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는 정신적으로도 힘들던데요

we32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24-10-12 15:28:39

좀 젊은 엄마들 2말3초 엄마들은

친구들은 다들 진학한다 유학간다 승진한다 발전하는데

자기는 혼자 이렇게 뒤쳐지나

시간이 거꾸로 가서 나는 아이의 언어로 아이의 놀이를 하고 있으니

답답하고 갇힌거 같고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어하더라구요

친구는 심지어 자기가 ㅈ소 부인이 된거 같다고까지 말하더라구요

 

좀 나이들어 직장도 다녀보고 공부도 한후에 늦게 결혼해서

아이낳은 친구들은 또 몸이 힘들다고 하고요

 

아무튼 아이는 낳는것도 키우는것도

일짝 낳아도 늦게 낳아도

힘든거 같아요..

IP : 61.101.xxx.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끼에게
    '24.10.12 3:32 PM (219.255.xxx.120)

    젖주는 한마리 짐승처럼 본능으로 살다가 돌잔치때 한복입고 거울보니 다시 사람이 된 기분이 들었어요

  • 2. 우유
    '24.10.12 6:20 PM (172.224.xxx.24)

    소에게 끊임없이 임신시켜서 젖 짜내서 먹는게 우유잖아요
    수유를 해보니 우유를 못 먹겠더라구요. 소가 불쌍해서요.
    제일 인생에서 힘든 시기죠.. 애기가 너무 귀엽게 생긴 이유.... 이해되더라구요. 젖 먹이면서 힘들다 싶다가도 나를 보고 빵긋 미소짓는 아가보면 힘듦이 다 잊혀지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861 고들빼기 1 친구 2024/10/13 763
1633860 아침부터 이과 남편에게 한강님 시 읽어줬어요^^ 17 기분좋은 2024/10/13 2,165
1633859 하기싫은데 참고하는 것 8 .... 2024/10/13 1,589
1633858 경량패딩 추천좀 해주세요 4 ........ 2024/10/13 1,608
1633857 참여하고싶어요 1 배추꽁지 2024/10/13 374
1633856 멋진 연주와 인터뷰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2 nomal 2024/10/13 854
1633855 베이글 크림치즈 발라먹는 게 맛이 하나도 없는데요 13 ..... 2024/10/13 2,678
1633854 활동개시 1 신선놀음 2024/10/13 367
1633853 안녕하십니까 6 봄날 2024/10/13 460
1633852 갈비탕할때 소갈비를 찜기에 찌면 어떨까요? 7 어렵다 2024/10/13 810
1633851 감기에 자주 걸려요ㅠㅠ 7 2024/10/13 1,204
1633850 수란만드는데 전자렌지 안에서 터져요 ㅜ 9 .. 2024/10/13 1,255
1633849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총정리 2편 2 !!!!! 2024/10/13 337
1633848 건성이라 힘드네요 동지분들 알려주세요 21 쏘이 2024/10/13 2,287
1633847 소래포구 ... 2024/10/13 737
1633846 남편출근시키고 4 일요일아침 2024/10/13 1,551
1633845 남편과 데이트 자주 하시는 분들 17 2024/10/13 4,512
1633844 수선실이야기 12 인천 2024/10/13 2,533
1633843 20여년 학생가르치며 느낀점 28 .. 2024/10/13 9,666
1633842 흙수저 자수성가남 멋지지 않나요? 14 ㅇㅇ 2024/10/13 2,904
1633841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2 노마드 2024/10/13 800
1633840 저 우울증인가요? 6 111 2024/10/13 2,318
1633839 생면파스타기계좀 3 .. 2024/10/13 838
1633838 노벨평화상은 상도 뭣도 아니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아요? 22 노벨상 2024/10/13 4,214
1633837 한강의 ‘서시’에 대한 신형철 작가의 글~ 7 2024/10/13 2,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