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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어구이 할건데, 오실래요?

두시의 데이트 조회수 : 828
작성일 : 2024-10-12 14:21:48

오늘은 이 지역 장날이예요.

구경이나 해볼까했더니 주차난리.

그냥 하나로마트 갔는데 전어가 있더군요.

은빛으로 통통하니 살이 올랐길래

깔끔하게 손질해서 소금간 해놨지요.

 

저녁에 마당에 모닥불 피우면

잔불이 아까웠는데 오늘은 석쇠에 전어를 굽겠어요.

꿀고구마도 몇개 구워야겠지요,

캠핑용 의자랑 조명, 커피와 음악도 준비할게요.

 

혹시, 오실분 계신가요?

막걸리 한병만 부탁드려요. 호호호^^.

저는 슬그머니 복분자술 꺼내올게요!!!!

 

 

IP : 211.234.xxx.1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0.12 2:25 PM (114.204.xxx.203)

    너무 좋겠어요
    어제 김숙 집 보고 부러웠어요

  • 2. 거기가 어디유?
    '24.10.12 2:26 PM (59.6.xxx.211)

    주소 주시오.
    내 당장 가리다

  • 3. 거기가 어디유?
    '24.10.12 2:27 PM (59.6.xxx.211)

    서울 막걸리 맛난 거 아시쥬?
    대여섯병 싣고 갈테니 빨랑 주소 찍어 보내슈

  • 4. ..
    '24.10.12 2:28 PM (118.235.xxx.251)

    저도 마당있어요^^
    어디신지요
    그 댁 마당은?

  • 5. 두시의 데이트
    '24.10.12 2:32 PM (211.234.xxx.154)

    여기는요^^
    오늘 장날이고 요즘엔 고구마가 많고
    항상 차가 밀리는곳인데 서울인천 한시간거리랍니당

  • 6. ..
    '24.10.12 2:35 PM (118.235.xxx.251)

    아 여긴 그 보다 30분 더내려오는
    충주예요
    오늘 제가 사는 곳은 안개가 자욱해서
    시도 끄적였지 뭐예요
    가을 햇살이 너무 찬란하고 예뻐서
    제 마음도 덩달아 반짝이네요^^

  • 7. ㅋㅋㅋ
    '24.10.12 2:40 PM (1.240.xxx.21)

    집 나간 며느님을 찾으시는 건 아니죠?

  • 8. ...
    '24.10.12 2:59 PM (211.234.xxx.123)

    저 지금 김포예요.
    곧 가겠습니다.

  • 9.
    '24.10.12 3:40 PM (223.39.xxx.135)

    어제 천어구이 먹고 왔는데
    가시 조심하세요. 조금만 방심하면
    걸리더라구요.

  • 10. 정말
    '24.10.12 4:03 PM (223.38.xxx.224)

    막걸리나 한병 사들고 갈 수 있는
    장소와 사람들이 있는 곳이 있다면
    너무좋을 것 같아요
    부담없이 마실 술 가지고 가서
    같이 마시고 놀다 올 수 있는 거리라면...
    가을이니까.

  • 11. 내고향
    '24.10.12 4:50 PM (223.62.xxx.36)

    내고향 충주이군요.
    물 맑고 공기좋고 사람좋은 충주
    가고 싶네요.
    이제는 부모님도 안 계셔 오라는 사람이 없어서 못 가는데 불러주시니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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