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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톡에 글 올렸는데 답이 없네요

단톡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24-10-13 02:18:11

담주에 드디어 30년지기 친구 5명이랑

여수여행 갑니다.

제가 계주라 각종 예약해서 돈 나간거 모임 통장캡쳐해서 6시간전에 보냈는데,

다들 잘 읽었놓고,

1명만 두글자로 답톡이 왔어요.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막 서운하네요.

원래 저 쿨~해서 이러지 않거든요.

갱년기라 그런가봅니다.

ㅇ 이라도 보내주지

이모티콘 한개만 보내도 신났을텐데ㅠ

2달동안 열심히 알아봤구만...

담부턴 덜 준비해야지 다짐하며 자려구요^^

 

 

 

IP : 210.2.xxx.5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3 2:35 AM (1.231.xxx.41)

    너무 서운하겠네요 가서는 얼마나 협조하지 않아서 총무 애를 태울까요...

  • 2. **
    '24.10.13 2:35 AM (182.228.xxx.147)

    그게 관리하고 계획하고 예약하고 하는게 얼마나 신경쓰이고 번거로운 일인데 팀원들이 너무 무신경하고 몰라주네요.
    그럴땐 답은 한가지죠.
    나도 적당히 설렁설렁 적당히 하는거요.
    앞으론 그렇게 하세요.
    저도 경험이 있어서 공감이 가네요

  • 3.
    '24.10.13 2:46 AM (14.37.xxx.30)

    저도 20명정도 아이엄마 모임 총무인데
    매월 정산올리면 답이 없을때도 있어서 그맘 알지요~
    그래도 댓글 잘 달아주는 몇명이 있어
    그나마 내 할일한다 생각하고 해요

    원글님 고생 많으셨구요
    여수여행 재미있게 잘 다녀오세요^^

  • 4.
    '24.10.13 4:45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설마 예약한 곳들은 원글님이 혼자 결정 하신건가요

  • 5. 저도
    '24.10.13 5:14 AM (118.235.xxx.30)

    30년친구모임 계주라 그 마음 알죠 잘 알죠
    애들이 남의 시간과 수고를 너무 당연히 알아요
    말 한 마디에 천 냥빚 갚는다 했거늘ㅎㅎ

  • 6. ...
    '24.10.13 5:24 AM (221.161.xxx.165)

    우리모임같은 사람들이 여기 또 있었네요...
    모이는날 머 먹지? 해도 조용~~
    어디서 모일까? 해도 조용~~
    짜증나서 한마디 했더니 그냥 무조건 제뜻에 따른대요~~

  • 7. 00
    '24.10.13 5:50 AM (175.192.xxx.113)

    예약하고 계획짜는거 내시간도 쓰면서 얼마나 힘든일인데..
    당연 서운하죠.
    계주를 오래하셨다면 상대의 수고가 당연한 일로 생각하더라구요..
    따뜻한 말한마디가 그리힘들까 싶어요.
    수고하셨네요^^

  • 8.
    '24.10.13 6:40 AM (121.167.xxx.120)

    오래된 모임이면 돌아가면서 1년씩 하세요
    그래야 모임 총무일이 얼마나 힘든지 각자 느낄거예요

  • 9. ...
    '24.10.13 7:02 AM (172.59.xxx.52)

    저도 알아요.
    그게 얼마나 에너지 소모가
    많은 일인데...
    이것저것 비교해 봐야 하고.
    토닥토닥

  • 10. 그렇군요
    '24.10.13 7:57 AM (58.231.xxx.67)

    그렇군요
    ㅇㅇ
    이라고 답을해야 안 서운하군요

    저는 단톡에는 그냥 아무것도 안 달아야 좋을것 같아서
    항상 무답이였는데요 ㅎ

    단톡에서 싸우다 깨지는 것을 많이 보아서~
    단톡 너무 어렵고 조심스러워요

  • 11. ...
    '24.10.13 8:42 AM (61.43.xxx.79)

    동창모임 돌아가면서 해요

  • 12. ...
    '24.10.13 10:18 AM (112.148.xxx.119)

    5명 단톡이면 대답 해야죠.
    수십명 방도 아니고.
    친구들 너무했네요.

  • 13. 예약을
    '24.10.13 10:19 AM (104.28.xxx.47)

    단독으로 물어보지도 않고 예약했는지 아님 선택권을 조금이라도 줬는지도 중요해요
    맘대로 다 짜놓고 가자하면 가는 사람도 싫고 짠 사람도 애썼는데 티 안나고 그래요........

  • 14. ..
    '24.10.13 1:17 PM (182.220.xxx.5)

    고생 하셨어요.
    화법도 필요해요.
    어때? 라고 물어보고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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