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허리때문에 다리 통증있으신분

허리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24-10-12 21:01:48

오른쪽 뒤 허벅지 오금이 당기고 아파서 병원갔더니 허리방사통이라고 합니다

허리는 심하지않아서 다리문제인줄알았어요

고주파 허벅지랑 아픈다리부위에하고 견인치료하는데 별로차도가없어요

다리가불편하니 걷기도 힘들고 무릎때문아니냐고 물었더니 의사샘이 절대아니래요 허리라는데

혹시 저처럼 허리로인해 다리아프신분 특히 뒤쪽허벅지 당기고 힘빠지는 느낌도있으신분 

어떤방법으로 치료하시나요

허리방사통은 맞겠죠?

IP : 211.234.xxx.1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2 9:08 PM (121.133.xxx.136)

    제 경험상 디스크탈출증이랑 대상포진일때 허리방사통이 있었어요

  • 2. ...
    '24.10.12 9:09 PM (121.133.xxx.136)

    누워서 다리를 올릴때 통증이 없으면 디스크는 아니래요

  • 3. ....
    '24.10.12 9:11 PM (116.38.xxx.45)

    통증이 심하면 스테로이드 주사 맞고 당분간 침상 안정하시는 걸 권해요.
    제 경험상 물리치료는 크게 효과없고 좀 나아지면 허리 통증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셔야해요.
    전 등과 엉덩이 근육이 굳어 허리가 무리해서 디스크 파열까지 간 경우여서
    등과 엉덩이쪽 도수 및 운동 치료를 받았어요.

  • 4. ..
    '24.10.12 9:13 PM (180.230.xxx.62)

    제 차를 뒷차가 추돌하는 교통 사고를 연달아 당하고 나서 약 반년간 방사통이 있었어요. 뒷다리 저리고 당기고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도수치료, 한방치료 받다가 정형외과에서 그냥 교통사고때문이라기보다는 퇴행성으로 생각하시라고 살살 달래가며 사용하라고 해줄게 없다는 소리 듣고 병원치료 중단했어요. 매일 점심시간에 40분간 걸었고
    유튜브에서 어느 의사 선생님이 알려주는 프랭크 운동 시작하고나서 3개월만에 다 나았어요. 저같은 경우는 걷기로 기립근을 만들고 프랭크료 코어근육을 만들어서 낫게된 케이스에요.

  • 5. 다리 맛사지기
    '24.10.12 9:21 P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도 괜찮았고, 요즘은 경락 다니는데 이것도 좋아요.
    허리 디스크도 있고 많이 약한편인데, 얼마전 버스를 왕복 4시간정도 탔더니
    양다리가 저리면서 타는듯한 통증이 와서 힘들었어요.
    목욕탕 가셔셔 하체 따듯하게 하시고 맛사지 함 받아보세요
    통증 가시면 운동 시작하시구요

  • 6. 예화니
    '24.10.12 9:25 PM (180.66.xxx.229)

    https://www.youtube.com/watch?v=wyTQiNk4UPs

  • 7. ㅇㅇ
    '24.10.12 9:30 PM (220.65.xxx.92)

    저도 디스크로 방사통 올때는 무조건 걷습니다. 점심시간 내내 걸었어요. 그렇게 일주일만 걸어도 금새 통증이 사라져요. 심하게 아프면 천천히라도 걸어주시면 통증이 조금 가라앉더라고요. 그리고 틈틈히 맥켄지 자세 하시고요(검색하시면 나올거에요)

  • 8. ㅡㅡㅡㅡ
    '24.10.12 9:3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제가 딱 그랬어요.
    허리는 하나도 안 아픈데
    다리통증이ㅠㅠ
    너무너무 아파서 잠도 못 자고,
    지옥이 있다면 이게 지옥이구나,
    밤새 뒤척이다 지쳐서 겨우 잠들면
    30분정도 자다 아파서 또 깨고.
    남편 출근길에 전철역까지 데려다 주려고 나섰다가
    운전하는데 다리가 너무 아파서 울면서 운전했더니
    남편이 중간에 내리겠다 해서 아무데나 내려주고,
    어찌저찌 집으로 오고.
    남편 어찌 출근했는지 모름.
    급기야 바지 갈아입다가 억 디스크 터져서
    응급실 가서 마약진통제 맞고도 효과 제로.
    발목 마비 와서 119 실려 병원 가서 결국 수술한지 6년차네요.
    허리디스크 방사통입니다.
    네이ㅂ 척추질환환우모임 카페에 가서 정보 둘러 보세요.

  • 9. 저요
    '24.10.12 9:42 PM (221.148.xxx.218)

    제가 지금 허리디스크땜에 엉덩이부터 뒷다리,무릎주변이 심하게 땡겨서 소염진통제 먹고 물리치료 받고 있어요 물리치료는 허리가 원인이라 허리부분에 하던데요 저는 무거운 걸 주기적으로 들고 다녔더니 도진거 같아서 무거운 거 안들고 허리 별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매일 수영해서 거의 20년간 괜찮다가 무거운거 드는 바람에재발한거 같아요

  • 10. ㅁㅁ
    '24.10.12 9:55 PM (112.187.xxx.63)

    일단 누울때 허리밑에 타월이라도 한장접어 받치세요
    극심한통증은 약물치료받고
    정선근교수 영상찾아 하라 마라 먼저 실행하시구요

  • 11. 제가
    '24.10.12 9:56 PM (222.232.xxx.109)

    그렇게 아팠는데 정성근 교수님강의 들으니 자연적으로 6개월~2년안에 낫는다고.
    딱6개월되니 나았어요.
    정형외과 한의원 통증의학과 다녀도 소용없었고.

  • 12. ..
    '24.10.12 10:19 PM (175.121.xxx.114)

    걸으니.통증이 사라지고 회사에 의자에 박혀 앉아있으면 통증이 오더라구요

  • 13.
    '24.10.12 10:20 PM (106.101.xxx.33)

    허벅지 앞쪽까지 아프고 다리에 힘도 빠져요

  • 14. 원글
    '24.10.12 11:00 PM (211.234.xxx.61)

    경함 올려주신 귀한 댓글들 정말감사합니다
    허리때문에 다리가 무릎주변이 왜 당기고 함이빠지나 했는데 허리때문이 맞네요
    꼼꼼하게 읽어보겠습니다
    링크까지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 15. ...
    '24.10.12 11:10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 원글님 증상이랑 똑같았는데
    좀 무리한 날 증상이 엄청 더 심해지더니 며칠 후 아예 걷지를 못해서 수술했어요
    협착증이 심해져서 다리 힘이 빠지고
    튀어나온 디스크가 다리로 가는 신경을 눌러서 그런거였어요
    MRI와 X-ray에 척추관신경 눌리는거, 디스크가 다리신경 누르는거 다 보이더라구요
    웬만하면 제대로 된 운동으로 괜찮아지던데
    안되면 MRI 찍어보셔요

  • 16. 꽃피고새울면
    '24.10.12 11:11 PM (116.33.xxx.153)

    저도 요즘 허리통증 때문에 힘든데
    같은 고민글 올려 주셔서 덕분에
    도움 받아 갑니다

  • 17. ...
    '24.10.12 11:12 PM (118.218.xxx.143)

    저희엄마 원글님 증상이랑 똑같았는데
    좀 무리한 날 증상이 엄청 더 심해지더니 며칠 후 아예 걷지를 못해서 수술했어요
    협착증이 심해져서 다리 힘이 빠지고
    튀어나온 디스크가 다리로 가는 신경을 눌러서 그런거였어요
    MRI로 척추신경관 주변이 좁아져서 눌리는거, 디스크가 다리신경 누르는거 다 보이더라구요
    웬만하면 제대로 된 운동으로 괜찮아지던데
    안되면 MRI 찍어보셔요

  • 18. ..
    '24.10.13 3:38 AM (58.148.xxx.217)

    허리때문에 다리 통증있을때 참고합니다

  • 19. 은.
    '24.10.13 1:25 PM (175.115.xxx.219)

    허리통증에 힘들어 하는데 도움이 되는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748 이준석 "'오빠'는 당선때도 철없었다" 12 중앙참전 ㅋ.. 2024/10/15 4,646
1635747 어지럽고 토하는 증상..이석증은 아니라는데 20 ... 2024/10/15 2,045
1635746 당근에 한강책 10만원 7 ........ 2024/10/15 1,932
1635745 제주도 50대 혼여 숙소 추천해주세요. 19 .. 2024/10/15 2,267
1635744 목이 고장난 선풍기 7 ... 2024/10/15 1,027
1635743 이십대 후반 아들 비지니스 캐쥬얼 추천 부탁드려요~ 4 까밀라 2024/10/15 839
1635742 서촌에 오시면 공짜 공공한옥 구경가세요 (한강작가님 책방보시고).. 10 노벨상추카 2024/10/15 2,370
1635741 합참 “北 경의·동해선 도로 폭파에 대응사격 실시 8 ㅇㅇ 2024/10/15 1,352
1635740 다른 나라도 휴대폰 이렇게 비싼가요? 12 ^^^ 2024/10/15 2,629
1635739 붕괴된 시스템이 문제인거죠 9 한국은 2024/10/15 1,644
1635738 직화 숯불 치킨 2 예전 2024/10/15 916
1635737 비폭력대화 수업 들어보신 분 후기가 궁금해요 4 .... 2024/10/15 555
1635736 한강 맨부커상 재작년에 받은 거 같은 착각 7 나이 2024/10/15 1,809
1635735 한강 작가 오래전 이혼했네요 84 @@ 2024/10/15 39,187
1635734 화 안내는 조용한 인간들이 더 무서운 인간들임 27 ㅁㅇㅁㅇ 2024/10/15 5,774
1635733 생선구이팬 어떤 걸 쓰세요? 5 생선구이팬 2024/10/15 1,206
1635732 노벨문학상 의 영향력이란...(한강작가님만세~!) 6 점만전지현 2024/10/15 2,271
1635731 타이베이 첫 여행. 숙소위치 추천 부탁드려요 7 ..... 2024/10/15 818
1635730 늦었지만... 3 ... 2024/10/15 677
1635729 유통기한지난 유산균 4 아기사자 2024/10/15 953
1635728 근데 유툽무당들 정치예언 10 ㄱㄴ 2024/10/15 2,257
1635727 대통령실 7간신, 김건희를 작은엄마로 불러 14 하이고야 2024/10/15 3,723
1635726 대학생 자녀들 돈 얼마나 주시나요 28 ㅓㅏ 2024/10/15 3,670
1635725 경주 혼자 여행 하려고 숙소 예약했어요 14 ... 2024/10/15 1,931
1635724 명태균 윤석열 여론조작 녹취 음성.tube 5 당선무효다 2024/10/15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