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베개를 던졌어요

어휴 조회수 : 2,245
작성일 : 2024-10-12 23:02:21

 

노트북 봤다고 말하고

거짓말 했냐고 한게 잘못했나요? 

IP : 121.225.xxx.2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궁
    '24.10.12 11:06 PM (58.78.xxx.168)

    고등학생이면 다 컸는데 과제 했냐 안했냐로 간섭할 나이는 아니지않나요. 초딩이 아니잖아요.

  • 2. dd
    '24.10.12 11:08 PM (59.15.xxx.202)

    고딩이면 그냥 다 알려고 하지 마세요
    사이만 나빠집니다 어차피 공부는 본인이 해야하는거에요 잔소리하면 역효과나요

  • 3. ㅇㅇ
    '24.10.12 11:16 PM (211.51.xxx.227)

    엄마의 접근방식과 태도가 잘못된 것 같아요.
    애도 그런게 알게 모르게 불만으로 쌓인 듯요

  • 4. .........
    '24.10.12 11:28 PM (112.104.xxx.71)

    화학숙제를 했는 지 안했는 지 모르잖아요
    안했다고 마음대로 단정하고
    속였다고 비난하니
    애가 만약 했다면 아주 억울할 것이고
    안했어도 자기를 의심하는 엄마에게 반발심이 들거예요
    안했다고 믿으면서 뭐하러 물어보세요?
    숙제했냐?안했으면 빨리하고 자라 하시면 되지요

  • 5. 고딩때
    '24.10.12 11:44 PM (61.43.xxx.75) - 삭제된댓글

    공부하다 깜박 잠들었고
    일어나니 다 했냐 하고 아빠가 물어보기에
    다했다고 대답했어요.
    근데 거실에서 아빠가 엄마한테 하는 말이 들리더라구요.
    책 페이지 수가 한장도 안넘어가고 그대로라고.
    자는 도중에 와서 보신거죠
    너무 싫었고, 감시받고 통제받는다는 느낌이요.
    지금 제아이도 뻔한 거짓말하는 적 있어도
    알고 있는데 떠보는 건 절대 안해요.
    그 때 기억이 너무..
    지금도 생각만해도 싫어요.
    제 아이도 뻔한 고짓말

  • 6. 고딩때
    '24.10.12 11:45 PM (61.43.xxx.75) - 삭제된댓글

    공부하다 깜박 잠들었고
    일어나니 다 했냐 하고 아빠가 물어보기에
    다했다고 대답했어요.
    근데 거실에서 아빠가 엄마한테 하는 말이 들리더라구요.
    책 페이지 수가 한장도 안넘어가고 그대로라고.
    자는 도중에 와서 보신거죠
    너무 싫었고, 감시받고 통제받는다는 느낌이요.
    지금 제아이도 뻔한 거짓말하는 적 있어도
    알고 있는데 떠보는 건 절대 안해요.
    그 때 기억이 너무..
    지금도 생각만해도 싫어요.

  • 7. 통제
    '24.10.13 2:40 AM (121.147.xxx.48)

    하고 교정하려는 마음을 이제는 조금씩 내려놓으실 때가 되었어요. 속속들이 다 알려고 하지 말고 큰 아웃라인 밖으로 한 걸음 물러나시고 지켜보세요.
    그냥 입장 바꿔서 내 엄마가 그랬다고 상상하면
    그게 나를 사랑하고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일지언정
    고맙게 받아들이는 자식은 없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532 남편출근시키고 5 일요일아침 2024/10/13 1,464
1637531 남편과 데이트 자주 하시는 분들 17 2024/10/13 4,406
1637530 대체 이시간에 계신님들은 깨신겁니까 못주무신겁니까 30 ㅁㅁ 2024/10/13 3,754
1637529 수선실이야기 12 인천 2024/10/13 2,413
1637528 20여년 학생가르치며 느낀점 30 .. 2024/10/13 9,553
1637527 흙수저 자수성가남 멋지지 않나요? 14 ㅇㅇ 2024/10/13 2,760
1637526 내일모레 위고비 한국 출시 16 ..... 2024/10/13 3,593
1637525 모임 후 기운이 더 빠지는 것 왜이러는걸까요 2 살다보니 2024/10/13 2,351
1637524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2 노마드 2024/10/13 703
1637523 저 우울증인가요? 6 111 2024/10/13 2,135
1637522 생면파스타기계좀 3 .. 2024/10/13 738
1637521 노벨평화상은 상도 뭣도 아니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아요? 22 노벨상 2024/10/13 4,131
1637520 한강의 ‘서시’에 대한 신형철 작가의 글~ 7 2024/10/13 2,633
1637519 오페라덕후 추천 무료공연(대구시향) 1 오페라덕후 .. 2024/10/13 626
1637518 숙박은 어디서? 12 여행 2024/10/13 1,680
1637517 연대 수리논술 문제유출까지? 5 수리논술 2024/10/13 3,086
1637516 단톡에 글 올렸는데 답이 없네요 12 단톡 2024/10/13 2,361
1637515 EBS 한강 작가 관련 콘텐츠 연말까지 무료네요 9 diche 2024/10/13 2,157
1637514 야식으로 수란 먹었어요 4 수란 2024/10/13 1,380
1637513 드뎌 앞자리가 6 ㅠ 9 다이어터 2024/10/13 4,063
1637512 나솔22기 영자광수 결혼식했네요 12 OO 2024/10/13 5,236
1637511 잠이 오지 않아서.. 5 신세기 2024/10/13 1,190
1637510 생활비를 여기서 더 깍자고 ㅜㅜ 9 참나 2024/10/13 5,292
1637509 댁의 남편분은 집에서 어떤 옷을 입고 있나요 11 rrrrr 2024/10/13 2,662
1637508 드라마 재밌는 거 많이 하네요 6 ... 2024/10/13 3,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