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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소를 당했는데요(토렌트관련)

강노어 조회수 : 3,757
작성일 : 2024-10-12 20:51:23

경찰에서 저나가 왔더라구요

 

뭔가 햇더니

 

아이피주소 불러주면서

 

며칠에 이런 영화 받지 않았냐고 하니깐

 

전 잘 모르겠는데요

 

했더니

 

그래요?

 

혹시 가족중에 다른사람이 컴퓨터 쓰냐 해서

동생이 가끔쓴다

그럼 확인해보고 연락주라고 하고 끈었습니다

 

이게 지금까지 상황인데요

 

생각해보니 제가 받은거 같기도하고 그렇네요

 

자백하면 

1,. 합의

2., 기소유예나 불송치

 

로 처리된다고 하던데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ㅠㅠ

난생처음 이런연락을 받아보니

너무나 불안하고 잠도 안오네요

하..

 

이미 이렇게 된거 최대한 잘해결해 보고싶은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말지나서 월욜에 전화를 해보려고 합니다

IP : 59.3.xxx.1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2 8:56 PM (58.29.xxx.89)

    생각해 보시고 님이 받은게 맞으면 진술 찬찬하게 하세요 엔간해선 불송치 결론 납니다 상업적으로 악의적 반복적 이용한 증거도 불확실하고

  • 2. 2번으로
    '24.10.12 8:57 PM (118.235.xxx.50) - 삭제된댓글

    가세요. 초범이면 대부분 2번입니다
    1번은 백만원 이상일겁니다

  • 3. ...
    '24.10.12 9:00 PM (118.235.xxx.197) - 삭제된댓글

    우와 실제로 잡아내는군요
    보통은 소설이나 그런걸로는 잡고 영화나 프로그램은 안잡는다더니 그것도 아닌가봐요

  • 4. 어머
    '24.10.12 9:02 PM (1.225.xxx.193) - 삭제된댓글

    구글에서 책 다운 받는 것도 불법인가요?

  • 5. 토렌트는
    '24.10.12 9:02 PM (118.235.xxx.50) - 삭제된댓글

    받는 동시에 업로드도 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잡힌듯한데

  • 6.
    '24.10.12 9:08 PM (175.120.xxx.236) - 삭제된댓글

    https://news.nate.com/view/20240207n10605

    https://lawtalknews.co.kr/article/0MTUVXOQFSEX
    이런 기사 있네요. 참고하세요

  • 7. 요즘
    '24.10.12 9:19 PM (61.74.xxx.41)

    변호사가 경쟁이 쎄서 이런 것으로 수입올린다 들었어요.
    사례를 찾아보시고 잘 해결되시길

  • 8. ㅇㅇ
    '24.10.12 9:23 PM (198.16.xxx.53) - 삭제된댓글

    코로나 이후 영화사업 폭망한 거 고소해서 메운단 말이 있을 정도로
    토렌토 영화도 잡은 지 몇년 됐음.

    네이버에 '토렌트 영화 다운 고소'로 검색해서 카페탭 보면
    원글님한테 도움되는 글 많이 있을 거에요.
    네이버에 토렌토고소 당한 사람들을 위한 카페있거든요

  • 9. ㅇㅇ
    '24.10.12 9:24 PM (198.16.xxx.53) - 삭제된댓글

    코로나 이후 영화사업 폭망한 거 고소해서 메운단 말이 있을 정도로
    토렌트 영화도 잡은 지 몇년 됐음.

    네이버에 '토렌트 영화 다운 고소'로 검색해서 카페탭 보면
    원글님한테 도움되는 글 많이 있을 거에요.
    네이버에 토렌트 고소 당한 사람들을 위한 카페있거든요.

  • 10. ㅇㅇ
    '24.10.12 9:33 PM (59.17.xxx.179)

    저작권자들이 일부러 인터넷에 뿌리는경우가 많아요
    고용된 변호사들은 그거 찾아내는게 일이에요.
    합의금 장사하는거죠
    다들 조심하세요.

  • 11. ㅇㅇ
    '24.10.12 9:39 PM (125.130.xxx.146)

    검색해보니 일반 가정집은 잡히기 어렵다는데
    그것도 아닌가 보군요..

  • 12. 허연시인
    '24.10.12 10:12 PM (59.31.xxx.35) - 삭제된댓글

    저도 오랫만에 댓글 하나 달아 볼까요?^^
    왜 연예인중에 활동 좀 뜸한것 같은데
    하고 다니는건 괜찮은것 같은..
    저런식으로 100만원씩만 합의금 받아도
    사람수가 많으니 엄청나다네요.
    변호사가 연락을 먼저 해서 저런 수법을 권유하기도 하나본데
    여튼 댓글에 연예인 얘기 쓰는것도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밥솥으로 조청 만드는거 댓글에 세세하게 알려드렸는데 원글자님이 본인만 정보를 취하고 지우셨을때 정말 화나더군요. 82쿡 관리자님도 정보를 공유못하게
    지우지말라고 한마디 하셨던데,
    이것도 사람들 읽고 피해 안당하게
    지우지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3. 허연시인
    '24.10.13 12:34 AM (59.31.xxx.35)

    왜 연예인중에 활동 좀 뜸한것 같은데
    하고 다니는건 괜찮은것 같은..
    저런식으로 100만원씩만 합의금 받아도
    사람수가 많으니 엄청나다네요.
    변호사가 연락을 먼저 해서 저런 수법을 권유하기도 하나본데
    여튼 댓글에 연예인 얘기 쓰는것도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밥솥으로 조청 만드는거 댓글에 세세하게 알려드렸는데 원글자님이 본인만 정보를 취하고 지우셨을때 정말 화나더군요. 82쿡 관리자님도 정보를 공유못하게
    지우지말라고 한마디 하셨던데,
    이것도 사람들 읽고 피해 안당하게
    지우지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4. ...
    '24.10.13 1:50 AM (39.7.xxx.73)

    저작권자들이 일부러 인터넷에 뿌리는경우가 많아요
    고용된 변호사들은 그거 찾아내는게 일이에요.
    합의금 장사하는거죠
    다들 조심하세요.
    222222

  • 15. ㅠㅠ
    '24.10.13 6:22 AM (61.82.xxx.210)

    저도 몇달전 경찰에서 연락받았어요
    토렌트 사용하냐구요
    경찰서 출두해서 조사받았어요
    일본영화 플랜72였나 그거 다운받았냐 하길래 그냥 순순히 시인했어요
    다운받은 행위보다 유포에 중점을 두더라구요
    토렌트는 다운받는 순간 유포가 동시에 되는거니까요
    저작권 위반 인정하고
    이렇게 문제가 될줄 몰랐다
    별 문제의식없이 다운받았다
    앞으로 토렌트 절대 사용안한다 등등 얘기하고
    집에 와서 토렌트 싹 다 지웠어요
    벌금형 받으려나 했는데
    검찰로 송치한다는 연락오고
    한달쯤?뒤에 검찰연락받아 가서 기소유예처분 통보받았어요
    저도 좀 스트레스 받았는데
    지금은 다 까먹었네요^^

  • 16. . . .
    '24.10.13 8:18 AM (14.39.xxx.207)

    저도 몇달전 토렌트에서 ***영화 내려받았냐며 경찰서에 고소접수됐다며 연락왔었어요.
    토렌트는 내려받는동시에 내가 원하지 않아도 자동유포되는 시스템이래요.

    어쨌든 범인은 십대 아들이었고ㅠ
    경찰서 수사관님은 이렇게 아이들이 내려받고 고소당하는일 많다고 조심시키라고. 그리고 고소인쪽에서 합의 원하면 연락하라며 연락처 남겼다.

    그래서 연락처 받아 통화했는데 합의금 200 요구하대요.
    아이가 멋모르고 그런거다. 선처 부탁드리다 해도 중학생이어도 토렌트가 불법 공유사이트라는거 모를리 없다며 200 보내면 고소취하하고 안그럼 끝까지 민사까지 진행할꺼라고 얘기해서...
    남편과 얘기해서 아이용돈까지 넣어 200 보냈어요.
    그후 절대 토렌트 사용 못하게해요.
    고소대리인은 법무법인인데 큰곳같지 않고 이런일 위주로 대리고소하는것 같았어요


    참고로 내려받은 영화 검색해보니 국내탑배우가 수입한 거더라고요. 그 배우 소속사에라도 읍소해볼까 했는데 아이에게도 따끔한 훈육이 필요할것 같아 그냥 합의금 보냈어요.

  • 17. . . .
    '24.10.13 8:24 AM (14.39.xxx.207)

    살면서 병원 경찰서 멀리하는게 제일 좋다는거 느꼈어요. 수사관님 앞에서도 벌벌 떠니까 물마시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수사관님은 아이가 한 일이니 진심으로 사죄하면 십대아이니 용서해주는경우도 많다고 걱정해주셨는데..
    그 변회사랑 통화하는데 아..합의금 보내고 빨리 끝내는게 답이구나 싶더라고요. 선처고 합의금 조정이고 뭐고 엄청 차갑고 그렇더라고요.
    물론 법관련 일하다보니 감정에 치우쳐서는 안되지만
    십대아이가 뭣모르고 했다, 용서해달라, 합의금 조정 되겠냐 해도 딱잘라 200 이고 아님 끝까지 진행한다고만 반복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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