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력이 없으니 부부사이에도 갑을 관계네요...

하.. 조회수 : 6,273
작성일 : 2024-10-12 22:07:46

사이 좋을때는 괜찮은데.. 사소한 말다툼으로 한동안 말을 안했더니..어제밤에 남편이 그러네요.싸우면서 제가 했던 말들이 본인 자존심을 완전 뭉갰다고요. (자기가 나한테 밥구걸하는거 같다네요.퇴근후 집에 오지말고 바로 시댁가서 밥먹으랬다고요. 담날 아침에 어머니 모시고 병원가야함)

 

같이 살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애들 대학 갈때까지만 살재요. 속으로는 천만번 그러자고 얘기했지만..경제력없는 전업주부인 저는 한발 물러섭니다.게다가 고2 중2 애들땜에 꾹참고 미안하다고 사과했어요. 

속이 문드러지고 눈물나네요.

 

IP : 121.139.xxx.20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4.10.12 10:10 PM (58.29.xxx.96)

    그 즈음에 이혼했어요
    경제를 갖고 있으면 갑입니다
    저는 주폭에 뻑하면 너네 집에 가라고가 주제곡이에요
    제가 친정이 없거든요 새엄마랑 새 아버지가 있을뿐
    알고서 더 지랄인 거죠 개새끼가

  • 2. 원글님은
    '24.10.12 10:11 PM (211.36.xxx.227)

    본인 자존심 상하고 불쌍한것만 생각하지말고
    남편 입장메서도 생각해보세요

    전 전업도 해봤고 직장도 다녀봤는데
    솔직히 전업때가 제일 마음 편했어요

    물론 집에서도 하는일 많고 신경쓸일 많지만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간빼주는 심정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 3. ....
    '24.10.12 10:14 PM (125.177.xxx.20)

    부모 자식간에도 그렇다고 친구가 깊은 우울증에 걸렸어요. 사춘기 자식들이 제발 자기들때문에 참고 살았다는 핑계 좀 비겁하게 그만대라고 했대요. 엄마가 혼자 살 경제적 능력이 없기 때문에 우리를 키운다는 빌미로 아빠 삥뜯고 사는거라고요. 자기객관화 좀 제대로 하고 자식 핑계대며 합리화하지 말라고요. 자식들이 이러고 나오니 친구 남편은 더 기세등등하고요.

  • 4. ...
    '24.10.12 10:15 PM (1.228.xxx.59)

    경제력을 키우세요 어디 알바라도해서 100만원이라도 벌면 자신감이 생겨요 그런 다음에는 니네 성씨니까 애는 니가 키워라하고 해버리세요 혼자 나가서 일해서 돈벌면 밥 굶겠어요?

  • 5. .....
    '24.10.12 10:15 PM (82.132.xxx.122)

    경제력은 내가 있고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효자

    ...

    얘들이 어려서.... 그냥 참고 삽니다.

    과연 이혼이 쉬울까요

  • 6. ..
    '24.10.12 10:16 P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윗님 감정 누르는 것 보다 전업이 편하다구요?
    님은 그리 사세요

    원글님 조금씩 알바 라도 시작해보세요
    그럼 자신감 생기면서 더 좋은 길도 생길 거고 속이 문드러지던 게 시원해질 거에요

    응원드립니다

  • 7. 지금부터라도
    '24.10.12 10:18 PM (221.138.xxx.92)

    경제력 키우는게 낫죠..

  • 8. 싸우고
    '24.10.12 10:19 PM (59.7.xxx.217)

    화해가 잘 안되는거 그거 진짜 사람 힘들게 하는겁니다. 각자 화가 진정되는 속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하여튼 입 다물고 있다고 다른 사람이 안힘든건 아니라는거죠. 잘 생각해보세요.

  • 9. 남편한테
    '24.10.12 10:21 PM (223.33.xxx.53)

    무시당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내 밥벌이는 하고 살아야
    한 인간으로 존엄성을 지킬수가있는거 같아요
    남편이 없어도 혼자서 살아갈수는 있어야 하니까요
    남자믿고 산다는건 정말 허무한 일이죠
    나들 믿고 내능력으로 살아가는게 맞아요

  • 10. 211.36님
    '24.10.12 10:26 PM (180.233.xxx.165)

    경제력으로 갑질하는 남편은
    진상임원 모시는 비서와 다름 없어요
    직장이면 퇴사라도 하지요

    다음날 아침에 병원가시니 저녁에 바로 가라는 말도 못할 정도면 무슨 말을 쉽게 할수 있을까요

    원글님..
    이제 준비를 하세요
    당장 알바해서 수중에 몇십이라도 들어오몀 세상 그렇게 무섭지 않아요
    미안하다 사과 했을 그 모습에 제가 다 속이 무너지네요

  • 11. Mmm
    '24.10.12 10:26 PM (172.56.xxx.11)

    애들이 제일 싫어하는말이 니네땜에 참고산다 참고살았다 에요
    그거 이제 안통해요 애들도 이젠 똑똑해서요

  • 12. 하..
    '24.10.12 10:27 PM (121.139.xxx.203)

    남편은 다툼이 있으면 입을 닫아요. 예전엔 다혈질이었는데 나이드니 입을 닫고 말을 안해요. 몇년전에는 6개월간 말을 안했어요저는 그때 스트레스로 피부병이 어마어마 했어요.저는 이런 분위기를 못참고 항상 먼저 사과를 해요. 솔직히 잘못한것도 없고 하기 싫었어요.애들도 눈치보니까 너무 미안해서 제가 숙였어요,지는게 이기는거다 하면서요.T.T

  • 13. 그리고
    '24.10.12 10:30 PM (172.56.xxx.141)

    정작 애들 다 커서 나가도 또 애들 시집장가 가니 참고산다
    사돈댁에 챙피하니 참고산다
    살거면 애들때문이라는 말이나 생각은 접으세요
    어떤식으로든 결혼유지가 더 이득이고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러든 경제적으로든요)
    나한테 더 편하니 유지하는거에요
    진짜 죽을거 같으면 애들이 눈물통곡을 해도 이혼하던데요

  • 14. 묵언수행
    '24.10.12 10:31 PM (180.233.xxx.165)

    묵언수행하는 남편이 여기도 있군요
    말안하고 분위기로 조종하려는 것도 폭력입니다.
    이번 한번은 여차저차 넘어가신듯하니
    이 기분 잊지마시고 일을 한번 시작해보세요

  • 15. 집안에만
    '24.10.12 10:32 PM (172.56.xxx.141)

    집안에만 있으니 더 남편기분 남편과의 관계에 따라 내 정신까지 잠식되는거에요
    나가서 알바라도 하고 밖으로 나가서 기분을 전환해야 생각도 달라져요

  • 16. 그렇게
    '24.10.12 10:38 PM (125.178.xxx.170)

    잘못한 것도 없는데 자꾸 사과하면
    화병 생겨요. 이미 생겼을 수도 있겠네요.

    자기 화 난다고 6개월 말 안하는 남자
    진짜 질리겠어요.
    이혼 안 하더라도 일은 몇 시간씩이라도
    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요.

  • 17. ㅇㅇ
    '24.10.12 10:39 PM (222.233.xxx.216)

    경제력 있는 사람이 갑이예요 2

    이제 아셨군요

  • 18. 점점
    '24.10.12 10:42 PM (175.121.xxx.114)

    님만 독립허신다 생각하고 준비허세요 인생 깁니다

  • 19. ....
    '24.10.12 10:43 PM (211.179.xxx.191)

    우리집도 다혈질이었는데 제가 늙어서도 그럴거냐고 했더니 묵언수행해요.

    저도 전업이라 경제력 때문에 더 무시당하는거 같아서 뭐라도 하려고요.

    원글님도 준비하세요.

  • 20. ㅎㅎ
    '24.10.12 10:43 PM (58.141.xxx.205)

    싸우다 보면 서로 상처주는 말 하게 되는것 같아요
    원글님도 남편말에 상처 받았겠지만 남편분도 그랬을꺼에요. 둘다 사과하고 양보했으면 좋았겠지만 사과만 하셨으니 자존심이 상하셨을 것 같아요.
    지금부터라도 경제활동을 시작해보셨으면 합니다

  • 21. 돈을
    '24.10.12 10:53 PM (172.56.xxx.251)

    단돈 십만원을 벌어도 나가라는 이유는
    나가서 다른사람들 사는것도 좀 보고 여러사람들 마주치면서
    내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좋은 기회가 생길수도 있어서 나가라는 거에요
    집에서만 있으면 평생 달라질게 없이 주인 기다리는 애완견처럼
    사는거에요.
    전에 본 리플중에 기억나는게 전업의 삶은 마치 애완견 이라고
    주인기분에 따라 발에 채이든 쓰다듬을 받든
    얼마나 비굴하고 우울한 삶이냐는 글이에요
    액수가 적더라도 님 자존감을 좀 찾으세요

  • 22. 님이
    '24.10.12 10:55 PM (118.235.xxx.153)

    애들 생각하지말고 경제력 갖추세요 진짜 이혼하기 싫으면 더더욱이요.남자들이 그래도 아내가 나가 돈벌어오기시작하면 또 저런 유세는 안해요. 지가 나가서 돈버는게 온전히 지 힘인줄마는 인간들..그래 너없어도 나 살수있어 이거 보여주시길.그리고 진짜 이혼안해도 애들 대학가면 돈이 더많이 들어요ㅠ

  • 23. 갱년기
    '24.10.12 11:42 PM (115.41.xxx.53)

    남자도 갱년기인가봐요.
    그런 소소한 다툼으로 뭔 이혼을 해요.다 늙어서.
    그런 이유로 이혼하면 서로 손해예요.
    이혼할때도 이혼하고 지금 사는것보다 훨 나아져야 결정하는거예요.
    적당히 맞춰주고 살아요.

  • 24. 돈이최고
    '24.10.12 11:55 PM (121.149.xxx.16)

    돈이 최고라고 다들 말하잖아요
    그돈 벌어오는 사람이니 갑이죠

  • 25. 슬픈데요
    '24.10.12 11:58 PM (1.237.xxx.181)

    원글 기분을 모르는 건 아니구요
    저도 비슷한 과정을 겪었는데
    현실적으로 돈 버는 거 외에는 해결책이 없어요

    참으라고 할 수도 없고 , 남편도 참지 않고요
    너무너무 힘들지만 돈벌어야 해요

    애뒷바라지라는 이유로 헌신하는 것도 다 핑계로 봐요
    적당히 하고 돈 벌어야지 수가 없어요
    세상 인심이 이래요

    직장 구하면 조금 나아져요
    근데 쉽지는 않고 다니는 것도 힘들고
    서민으로 태어나 너무 힘드네요

    밤마다 죽고싶다고 울어요

  • 26. 맞아요
    '24.10.13 12:35 AM (223.33.xxx.116)

    돈버는 사람이 갑이죠
    돈버는거 힘든데 갑이라고 인정해야합니다
    고마워하고
    그게 고까우면 돈벌어야죠
    돈마니 벌어서 님도 남편하고 애들한테 갑질하세요
    뭐라하면 돈버는데 그만한 유세도 못하냐고 하시고요

  • 27. 갑 맞아요
    '24.10.13 1:13 AM (100.36.xxx.254)

    저는
    내가 번돈 내 마음대로 쓰는걸 너가 웬 참견이냐 말도 들었어요. 심지어 처가돈으로 사업하는 주제가 그러더라구요.
    아이를 어쩌다보니 긴 터울로 둘 낳아서 키우다보니 일하는게 불가능했어요.
    아이들 공부, 내가 봐주고 명문대학도 갔어요. 자기가 우수해서 아이들이 잘 된거처럼 떠들어대기ㅡ시작하길래
    둘째가 대학 간,다음해 저는 취직했어요. 그것도 아침 일찍 나가야 하는 직장이었어요. 찬밥ㅂ 더운밥 가리지않고 우선 시작했어요.

    내 밥은 ? 하길래 아침은 너 만 먹으니 이젠 너가 알아서 먹어라 하고 진짜 새벽에 나가니 밥 달라 할수 없어서 자기가 빵 구워서 먹더라구요 . 그때 저의 나이가 63. 설거지같은거 안해도 된다 하고 나갔더랬어요.
    이제 경력이 생겨서 훨 좋은 조건으로 일 합니다. 67살입니다.
    돈을 버니까 내 돈 내가 쓴다는데 너가 무슨 상관이냐던 남편 , 입 닫았어요.

  • 28. ㅇㅇ
    '24.10.13 3:08 AM (87.144.xxx.81)

    경제력을 키우세요.
    저 위에 댓글 아이들 말이 맞아요.
    전업이라는게 아이들 빌미로 남편한테 삥뜯고 사는거
    이제 좀 솔직해집시다!!
    맞는 말이잖아요.
    일하기는 싫고 그래서 애 낳아서 그거 빌미로 삥뜯고 사는거. 요즘 아이들 순진하지 않아요. 너땜에 참고 산다 이런말 안통함 ㅎㅎㅎ

  • 29. 지금부터라도
    '24.10.13 4:30 AM (211.114.xxx.107)

    일자리 찾아 보세요. 애들 대학갈 나이면 남편 퇴직도 멀지 않잖아요. 경제력 갖추면 그땐 님이 갑이 될수도...

  • 30. ㅜㅜ
    '24.10.13 5:33 AM (211.36.xxx.73)

    음 이제 슬슬 일을 시작해보세요.
    전 고딩아들이 반항하며
    제발 엄만 엄마인생을 살라고~~!!
    하는 외침에 열받아서 경단녀 이 꽉물고 일시작해서
    지금 10년됐네요.
    그때 시작한게 얼마나 다행인지..
    고맙다 아들아~

  • 31. ㅇㅇㅇ
    '24.10.13 7:14 AM (222.235.xxx.56)

    원글님 저희엄마 생각나서 안타까워서 로그인했어요.
    제 아버지가 한평생 그걸로 엄마를 무시하고 기죽이고
    생활비도 우는소리나 해야 주고
    아버지 본가 큰집에 큰 돈 쓴일이 많았는데(개천용) 엄마가 그걸 못마땅해할때마다 니가 돈 10원을 벌어본적있냐고 늘 집에 큰소리 나고ㅠㅠ
    그런데 팔십넘은 나이에도 아직도 엄마를 무시하세요.
    마누라 무시하고 산 세월이 인이 박힌거죠.
    엄마는 저희 삼남매 키우느라 평생 전업이셨거든요.
    부지런하고 깔끔한 성격이신데...
    언젠가 한번은 엄마랑 얘기하면서
    엄마 용기 내서 일 하지 그랬어
    수선집이라도 하지
    국수가게라도 하지(바느질과 음식 잘하시거든요)
    엄마도 그럴걸 그랬다고
    이렇게 한평생 무시당하고 살줄 몰랐다고
    그런 대화를 한적이 있어요.
    물론 저희 아버지가 특히 못된(!) 경우지만
    글 읽자마자 저희 부모님경우 생각나서 댓글 썼어요.
    원글님 응원합니다.

  • 32. ㅇㅇㅇ
    '24.10.13 7:21 A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댓글 이제 보았는데
    저 위에 6개월 묵언수행한 남편분
    진짜 화나네요.
    그 후 사이다 후기 뭐 없나요?!
    남의 남편이지만 월드레코드급 쫌생이 짓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도 화가나네요!

  • 33. ㅇㅇㅇ
    '24.10.13 7:23 AM (222.235.xxx.56)

    댓글 이제 보았는데
    6개월 묵언수행......
    남의 남편이지만 월드레코드급 쫌생이 짓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도 화가나네요ㅠㅠ
    사이다 후기 한번 들려주세요ㅠㅠ

  • 34. 꼭이요
    '24.10.13 10:46 AM (39.124.xxx.196)

    원글님,
    알바라도 하셔야 숨통트입니다.
    내 수중에 내가 번 얼마만의 돈이라도 있어야
    마음이 쪼그라들지 않고 살 수 있어요.
    지금부터 시작하시길 권해드려요!

  • 35. 묵언수행이 어때서
    '24.10.13 1:36 PM (223.38.xxx.135)

    생각의 전환을 해보세요
    남편이 애 어릴때(발달장애) 저지랄해서 피눈물 흘렸는데
    지금은 제가 묵언수행하며 살아요~ 돈도 벌고요
    남편이랑 말 안하면 신세계입니다. 얼마전 답답한지 제 친정엄마랑 남편이 통화할일이 생겼는지 그때 저란 얘기안한지 한달 넘었다고 그러더랍니다. 엄마가 대체 너네 왜그러냐고~ 하는데 엄마 난 행복해~ 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469 남친과 헤어지고 너무 힘드네요ㅠ 13 ㅇㅇ 2024/10/12 3,562
1638468 명리학 3 .. 2024/10/12 963
1638467 노회찬에 대한 손석희의 마음 9 ... 2024/10/12 2,432
1638466 가을날씨가 너무 좋아서 2 날이 좋아서.. 2024/10/12 1,290
1638465 돈많은 집은 아들원하나요 18 ㅗㅎㄹㅇ 2024/10/12 2,900
1638464 아 로또 짜증나요 이눔의 기억력.. 1 ㅇㅇ 2024/10/12 711
1638463 새 드라마가 너무 많아서. 8 드라마 2024/10/12 2,695
1638462 딸한테 이말듣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60 맘이 2024/10/12 11,909
1638461 삼전 위기, 일본 부동산 꺼지기전 소니 망한 거랑 16 어찌보세요 2024/10/12 5,063
1638460 오늘 열무김치 담았어요 2 김치 2024/10/12 1,005
1638459 자기소개 할때 제일 중요한게 뭔가요? 2 2024/10/12 803
1638458 체로키족(Cherokee)의 노래 & Amazing g.. 2 허연시인 2024/10/12 419
1638457 세면대 수도꼭지 물안나오는거 셀프로 고쳤어요. 6 하늘하늘 2024/10/12 740
1638456 맑고 예쁘다.. 는 건 어떤 걸까요? 5 ........ 2024/10/12 1,627
1638455 82가 5 갑자기 2024/10/12 373
1638454 체다치즈 얼려도 괜찮나요? 4 ... 2024/10/12 798
1638453 한석규 너무 반갑네요 17 방가방가 2024/10/12 4,570
1638452 애가 베개를 던졌어요 5 어휴 2024/10/12 2,136
1638451 독일 교환학생 비자 발급 받아보신분 있나요? 2 비빔국수 2024/10/12 286
1638450 미혼 자녀 증여세 문제 2 …. 2024/10/12 1,143
1638449 아빠가 아이한테 3천만원정도 계좌이체 8 궁금 2024/10/12 3,816
1638448 황당 9 2024/10/12 1,296
1638447 정년이 보면서 눈물이 주르르 7 ㅇㅇ 2024/10/12 4,035
1638446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스포있음 17 ........ 2024/10/12 4,068
1638445 남대문 순희네 빈대떡 5 라라 2024/10/12 2,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