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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가입한 해

2008년 조회수 : 362
작성일 : 2024-10-12 15:54:59

오늘 분위기에 저도 언제 가입했나 찾아보니 2008년도에 가입했네요.

그간 제가 쓴 글들을 보니...혼자 웃다 눈물 찔끔하다 그러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처음 글은 남편과  이혼 후가 더 힘들다 이런 글이었네요...

그런데 정말 잊혀지지 않을 것 같던 그때의 힘듦이 조금씩 잊혀지고 있었어요...

 

지금 다시 보니 또 화딱지 나지만, 그래도 여러분덕에 이만큼이라도 정신차리고 살았나봅니다.

 

얼굴도 모르는 여러분. 제게 힘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이곳이 참 좋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IP : 211.236.xxx.1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24.10.12 3:59 PM (172.56.xxx.145)

    저는 조금 더 일찍 여기 가입한것으로 기억나요 그때 막 오픈했던 기억이 나네요. 책사서보고
    요리를 많이 따라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여기 주옥같은 레시피들의 도움 많이 받았죠.
    그 따뜻한 말한마디도요.

  • 2. 밝은미소
    '24.10.12 4:39 PM (39.113.xxx.151)

    함께 울고 웃었던 기억으로
    매일 기웃거리는 1인입니다
    좋아요

  • 3. 저도
    '24.10.12 5:16 PM (114.206.xxx.125)

    2008년 가입이에요~ 아침에 눈뜨면 제일 먼저 하는일이 82쿡 글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한답니다. 나의 모든 궁금증 해소는 8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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