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이 오지 않아서..

신세기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24-10-13 01:52:17

나의 정보를 들어가봤어요.

내가 2010년도에 글하나 썼었구나...

아, 이글에 댓글을 달았었구나...

잠이 오지않아 뒤적거리며 추억놀이 하고 있어요.

매일 여기 와서 하루를 열고, 소식을 확인하면서도 글쓴지는 오래되긴 했네요.

일기는 중학교때부터 쓰기 시작했으니 40년을 넘게  매일 쓰고 있는데도 남에게 내미는 글은 두려워요.  이렇게 겁많고, 소극적인 내가 어제 오늘 두번이나 글을 쓰다니.. ㅎㅎ 82에서 쫒겨나기 싫긴하나봅니다.

 

IP : 124.49.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10.13 3:04 AM (51.159.xxx.69)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82에 글쓴다는 게 괜히 거창한 일 같고 긴장도 좀 되고 그랬는데
    마음 편하게 그냥 쓰면 된다고 어제부터 기분이 들뜨네요 ㅋ
    댓글도 괜히 더 달게 되구요.
    그냥 커뮤 이렇게 가볍게 하면 되는 건데.. 82 분위기가 이완되니 저도 덩달아 이완되네요.
    꾸준히 일기라는 글쓰기 습관을 갖고 계신 점 닮고싶네요..

  • 2. ㅇㅇㅇ
    '24.10.13 3:28 AM (58.127.xxx.56)

    ?????
    왜 글을 안쓰면 쫓겨나나요?
    무슨 규칙이 생겼나요?

  • 3. ㅇㅇ
    '24.10.13 3:59 AM (58.29.xxx.31)

    저처럼 소심하고 글 쓰기 서투른 사람은
    어떻게요ㅠ
    정말 강퇴 되나요ㅠ

  • 4. ㅇㅇ
    '24.10.13 4:03 AM (51.159.xxx.210) - 삭제된댓글

    윗님 강퇴 안 되니 걱정마세요. 운영자가 그뒤 수정글인지 추가글인지 올렸어요.
    글 안써도 강퇴 안된다고 다만 회원들이 글 많이 써줬음 좋겠다구요. 걱정하지마세요.
    근데 글쓰기 서툴러도 그냥 재미삼아 몇줄 아무말이나 쓰지뭐.. 댓글 달리면 달리는 거고
    이렇게 많은 글이 올라오는데 안달리면 안달리는 거지 뭐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올리셔도 됩니다.

  • 5. ..
    '24.10.13 4:55 AM (173.206.xxx.191)

    저도 오랫만에 로그인 했어요
    강퇴는 안된다니 다행이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글쓰면 되겠네요

  • 6. 우와
    '24.10.13 6:10 AM (180.70.xxx.42)

    40년 동안 일기 쓰셨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 7. 신세기
    '24.10.13 9:42 AM (124.49.xxx.4)

    그 이후 공지는 못봤네요. 기쁩니다.
    40년간의 일기는 제 삶의 기록이지요. 가끔 타임머신타고 가는것처럼 지나온 시절로 가보기도 합니다. 메모형태로 그날을 기록한것도 있고, 길게 욕을 써놓은 날도 있고..ㅎㅎ
    살아 온 날을 후회하진 않지만.. 지금, 오늘은 잘살려고 노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297 이 나이에도 아직 모르는게 많네요 3 블루커피 2024/10/23 1,203
1638296 이상득은 죽기 전날까지 비리뉴스 나왔네요. 6 ... 2024/10/23 2,598
1638295 안방에서 책을 잃어버렸어요. 22 ... 2024/10/23 2,498
1638294 최강 밀폐용기는 뭔가요? 7 베베 2024/10/23 1,759
1638293 살면서 줄눈하면 화장실은 어떻게 쓰나요? 2 2024/10/23 1,226
1638292 뼈가 약한 아이.. 뭘 먹여야할꺼요. 15 ........ 2024/10/23 1,459
1638291 냉동에 넣어둔지 8개월된 소세지 괜찮을까요? 2 ㅇㅇ 2024/10/23 1,003
1638290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무료 공연(대구) 5 오페라덕후 2024/10/23 883
1638289 북어가루.... 정말 국말고 쓸데가 없는건가요? 19 북어가루 2024/10/23 1,368
1638288 40대 8 40대 여자.. 2024/10/23 1,958
1638287 뱅쇼의 계절이 왔어요 5 ㅇㅇ 2024/10/23 1,840
1638286 저는 자식 뒷바라지가 제일 재밌어요 19 자식 2024/10/23 4,794
1638285 애들이란 존재는 참...너무 힘들고도 좋아요 6 ㅁㅁㅁ 2024/10/23 1,599
1638284 다진마늘이 없는데... 8 갈릭 2024/10/23 853
1638283 판다 루이는 푸바오 어린 시절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3 ㅇㅇ 2024/10/23 1,268
1638282 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요!!!! 15 ... 2024/10/23 2,137
1638281 금팔려고 하는데 여러군데 가볼수는 없겠죠? 6 2024/10/23 1,589
1638280 요즘 알타리 맛나나요? 5 꿍짝짝 2024/10/23 1,290
1638279 결혼 잘해야할듯 10 ㅎㄹㄹㄹ 2024/10/23 5,629
1638278 좀 저렴하면서 리치한 크림 없을까요? 14 2024/10/23 2,152
1638277 그 네일...이라는 것 2 허참 2024/10/23 1,142
1638276 올해 첫 1박2일 휴가예요. 저 어디 갈까요? 5 3호 2024/10/23 793
1638275 돈 없고 무식하면 죽는 시대 9 ..... 2024/10/23 3,451
1638274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2 ... 2024/10/23 936
1638273 북서울 꿈의 숲에 흡연구역 있나요? 1 동문 2024/10/23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