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도 밥먹어요

조회수 : 1,150
작성일 : 2024-10-12 14:59:05

오늘 점심.. 

냄비 바닥에 좀 자작하게 남은 청국장찌개 

역시 1인분 냄비에 조금 남은 콩나물북어국

찌개 안에 깍둑썬 두부는 잔뜩 남아있고 

밥은 냉장실 밀폐용기에... 

 

한 냄비에 합쳐 끓였습니다 

밥 작게 자른 북어 콩나물 두부가 보글보글 끓어

된장죽? 처럼 되더라고요. 

 

살짝 덜익은 총각김치랑 콩나물, 

냉장고에 몇 조각 남아있던 호박전과 달걀찜

 

이렇게 철저히 냉파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눈물날 뻔 했습니다. 

 

애들땜에 끼니마다 고기 먹느라 힘들었거든요. 

 

IP : 223.38.xxx.9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0.12 3:06 PM (211.195.xxx.240)

    얼큰한 콩나물 김칫국을 좋아해요.
    한냄비 잔뜩 끓여놓고 덜어내어 밥 말아 혼자서...
    시원하고 개운한 맛. 혼자 먹어도 뚝딱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624 제가 가입한 해 3 2008년 2024/10/12 359
1634623 잔주름과 굵은주름 어떤게 더 늙어보여요? 3 주름 2024/10/12 1,179
1634622 뭐라도 써야겠기에 6 over60.. 2024/10/12 586
1634621 앗!!!!! 소년이 온다!!!! 책 왔어요!!!!! 14 아아아아 2024/10/12 2,921
1634620 생존 신고 1 안녕물고기 2024/10/12 406
1634619 칭다오 여행 궁금하신 분 26 .... 2024/10/12 1,604
1634618 유연성이 정말 중요하군요! 7 부상 방지 2024/10/12 2,247
1634617 '53세'박소현 이상형“술·담배 NO,경제적여유 있는 남자” (.. 7 ㅇㅇㅇ 2024/10/12 5,175
1634616 퇴직하면 그냥 쉬라는 말이 고맙네요 3 2024/10/12 2,067
1634615 한가한 휴일이네요 1 비와외로움 2024/10/12 516
1634614 운영자님 공지 봤는데...글이 너무 줄고 있다고.. 16 ㄴㅇㄹㅇㄴㄹ.. 2024/10/12 4,261
1634613 경남 소식 참꽃 2024/10/12 562
1634612 고등어 18마리 구워 식히는 중임다 29 놀랐지 2024/10/12 6,689
1634611 10월 로마 덥네요 7 ㅁㅁㅁ 2024/10/12 1,007
1634610 안녕하세요~ 바람 2024/10/12 247
1634609 완연한 가을날씨네요 2 2024/10/12 695
1634608 육아는 정신적으로도 힘들던데요 2 we32 2024/10/12 991
1634607 일상, 평범함의 행복.... 2 초록 2024/10/12 1,047
1634606 편평형 사마귀 레이저나 냉동치료 말고 다른 방법으로 고쳐보신 분.. 2 ** 2024/10/12 826
1634605 바보같은 질문같은데요...운동관련 3 2024/10/12 863
1634604 기분전환 머리하고 왔어요 3 셋팅펌 2024/10/12 872
1634603 한샘 1인 리클라이너 써보신 분 2 oo 2024/10/12 531
1634602 우리 할머니 8 그냥저냥 2024/10/12 1,198
1634601 명동성당 근처 손님대접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9 명동 2024/10/12 1,045
1634600 와이너리 투어 3국 6 가고싶다 2024/10/12 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