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데이트 자주 하시는 분들

조회수 : 4,484
작성일 : 2024-10-13 06:29:26

주로 어디서 뭐하면서 시간 보내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런 부부들의 공통점은 

시간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겠죠

IP : 223.38.xxx.11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3 6:45 AM (118.235.xxx.121)

    남편과 외출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세상 제일 만만하고 편한게 남편이라 둘만 다녀도 좋아요
    예쁜 까페 맛집 다니구요 서울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거 좋아해요
    시간은 만들면 되고 경제력은 밥 먹고 까페 갈 정도는 돼요^^

  • 2.
    '24.10.13 6:47 AM (61.105.xxx.11)

    주로 같이 등산 다녀요

  • 3.
    '24.10.13 6:49 AM (121.171.xxx.25)

    시간과 돈은 많지 않고
    같이 일을 해서 주말이면
    근교로 여행가요
    걷기 좋은곳 걷기도 하고
    드라이브도 하고
    가끔 산에도 가고
    이번주도 선재길 갈까 했는데
    아직 단풍이 안들었다고 해서 취소했어요
    근데 카페는 안가요
    마주 앉아서 할 얘기가 없어요ㅋㅋ
    아이들 대학 보내고는
    전국을 매주 쏘다녔는데
    이젠 체력이 딸려서 안되네요
    그런 강행군도 한때더군요
    남편이 마냥 좋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가장 편한거 같아요
    상대를 챙겨주거나 배려해야 된다는
    생각없이 같이 스며있는 존재랄까

  • 4. ..
    '24.10.13 7:07 AM (61.43.xxx.75)

    가장 서로 잘 알고 편하고
    말 안해도 착착 맞고 :)
    맛집, 예쁜 카페 다녀요.
    다행히 둘다 토, 일 주말은 쉬고
    경제력은 밥 먹고 까페 갈 정도는 돼요 22

  • 5. 1111
    '24.10.13 7:10 AM (218.48.xxx.168) - 삭제된댓글

    특별한곳이 있나요
    그냥 계절 따라 피는 꽃들 구경가고( 요즘 예쁘게 조성된곳 많으니까)
    맛있는거 가끔 먹으러 가고
    영화도 보고
    산책하고 (근처나 근교 산책로 예쁜곳들 가요)
    시장도 보러가고
    그런거죠
    여긴 바다 가까워서 바다에 제일 많이 가요
    남편이 낚시광은 아니고
    시간 될때 한두시간 낚시하는거 좋아해서 낚시할때
    전 차에서 뒹굴뒹굴 폰 보다가 음악도 듣고 커피도 마시고
    잠도 자고 ㅋㅋ 그럴때가 젤 많아요
    카페는 잘 안가요 커피는 집에서 내려서 갖고 가요
    경제적으로 크게 여유 없는 집이라..

  • 6.
    '24.10.13 7:23 AM (220.85.xxx.42)

    돈 써도 같이 쓰니까 좋고 식당. 까페 실패해도 부담 없고
    친구나 지인 보다는 부담 없어요.
    모양새도 안 꾸며도 서로 관심없고..ㅋ

  • 7. 외출
    '24.10.13 7:27 AM (1.222.xxx.10)

    박물관도 자주가고 고궁 이나 지역 여행지도 갑니다
    10월에는 연휴 많고 날씨좋아 강화도 전등사 대한민역사박물관 청덕궁 서울미술관 정동길 양평 물의정원 여의도 국회의사당 다녀왔어요 이번주엔 제천으로 1박2일 여행왔네요 호텔에서 아침 맞이하는게 너무 좋아요

  • 8.
    '24.10.13 7:30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드라이브 맛집 카페 공원 마트
    이런데가요
    가끔 등산도 하구요
    젤 편하긴하죠

  • 9. ..
    '24.10.13 7:38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등산 식사 쇼핑 가끔 가요
    카페는 안 가요 ㅎㅎ
    차 있고 5만원 내외로 돈 있으면 가는 정도

  • 10. 카페
    '24.10.13 7:40 AM (223.39.xxx.145)

    카페투어가 취미에요
    남편은 커피좋아하고
    저는 사진찍는거 좋아해서 주말이면 멀리교외로
    카페투어다니는게 낙이네요
    요즘은 맛집투어하네요

  • 11. ,,,,
    '24.10.13 7:44 AM (220.80.xxx.96)

    주말에는 맥모닝 먹거나 커피숍에서 아침먹고
    한달에 한번 영화보고
    금요일 저녁쯤엔 맥주 한잔씩 가끔해요~
    한달에 한 두 번은 점심데이트 할까 생각중이예요
    돈은 그정도 할만큼은 여유있고 시간은 좀 더 여유있고
    남편은 내가 하자고 하면 다 오케이

  • 12. 서울은
    '24.10.13 7:51 AM (175.209.xxx.199)

    둘레길 진짜 많아요
    걸을 수 있는 곳을 주로 가요
    걷고 까페나 맛집 가면 칼로리 스트레스도 적구요
    고궁도 좋고 연주회도 좋고
    젊은애들이 노는곳은 돈이 들지만 우리가 다니는 곳은 돈 안드는 곳인듯 .뜨거우 커피 텀블러에 넣고 나가서 야외에서 마셔도 너무 맛있을 날씨입니딘

  • 13. ㅇㅂㅇ
    '24.10.13 7:59 AM (182.215.xxx.32)

    시간경제 여유는 없지않은 편인데
    체력과 감정의 여유가 없어서 그런게 안되네요

  • 14. 둥둥
    '24.10.13 8:03 AM (118.235.xxx.102) - 삭제된댓글

    취미가 같아서 주말에도 거의 함께 해요. 남편 따라 하게된 거고, 질릴리가 없고, 몸만 허락한다면 평생 하고싶은 거라 서로 몸관리 열심히 하구요. 이게 둘이상은 돼야 하는 운동이라 4~5명 많을때 10명 내외로 움직여요. 10년이상 같이 하는 사람들이라 대인관계에 대한 갈증은 없어요.
    집에서도 밖에서도 남편이 제일 좋은 친구라 가끔 남편 없으면 못살거 같다 싶어요. 부자는 아니지만 주말에 함께 밥먹고, 가끔 뒤풀이 비용 쏠 정도는 돼요.

  • 15. 베프
    '24.10.13 8:08 AM (116.40.xxx.2)

    남편과 같이 놀려고 남편의 취미를 기웃거리다 이제 함께 즐기게 됐네요. 같이 캠핑다니고, 등산(설악산,지리산,한라산,이런 곳을 오를줄이야),자전거 타기. 주말에 뭐하고 놀까? 이게 우리 부부의 가장 큰 숙제라는...ㅎ 어제는 인왕산 일몰 보고왔고 오늘은 안산 자전거길 달릴 예정이네요. 저에겐 남편이 젤 편한 친구랍니다.^^

  • 16. 그게
    '24.10.13 8:11 AM (222.234.xxx.127)

    남편이 젤 편해요
    저희는 경기권에 사는데
    주말마다 교외로 드라이브가서
    한식류 밥 먹고 커피 사서 차에서 마셔요
    드라이브 다니면서 얘기는 정말 많이 해요
    애들 키우기 재테크 우리의 꿈 등등
    가난하게 시작했는데 우리의 바램대로
    삶이 풀려져나가는것 같아 기쁘기도 해요
    애들이 어릴때부터 주말 데이트는 항상 했어요
    아무리 바빠도 남편이 주말이면 저 끌고 나가요

  • 17. ...
    '24.10.13 8:17 AM (58.234.xxx.28)

    사는곳 근교 호수둘레길.
    공원 작은 동네산 이런곳으로 바람쐬러더녀요.
    나이드니까 서로 아침잠 없어지고 아침먹고 집에 맛있는 커피 내려서 드라이브와 산책해요
    한끼 외식허고 집으로 와서 여유로운 오후 보내요.

    20년 되니까 좋아서라기보다 제일 편한 사이
    아참 차에 편안한 캠핑의자 챙겨서 조용한 호수 둘레길에 펴고 커피마시고 쉬고 일상적인 이야기 나눠요

  • 18. ...
    '24.10.13 8:40 AM (61.43.xxx.79)

    주말 늦잠자고 가까운곳 외식하고
    카페가고..
    아, 개봉영화보러 가끔가요.
    사운드때문에 영화관.

  • 19. ..
    '24.10.13 9:30 AM (42.21.xxx.204)

    저희는 운동, 취미생활은 따로 하구요. 드라이브겸 나들이 갔다 밥먹고 차마시고 요런거는 같이 하네요. 마트도 같이 가구요.

  • 20. 저도
    '24.10.13 11:23 AM (122.254.xxx.87)

    주말에 맛집 커피집 탐방ᆢ걷기 산책 영화보기
    해외여행 공연 미술관 가기등 항상 같이해요
    어제 공원걷기하러 나갔다가 연말에 콘서트 한번보자고
    해서 둘다 나훈아콘서트로 낙찰( 둘다50대)
    예매시도는 해봐야죠ㆍ
    둘이 코드가 잘맞고 대화가 끊이질않는편이라
    나이들수록 친구애인동반자 같은 사람이예요

  • 21.
    '24.10.13 11:28 A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주말 이틀중 하루는 꼭 나가요
    서울 근교 드라이브하고 맛집 가서 밥 먹고 전망 좋은 까페 가요 어느땐 까페에서 각자 폰 하다 오기도 해요
    그래도 바람 쐬고 온다는 그 자체가 좋아요
    젊을 때는 식성이 달라서 외식하는 것도 불만이 있었는데
    30년 넘게 살다보니 식성도 비슷해지고
    이것저것 저에게 많이 맞춰주네요
    지금도 연애하는 것처럼 알콩달콩 살아요

  • 22. 여행
    '24.10.13 12:03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자주 다니고 자전거 같이 타고 공원걷고 도서관 가고해요
    동네산책하다 밥먹고 커피한잔 하는 일상이 젤 좋고
    주말엔 브런치하고 강아지데리고 산책하고 음악 좋아해서 콘서트 재즈공연 같이 가고 연극도 가끔 보러가요
    둘다 사람 많은델 싫어해서 거의 온라인으로 사기때문에 쇼핑은 잘 안해요
    쇼핑몰은 다녀오면 이상하게 피곤해서 잘안가고 가볍게 돌고 빨리 탈출
    젊을땐 캠핑 좋아했는데 그것도 이제 귀찮아서 잘 안가게 되네요
    영화도 집에서 보는게 젤 편하고
    가끔 동네 마실 다니다 같이 한잔 하고 오기도 해요

  • 23. 여행
    '24.10.13 12:05 P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자주 다니고 자전거 같이 타고 공원걷고 도서관 가고해요
    동네산책하다 밥먹고 커피한잔 하는 일상이 젤 좋고
    주말엔 브런치하고 강아지데리고 산책하고 음악 좋아해서 콘서트 재즈공연 같이 가고 연극도 가끔 보러가요
    복잡한 쇼핑몰 싫어해서 거의 온라인으로 사요
    다녀오면 이상하게 피곤해서 잘안가고 가볍게 돌고 빨리 탈출
    젊을땐 캠핑 좋아했는데 그것도 이제 귀찮아서 잘 안가게 되네요
    영화도 집에서 보는게 젤 편하고
    가끔 동네 마실 다니다 같이 한잔 하고 오기도 해요

  • 24. 여행
    '24.10.13 12:08 PM (221.141.xxx.67)

    자주 다니고 자전거 같이 타고 공원걷고 도서관 가고해요
    동네산책하다 밥먹고 커피한잔 하는 일상이 젤 좋고
    주말엔 브런치하고 강아지데리고 산책하고 음악 좋아해서 콘서트 재즈공연 같이 가고 연극도 가끔 보러가요
    복잡한 쇼핑몰 싫어해서 거의 온라인으로 사요
    다녀오면 이상하게 피곤해서 잘안가고 가볍게 돌고 빨리 탈출
    젊을땐 캠핑 좋아했는데 그것도 이제 귀찮아서 잘 안가게 되네요
    영화도 집에서 보는게 젤 편하고
    가끔 동네 마실 다니다 같이 한잔 하고 오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329 지방의 결혼한 친구집에서 제가 잤는데 남친이 삐졌어요 92 남녀사이 이.. 2024/11/01 17,705
1641328 초등학교때 친구가 떠오릅니다 2 나나 2024/11/01 1,170
1641327 기숙사있는 대딩이 전화기가 꺼져있어요 19 그냥 2024/11/01 2,081
1641326 동서울터미널에서 택시 탈려면 어디로 3 ㅡㅡ 2024/11/01 419
1641325 이혼하신분들 사랑해서 결혼하셨나요? 11 이혼 2024/11/01 2,712
1641324 GD는 어떤 매력이 있어서 샤넬 엠베서더일까요? 25 궁금이 2024/11/01 3,547
1641323 여권 만료가 며칠 후네요 16 여권 2024/11/01 1,671
1641322 사랑후에 오는것들 봤는데(스포ㅇ) 7 .. 2024/11/01 2,014
1641321 관저공사에 스크린 골프 있다고 제보 받았 - 윤건영 의원 16 .... 2024/11/01 2,440
1641320 서비스직 면접 볼 때 말투 잘 안 보나요? 4 응대 2024/11/01 658
1641319 속초여행 왔는데요 2 2024/11/01 1,154
1641318 요가매트 추천부탁드려요 8 ... 2024/11/01 572
1641317 지디노래 너무 좋네요 9 sstt 2024/11/01 1,858
1641316 아무리 쓰고 살자 했다지만 12 2024/11/01 3,153
1641315 신경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강남 2024/11/01 244
1641314 영어로 어쩔수 없다를..보통 15 123 2024/11/01 2,749
1641313 윤을 대통령이라 생각한적이 한번도 없어요. 15 .. 2024/11/01 1,253
1641312 좋은 노래 플레이 리스트 10 서로 공유할.. 2024/11/01 767
1641311 결정사 만남을 했는데.. 19 a 2024/11/01 4,170
1641310 수도물 색이 푸르스름 해요 4 ........ 2024/11/01 646
1641309 여론조사 꽃은 오늘 내일 조사래요 2 2024/11/01 1,339
1641308 바디워시, 핸드워시 성분 차이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봄날처럼 2024/11/01 956
1641307 메탈킵스 사용하시는 분들 1 반찬통 2024/11/01 197
1641306 용산은 국정감사 운영위 출석을 안하나봐요. 5 하늘에 2024/11/01 704
1641305 고구마 안익히고 냉동해도 되나요? 4 참나 2024/11/01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