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가고 바람이 살짝 서늘해지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보고 싶어집니다. 준영이랑 송아랑 보고 싶어서요. 둘은 조용조용 잘살고 있겠지.....
아마 바람이 더 차가워지고 눈발이 히끗 날리면
나의 해방일지를 보게 될겁니다.
구씨랑 미정이는 잠깐잠깐의 행복을 모아서 모아서
잘살아낼거고
다시 봄이 오면 선재 업고 튀어를 찾아보면서
마음이 살랑일것 같습니다. 낼모레 육십 아줌마 가슴을 간만에 일랑이게 해준 사랑스러운 봄드라마 입니다. 선재랑 솔이는 알콩달콩 잘살기를.....
변우석이가 김혜윤 말고 딴 여자랑 어쩌고 저쩌고 하면 웬지 내가 상처받을것 같은 이 알수없는 마음은
뭘까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