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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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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가정 자녀와 결혼하면 힘들까요?

.. 조회수 : 4,688
작성일 : 2024-10-12 19:40:31

아무리 좋아도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을까요? 아니면 별 상관 없을수도 있을까요?

IP : 118.235.xxx.5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바케
    '24.10.12 7:41 PM (220.117.xxx.61)

    울 큰며느리 부모가 이혼
    혼자 키웠는데 아주 씩씩하고 독립적이고 좋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요즘 이혼은 흠도 아니고 해결한 능력자

  • 2. 그게
    '24.10.12 7:47 PM (112.156.xxx.35) - 삭제된댓글

    사람은 환경 의 동물이라
    자유직옵 가진가정애들 좀 자유롭고
    이혼가정 좀 여러가지 겪어봤겠지요
    제 입장에서
    며느리는 친정 경제만 괜찮으면 괜찮고
    딸은 절대 싫어요
    제 주변 이혼가정 전부 딸들에게 샹활비 받아요

  • 3.
    '24.10.12 7:49 PM (180.228.xxx.130)

    넘 슬프네요. 이 글
    전 이혼하고 울 딸 정말 잘 키웠는데
    쇼윈도우 싫어 이혼했는데...
    넘 착하고 바르고....
    엄마 속상할까 더 열심히 산다고 했는데...

    저도 딸 주려고 10억이상 모아뒀는데..
    그냥 결혼 안 시킬래요.

  • 4. ...
    '24.10.12 7:49 PM (222.236.xxx.170)

    가난한 이혼 가정 장녀랑 결혼했는데
    친정엄마 50대 후반인데 일안하고 딸이 생활비 다 대요.
    딸 전문직아니고 일반 회사원임

  • 5. ...
    '24.10.12 7:50 PM (180.70.xxx.60)

    사람 마다 다르지요

  • 6. 그냥쉽게
    '24.10.12 7:51 PM (211.36.xxx.28)

    생각해서.
    명절때 3군데
    어버이날 3군데
    용돈 3곳

  • 7. 돈이
    '24.10.12 7:52 PM (118.235.xxx.182)

    있은집이면 상관없을거고 돈없는 이혼가정이면 부양을 피할수 없죠. 특히 엄마가 불쌍하다 하면 뭐 합가 수준으로 가야함

  • 8. ...
    '24.10.12 7:53 PM (114.200.xxx.129)

    그거야 사람마다 다르겠죠.. 이혼한 부모님이 다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런거야 별개문제이고
    할수도 있는거고 .. 연예인들도 이혼한 환경에서 자라서 더 악착같이 본인은 그런가정 안만들려고 더 노력하면서 살았다는 사람들도 몇명 방송으로 본적이 있는데 사람만 괜찮다면.
    자기 부모님 이혼한거까지 본인들 결혼하는데 지장이 있다면 그건 너무 억울할것 같네요
    그입장이라면요

  • 9. 아 님
    '24.10.12 7:57 PM (112.156.xxx.35) - 삭제된댓글

    슬플게 뭐 있어요
    경제적으로 독립이면 괜찮다고요
    오늘 엄마집에 갔는대 옆집엄마 50만원씩 딸에게 받는다고
    82 울 엄마도 노안 일자리 가는대
    63세 50대부터 딸에게 돈 받아서 써요
    경제를 보는건 1순위 입니다

  • 10. ...
    '24.10.12 8:09 PM (223.38.xxx.163)

    이혼 안한 제 시가도 매달 돈 받아 갔어요.
    갈 때마다 며느리, 사위 앞에서 싸우고.
    이혼서류 여부만 따지는건 무의미해요

  • 11. ㅇㅇ
    '24.10.12 8:09 PM (87.144.xxx.81)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신중히 생각해보겠어요. 이혼 가정은 부모가 이혼해서 따로 사니 뭐든지 2배가 들어요. 한 가정의 노부부도 케어하기 힘든데 무려 ㄷ 가정이나 되고
    둘 다 이혼자녀인 경우 4가정의 노부부 가정을 케어해야 됩니다. 우리나라처럼 노후를 자녀에게 의지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에서는 말처럼 쉽지 않죠.
    그러니 이혼을 하더라도 본인들 경제력이 되는 한에서만 하세요.

  • 12. 걱정노노
    '24.10.12 8:11 PM (112.151.xxx.218)

    요샌 결혼할때 부모의 노후를 애들이 알아서 먼저 체크해요
    돈있ㅇ.면 열번이혼한들 애들에게 폐 안될거예요
    이혼한 그 마인드가 싫다면 어쩔수 없구요

  • 13. ...
    '24.10.12 8:13 PM (58.125.xxx.73) - 삭제된댓글

    케바케입니다..시부모님 경제적으론 문제없으시나, (이혼가정에서 커서 자기 가정에 대해서 더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문제 있으면 배우자도 너무 쉽게 이혼 얘기하고, 시부모님도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이혼하면 되지, 라고 쉽게 얘기해서 힘드네요. 많은 갈등있었지만 이혼 안 하고 가정 지킨 저희 부모님이 엄청난 노력을 하셨던 거구나 싶어요.

  • 14. ㅅㅈ
    '24.10.12 8:15 PM (118.220.xxx.61)

    명절.어버이날에 한번갈걸 두번가더라구요.
    아주 지긋지긋해하던대요

  • 15. ㅅㅈ
    '24.10.12 8:16 PM (118.220.xxx.61)

    그리고 재혼하면 딸은 친정없는것과 같아요
    친정도움하나 못받고

  • 16. ...
    '24.10.12 8:18 PM (58.125.xxx.73) - 삭제된댓글

    이혼한 시부모님이 각자 다른 가정 이룰 경우, 한국적인 상황에서 당황스러운 일도 있습니다. 전 시부모님 이혼여부가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진행했는데(저희 부모님께는 결혼전에는 말씀을 못 드렸네요ㅠㅜ) 한 쪽이 다른 가정 이루시니 살면서 당황스러운 상황들이 꽤 있었습니다.

  • 17. ㅇㅇ
    '24.10.12 8:22 PM (87.144.xxx.81) - 삭제된댓글

    경제력도 문제지만
    부모님 나이 드시고 아프시면 이혼 가정은 케어해야할 노인 가정이 2배로 늘어나는게 문제예요. ㅠㅠ

  • 18.
    '24.10.12 8:24 PM (125.178.xxx.88)

    부모님이 서로를 케어못하니 자식이 부담이2배가 돼요
    이혼한경우 엄마가 경제적으로 어려운경우가 많아요
    자식들이 솔직히 부양많이 합니다
    각각 재혼해서 잘살면 오히려 더나아요

  • 19. ㅇㅇ
    '24.10.12 8:28 PM (87.144.xxx.81) - 삭제된댓글

    지긋지긋해요.
    맨날 싸우고 헤어져서 한쪽은 재혼하고 다른 한쪽은 걍제력 없고 아주 자식들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놓습니다. 이쪽에 마음 붙이기도 저쪽에 마음 붙이기도 힘든 .

  • 20. .......
    '24.10.12 8:47 PM (49.166.xxx.40)

    제가 이혼 가정 딸인데 저희는 아빠가 돌아가셔서...
    저희 엄마는 금전적으로 도와주시면 도와주셨지 바라는 건 없었어요.
    다만 암투병을 하셔서 제가 간병하느라 남편이 불편했던 정도?네요.
    이혼 가정도 이혼 가정 나름이라는 거.

  • 21.
    '24.10.12 8:58 PM (116.34.xxx.38) - 삭제된댓글

    이혼가정 자녀가 결혼상대로 이렇게나 별로니..
    남편이 폭력적이고 바람을 피우고 도박을 해도 결혼을 유지해야겠네요..
    돈때문에 그런 남편과 이혼안하고 사냐 뭐라 하던데 자녀 결혼을 위해서는 맞고 살아도 결혼을 유지해야하는..

  • 22. ..........
    '24.10.12 9:02 PM (112.104.xxx.71) - 삭제된댓글

    시부모 한쌍도 골치 아픈데
    두셋트의 시부모(혹은 장인장모)가 생겨서
    서로 대접해달라고 하면 골치아파지겠죠

  • 23. .........
    '24.10.12 9:05 PM (112.104.xxx.71)

    시부모 한쌍도 부담스러운데
    두셋트의 시부모(혹은 장인장모)가 생겨서
    서로 대접해달라고 하면 골치아파지겠죠

  • 24. 바람소리2
    '24.10.12 9:09 PM (114.204.xxx.203)

    케바케죠 두군데 시가라면 싫을듯해요

  • 25. 황금덩이
    '24.10.12 9:52 PM (222.99.xxx.172)

    이혼가정도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제가 본 주위엄마는 시부모님이 이혼하고 각자 새로운 배우자를 만나서 명절이든 어버이날이든 양쪽 따로따로 가야하니 그런경우라면 아닌듯합니다.

  • 26. Ddd
    '24.10.12 10:00 PM (187.190.xxx.191)

    사람에.따라 틀리겠죠. 저희도 집안에 이혼한 사람 없어 남동생 결혼시 반대는 안했으나 좋지는 않았는데 사람자체가 좋더군요.

  • 27. 차라리
    '24.10.12 10:06 PM (39.7.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이혼했는데 친정 부모님이랑 같은 아파트 다른 집 살아서 저희 딸은 가족없어 외롭고 그런 거 없었고 제 부모님이 옛날부터 손녀가 하나뿐이라 증여도 많이 해주셔서 20대에 서울 자가 아파트도 장만했어요. 저나 애나 직장도 튼튼하고요. 아빠 쪽은 아예 왕래를 안해요.

  • 28. 차라리
    '24.10.12 10:08 PM (39.7.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이혼했는데 친정 부모님이랑 같은 아파트 다른 집 살아서 저희 딸은 가족없어 외롭고 그런 거 없었고 제 부모님이 옛날부터 손녀가 하나뿐이라 증여도 많이 해주셔서 20대에 서울 자가 아파트도 장만했어요. 저나 애나 직장도 튼튼하고요. 저는 재혼은 일이 바쁘고 애도 싫어해서 못했고요. 아빠 쪽은 아예 왕래를 안해요.

  • 29. 차라리
    '24.10.12 10:12 PM (39.7.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이혼했는데 친정 부모님이랑 같은 아파트 다른 집 살아서 저희 딸은 가족없어 외롭고 그런 거 없었고 제 부모님이 옛날부터 손녀가 하나뿐이라 증여도 많이 해주셔서 20대에 서울 자가 아파트도 장만했어요. 제 노후는 충분하고 애한테 줄 건 많아요. 저도 아직 상속을 다 받은 건 아니니까요. 목동에 아파트 하나 있고요. 저나 애나 직장도 튼튼하고요. 저는 재혼은 제 일이 바쁘고 애도 싫어해서 못했고요. 아빠 쪽은 아예 왕래를 안해요.

  • 30. 힘들어해요
    '24.10.12 10:13 PM (39.123.xxx.130)

    부모가 재혼하거나 하면 하여튼 이슈가 두 배로 늘고 얽히는 게 정말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재산분배 문제도 많고 다들 말리는 이유가 있어요. 안그래도 결혼으로 생기는 문제가 많은데 굳이 이혼한 집이랑 엮일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 31.
    '24.10.12 10:14 PM (39.7.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이혼했는데 친정 부모님이랑 같은 아파트 다른 집 살아서 저희 딸은 가족없어 외롭고 그런 거 없었고 제 부모님이 옛날부터 손녀가 하나뿐이라 증여도 많이 해주셔서 20대에 서울 자가 아파트도 장만했어요. 제 노후는 충분하고 애한테 줄 건 많아요. 저도 아직 상속을 다 받은 건 아니니까요. 내가 번돈으로 목동에 아파트 대형평형 하나 샀고 그 외 상업 부동산도 있어요. 저나 애나 직장도 튼튼하고요. 저는 재혼은 제 일이 바쁘고 애도 싫어해서 못했고요. 아빠 쪽은 아예 왕래를 안해요.

  • 32.
    '24.10.12 10:23 PM (39.7.xxx.169)

    제가 이혼했는데 친정 부모님이랑 같은 아파트 다른 집 살아서 저희 딸은 가족없어 외롭고 그런 거 없었고 제 부모님이 옛날부터 손녀가 하나뿐이라 증여도 많이 해주셔서 20대에 서울 자가 아파트도 장만했어요. 제 노후는 충분하고 애한테 줄 건 많아요. 저도 아직 상속을 다 받은 건 아니니까요. 내가 번돈으로 목동에 아파트 대형평형 하나 샀고 그 외 상업 부동산도 있어요. 저나 애나 직장도 튼튼하고요. 저는 재혼은 제 일이 바쁘고 애도 싫어해서 못했고 할 생각도 없어요. 아빠 쪽은 아예 왕래를 안해요.

  • 33.
    '24.10.12 10:33 PM (39.7.xxx.169) - 삭제된댓글

    딸이 엄마 생활비 주기는 커녕 자기돈 절대 안 쓰고 월급 대부분 저축이라 미혼이든 기혼이든 계속 생활비 내가 대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남친은 없지만요. 엄마 옆에 있어야 돈을 안 쓴다가 딸이 늘 하는 말입니다.

  • 34.
    '24.10.12 10:35 PM (39.7.xxx.169)

    딸이 엄마 생활비 주기는 커녕 자기돈 절대 안 쓰고 월급 대부분 저축이라 미혼이든 기혼이든 계속 생활비 내가 대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남친은 없지만요. 엄마 옆에 있어야 돈을 안 쓴다가 딸이 늘 하는 말입니다. 그나저나 요즘도 명절에 그리 불러대나요? 다들 직장다니고 피곤해서 모처럼 쉬는데요.

  • 35. 괜찮죠
    '24.10.12 10:40 PM (115.31.xxx.83)

    경제력만 문제없음 괜찮죠.
    가난해서 손벌리는 본가면 곤란하구요.
    가난해서 이혼 못하고 사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아요

  • 36. 그것보다
    '24.10.12 10:45 PM (124.5.xxx.71)

    저는 사부인이 전업주부로 살림 너무 열심히 살고 그거에 몰두하면서 자녀들에게 강요한다면 만만찮게 염려될듯요. 우리 집은 여자들도 다 살림보다는 자다가도 나서서 열심히 돈버는 스타일이라서요.

  • 37. ..
    '24.10.13 12:40 AM (218.148.xxx.118)

    올케보니 싫어요

    이혼보다 이혼후 삶을 보고 올케 행동보니

    1분은 재혼 1분은 혼자사는데
    그렇게 3집을 다니며 명절에
    명절전 2박은 친정엄마집
    명절당일은 시댁
    명절당일 오후 부터 1박은는
    친정아빠집

    그러면서도 저희 오는거 10년을 안기다리고 가더군요..

    극한의 이기심..

  • 38. 명절에
    '24.10.13 1:14 AM (110.70.xxx.67)

    시누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안 가면 이기적인가요?
    본인이나 시가에서 기다리시지

  • 39. 극한의
    '24.10.13 2:30 AM (211.49.xxx.71) - 삭제된댓글

    이기심..이라고 쓴분
    본인도 이기적이긴 마찬가지 인듯~
    결혼21년차 명절에 시누 한번도 안기다리고 가버린 저는 이혼가정 아닌데요

  • 40. 극한의
    '24.10.13 2:35 AM (211.49.xxx.71)

    이기심???
    명절에 시누 오는거 안보고 가면 이기적인건가요?
    저는 이혼가정은 아니지만 21년 결혼생활 내내 한번도 시누 기다렸다 보고 친정간적 없는데요

  • 41. 누가 누굴
    '24.10.13 7:25 AM (121.162.xxx.234)

    이기적이라는지?
    나는 되고 넌 안되
    가 이기심이죠
    자기 부모 보러 오는 시누가 무슨 상감마마행차라고
    자기 부모 뵙는 걸 미루죠? ㅎㅎㅎㅎ
    이혼한 집이 아니라 저런 집은 안 보내고 싶네요

  • 42. ㅂㅂㅂㅂㅂ
    '24.10.13 9:11 AM (115.189.xxx.1)

    그 이야기 들었어요 각자 엄마 아빠 챙겨야 한다고
    시댁이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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