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여아 3학년아이 이야기입니다.
맞벌이라서 피아노, 독서, 영어학원 보내는데
독서록 쓰거나 일기나 짧은 감상문 쓰는걸 보면 문장이 매끄럽지 않고 횡설수설해요.
옆에서 제가 주인공이 누구인지,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결론이 어찌 되었는지, 느낀점이 뭔지 집어주면 가닥을 좀 잡아요.
주3회 1시간씩 18만원 단지 안에 독서 학원 다니는데
책 읽고 퀴즈풀고
신문보고
역사공부(박혁거세 주몽 등등 물어보니 다 모름 ㅠㅠ)
비문학 독해(문제지같은건데 내용 정리, 문제 몇개)
이런식으로 진행되는것 같아요
반년정도 다녔는데 도무지 제자리라서..
돈이 아까운것 같아 끊으려는데 공백이 또 문제긴 하네요
1.구몬 국어, 구몬 책읽기
2.한우리 독서논술학원
3.집에서 독서, 독서록, 일기쓰기
어쩌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