    안넘어가더라고요
    이상하다???
    먹던거 버리고
    그 담날부터 안마셨어요
    지금 몇달 됐는데 체중 그대로예요
    싸르리 찬바람 부는 오늘 아침 같은날
    믹스커피 정말 맛있죠
    집에 믹스 없어요ㅜ

  • 7. ㅇㅇ
    '24.10.13 8:27 AM (222.101.xxx.91)

    지금 이 날씨에 혼자 깨어있는데 말씀대로 커피 땡기네요ㅎㅎ한 잔 타러갑니다. 오늘까지만 마시기로해요^^
    왜 맛있는건 몸에 안좋은걸까요?ㅜㅜ

  • 8. ㅡㅡㅡㅡ
    '24.10.13 8:28 AM (61.43.xxx.79)

    찬바람 불면 믹스커피 찾게 되네요

  • 9. na
    '24.10.13 8:37 AM (210.221.xxx.19)

    아침에항상믹스커피3봉에우유200미리넣고전자렌즈에2분돌려서마시면너무행복해요^^커피안마심옆구리살빠질것같은데^^;너무맛있어서매일마시네요^^

  • 10. ...
    '24.10.13 8:43 AM (116.32.xxx.100)

    그게 묘하게 맛있더라고요.저는 평소에는 아메리카노나 라떼를 마시고
    설탕 안 넣는데
    찬바람 불때 믹스커피 따뜻하게 타서 우유 조금 더 넣고 마시면
    맛있더라고요 찬바람 불면 가끔 마시게 되는 것 같아요

  • 11. 한 포
    '24.10.13 8:46 AM (220.78.xxx.213)

    어쩌다 생겼는데
    한달째 눈에 딱 보이는데다 놓고
    굴비처럼 쳐다만 보고 있어요 ㅋ
    저 독하쥬?ㅎㅎㅎㅎㅎ

  • 12. ㅎㅎ
    '24.10.13 8:53 AM (118.235.xxx.196)

    그사이 둘째 아이가 깨서 댓글이 늦어졌네요ㅎㅎ
    저는 40대 중반 넘으니 뱃살이 너무 찌더라구요
    야금야금 늘어나니까 저를 적응시키면서 찌게되는 마법ㅎ
    그래서 믹스 안먹고 있었는데ㅡ
    반전은 보상심리로 다른간식을 더 먹게되었어요
    그리고
    원래 단거 많이 먹다가 이것도 조심하자 맘먹고 줄였는데
    다른 담백한 간식을 더 먹게된 케이스네요
    이래저래 간식 좋아하는 편이라 점점 걱정이네요
    그래서 믹스 줄여서 뱃살이 줄고 이런건 못느꼈어요
    대신 아메리카노를 먹었으니 머리아픈 증상도 못느꼈구요
    그래도 심리적으로 안먹는게 나을것 같긴하네요ㅎ

  • 13. 커피
    '24.10.13 9:00 AM (211.115.xxx.157)

    커피 커피. ㅎ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01382

  • 14. 저는
    '24.10.13 9:02 AM (175.195.xxx.240)

    다욧할때도 하루 한잔은 마셨어요.ㅋ

  • 15. 믹스커피
    '24.10.13 9:16 AM (223.38.xxx.15)

    40대에 한 번 끊었다가 - 왜 다시 마시게되었는지 기억은 안나네요
    눈 뜨자 마자 믹스커피 한 잔이 루틴이었죠. 하루에 2-3 잔 마셨죠
    그러다 50 중반을 달려가는 이 나이에 고지혈증 약 처방받게되니
    미련없이 다시 끊었어요

    머리로는 믹스커피맛을 기억해서 가끔 타는데
    한 잔도 못마시고 버립니다
    혀가 그 맛을 거부해요. 맛이 없더라구요 ㅠㅠ

  • 16.
    '24.10.13 9:23 AM (119.193.xxx.110)

    저도 고지혈때문에 1년을 끊었는데
    우연히 1포 생겨 한번 먹어보니 맛이 예전에 알던 맛이 아니더라구요ㆍ이상하게 그렇게 맛있지 않았어요ㆍ
    좀 길게 한번 끊어 보세요ㆍ

  • 17.
    '24.10.13 9:40 AM (1.237.xxx.38)

    믹스 한잔에 행복하면 마셔야죠

  • 18. ....
    '24.10.13 9:40 AM (58.143.xxx.196)

    저두 자꾸 다른 간식을 찾게되서
    그냥 하루에 5잔도 마셨어요
    믹스 4잔 다른날은 아메 4잔
    아무차이도 없고 아메는 너무 써서 더이상 못마시겠어요

  • 19.
    '24.10.13 9:41 AM (119.70.xxx.43)

    믹스커피 하면 시어머니가 꼭 생각나요.
    하루 두잔 그것도 작은 티스푼으로 설탕 더 넣어 드시는데
    혈압 당뇨도 없이 건강하십니다.
    37년생인데 전화할때마다 소녀같다고 느껴요.
    목소리가ㅋ

  • 20. ㅏㅏ
    '24.10.13 9:43 AM (115.41.xxx.13)

    아메리카노를 즐기게 되면서 몇년 끊었는데
    우연히 향이 너무 좋아 한잔만 마셔볼까 하고
    한잔을 마시자 다음날부터 계속 찾게 되는 매직!!

    마시지 않는동안 몸무게 변화나 혈액검사가
    좋아졌다거나 그런거 없었어요 ㅜㅜ

  • 21. 믹스커피
    '24.10.13 10:39 AM (222.233.xxx.101)

    믹스커피를 마시면 혀에 뭔지모를 이물감? 같은게 느껴져서
    안마시게 된지 오래되었는데요
    여름에 얼음가득넣고 믹스커피 두봉넣어 시원하게 마셨던
    그맛이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 22. 믹스
    '24.10.13 12:05 PM (211.49.xxx.110)

    믹스 많이 드시는분들 콜레스테롤 괜찮으신가요?
    저 최근 약먹기 시작했는데
    아주 젊을때부터 높던터라 유전적인게 크겠지만
    믹스도 큰 원인이 아닐까 싶거든요..
    믹스 줄여야하는데
    콜레스테롤땜에 심난할때만 안땡기고
    진짜 생명수같아요..
    아메리카노로 채워지지 않네요ㅜㅜ

  • 23. . .
    '24.10.13 12:24 PM (222.237.xxx.106)

    몸무게랑은 상관 없는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맛이 없어졌어요. 30년 넘게 매일 마셨는데요.

  • 24. ..
    '24.10.13 1:01 PM (182.220.xxx.5)

    쌀쌀해지니 따뜻한 차가 생각나는것 아닐까요?
    차도 한번 드셔보세요.

  • 25. 낙담
    '24.10.13 7:50 PM (119.204.xxx.26)

    건강검진에서 저밀도콜레스트롤 156 정도 나와서 몇년동안 하루에 3잔 정도 마시던 믹스커피 딱 끊었어요.6개월후 피검사 다시 했는데 체중감량8kg했지만 저밀도콜레스트롤 수치는 별변화가 없었어요.먹던 과자 간식도 딱 끊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069 올해 계획 얼마나 이뤄내셨나요? 3 .... 2024/10/13 568
1638068 떡잎부터 달랐던 '쌍둥이 형제'의 비밀 - 농구선수 김명철 실종.. 10 ..... 2024/10/13 3,061
1638067 눈이 푹푹 내리고....글 쓰신분 42 ... 2024/10/13 3,045
1638066 입술에 구순염? 3 구순염.. 2024/10/13 496
1638065 싱글. 카레가루100인분 사서 95인분 남았어요 11 도대체 왜 2024/10/13 2,434
1638064 외모안꾸미고 허름한 사람들요 85 ..... 2024/10/13 27,575
1638063 레몬수 드시는 분들 2 가을여행 2024/10/13 1,560
1638062 외식 주로 하시는분들은 집안일 여유롭겠네요 9 .... 2024/10/13 1,724
1638061 3,6호선 윗쪽 라인에 한글자 치과 2024/10/13 241
1638060 요즘은 코트 깃이 넓어지는 추세인가봐요 1 ㅇㅇ 2024/10/13 1,231
1638059 [2012년 뉴스] 아들 격려차 입시 공부한 50대 도쿄대 합격.. 3 예전에 2024/10/13 1,635
1638058 고추가루보관 어떻게 하시나요? 5 찌찌뽕 2024/10/13 1,176
1638057 탄산수 제조기 쓴지 14년이예요 16 탄산수 2024/10/13 2,904
1638056 자식자랑하는 친척 7 Dum 2024/10/13 2,678
1638055 묵주기도 매일 하시는 분들께 여줘봐요. 15 천주교신자 2024/10/13 989
1638054 앞니가 깨졌는데 레진 말고 방법이 없을까요? 10 2024/10/13 1,097
1638053 11월 10일경에 추워질까요? 5 00 2024/10/13 1,304
1638052 녹차나 루이보스티 같은거 유통기한이요 4 .... 2024/10/13 502
1638051 귀차니즘 엄청난 사람인데 안 씻고는 못 살겠어요. 3 2024/10/13 911
1638050 주말부부인데 일거리갖고 와서 일하는 남편 어떠세요? 44 ㅇㅇㅇ 2024/10/13 3,737
1638049 마녀스프 끓이는중, 카레가루가 없네요. 6 다욧 2024/10/13 807
1638048 Sk통신사에서 10년뒤 편지도착 어제받앗어요!! 4 감동 2024/10/13 1,668
1638047 굳이 밥이아니어도 사람이 살긴하나봐요 8 ㅁㅁ 2024/10/13 2,265
1638046 대학수능날 중고등 학교 가나요? 12 ... 2024/10/13 1,045
1638045 기안84도 한국나이로 마흔하난데 6 po 2024/10/13 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