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남의 떡이 커 보이나 봅니다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24-10-12 18:19:08

너무 당연한거지만 남의 떡이 커보이는건 어쩔 수 없나 봐요 

 

친한 친구가 이혼을 했는데 , 늘 저보고 

넌 남편 잘만나 전업 해서 좋겠다 , 네 팔자가 제일 부럽다 

너 정도면 남자 잘 만난 편이다  늘 이야기 하거든요 

 

근데 저는 제 친구 보면 드는 생각이 

역시 부모 복이 짱이다

이혼을 해도 경제적으로 타격 하나도 없는 든든한 친정 있고 , 똑똑하고 알아서 뭐든 하는 자식 있는데 

남편복은 없었지만 , 나머지 복 몰빵 받은 네가 더 부럽다 하거든요 

 

전 부모복과 자식복은 없는 편에 매우 가깝습니다 . 

 

근데 반대로 이야기 하면 

전 부모복이랑 자식복은 없어도 남편 복이 있는거고 

제 친구는 남편복은 없어도 부모복과 자식복은 타고 난거 잖아요 ... 

 

참 둘다 보면 본인 가진건 너무 당연하다 생각하고 

늘 못 가진걸 부러워 하는것 같아서요 . 

 

자기 가진거에 감사하며 살아야 하는데 말이에요 

 

IP : 58.29.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10.12 6:22 PM (1.235.xxx.154)

    이혼한 친구가 있어요
    어떤날은 진심불편해서 그만만날까 생각한적있어요
    그러나
    일년에 한두번만 보지 뭐 이러니 낫네요
    뭐가 더 낫네 이런말 하지말지...왜들 그럴까요

  • 2. ....
    '24.10.12 6:24 PM (172.226.xxx.51)

    그냥 부러워서 하는 말일것 같아요..
    사실 남편복이 최고잖아요...

  • 3.
    '24.10.12 6:26 PM (116.34.xxx.38)

    선택하라면 부모복과 자식복 선택하고싶어요
    자식이 속썪이면 평생 힘들것같아요..

  • 4. ...
    '24.10.12 6:40 PM (114.200.xxx.129)

    남편복이 더 좋은거 아닌가요.??? 부모님이랑 평생 살수도 없는데 부모님복좋고 남편복 나쁘면 뭐해요..ㅠㅠ

  • 5. ..
    '24.10.12 9:01 PM (182.220.xxx.5)

    님 생각 얘기 해주세요.
    근데 님 복이 더 좋은 듯욪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069 요즘 반찬 뭐 만드시거나 혹은 사드세요? 15 그대 2024/10/13 3,462
1635068 중1 다섯과목 첫시험에서 서술형 다 맞은건 잘한건가요? 3 2024/10/13 849
1635067 등기 넘어가는 거 보고 부동산 복비 줘도 되나요?;; 8 걱정 2024/10/13 1,347
1635066 눈밑지방재배치하면 애교살 없어지나요 9 2024/10/13 1,983
1635065 왜 그럴까요? ..... 2024/10/13 268
1635064 허리 신경차단주사도 안들으면 이제 어떡하나요?ㅠ 10 ........ 2024/10/13 1,636
1635063 오일 발라 머리 헹구기~ 3 후~ 2024/10/13 1,616
1635062 최태원 둘째딸은 정치하려고 하나요? 4 ... 2024/10/13 4,459
1635061 한강 다큐를 보면서 엄마의 말씀 12 ... 2024/10/13 4,808
1635060 드론쇼 분당탄천 2 궁금 2024/10/13 1,249
1635059 우연은 아니였네요 19 .. 2024/10/13 6,394
1635058 옷이 주는 행복 9 행복 2024/10/13 3,287
1635057 무리지어 다니는 남자애들 5 남자아이 2024/10/13 1,218
1635056 요즘 재미있는 드라마가 너무 많네요ㅎ 8 chloe0.. 2024/10/13 2,292
1635055 한동훈이 김건희와 선 긋기 한다면 8 1111 2024/10/13 1,973
1635054 분당 1기신도기 청솔중학교 폐교 16 천당아래분당.. 2024/10/13 4,240
1635053 암일지도 모르는데 왜이리 덤덤할까요 12 이클립스 2024/10/13 3,889
1635052 지저분한질문)큰일보고 나서요 7 향기 2024/10/13 1,074
1635051 배드민턴 안세영 혼자만 남았다가 출국했네요 2 .. 2024/10/13 4,899
1635050 고릴라 표정 좀 보세요. 7 고릴라 2024/10/13 1,719
1635049 남편이 추억의 팝송을 계속 듣고 봅니다 9 힘드네요 2024/10/13 1,757
1635048 오늘 낮에 광화문 교보문고 갔어요 레이디 2024/10/13 2,037
1635047 강동원 잘 생겼네요.스포 4 2024/10/13 2,279
1635046 아이 돌봄 알바 중입니다 8 아이돌보는.. 2024/10/13 3,238
1635045 73년 친구들 운동 얘기공유해봅시다 7 소띠당 2024/10/13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