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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들빼기

친구 조회수 : 774
작성일 : 2024-10-13 08:07:11

안녕하세요?

고들빼기 담그려고 하는데요.

혹시, 양념을 달인 간장으로 해 보신 분 있으신가요? 

돌아가신 저희 엄마가 그렇게 하셨던거 같은데 맛있었거든요.  그런데, 레시피들 다 찾아봐도 간장 양념 레시피는 없더라고요.

엄마는 간장과 물엿을 넣고 마른 오징어 불려서 작게 잘라서 끓인 후, 식혀요.

그리고, 고춧가루, 마늘 등등 넣고 양념을 했었던거 같아요. 삭힌 고들빼기를 살짝 데쳤던거 같기도 하고요. 부드럽고 맛있는 그 맛이 생각나서, 지금 고들빼기 삭히는 중 인데요.

막상 저렇게 하려니 혹시 실패할까봐 고견 여쭙니다. 제 기억이 틀렸을지도 모르지만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121.182.xxx.1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봄날
    '24.10.13 8:38 AM (211.60.xxx.146)

    저도 고들빼기 좋아하는데요.
    간장으로 하는 레시피는 처음 보네요.
    삭힌 다음에 그냥 보통 김치하듯 해왔거든요?
    젓갈넣고 좀 달달하게...
    오징어도 넣는군요.
    궁금해서 원글님 레시피대로 해봐야겠어료.ㅎㅎ

  • 2. 아마
    '24.10.13 9:10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제 시어머니가 하신 게 원글님이 쓰신 방식 같네요.
    고들빼기를 삭혔는지는 모르겠고 양념은 확실히 그랬습니다. 간장,물엿이 메인이고 고추가루, 마늘은 부재료.
    저는 처음부터 그것만 먹어와서 김치양념에 버무리는 게 더 생소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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