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벽2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24-10-12 14:17:18

공지 보고 글 올립니다.

마음편히 글을 올리게 되어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만53세인 저는 요즘 내가 무엇을 하면 행복한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합니다.

언제 행복한지 관찰하니까 좋아하는 책을 읽으니까 자연스럽게 미소 짓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동안 읽은 책 중에서 좋았던 책 위주로 요즘 책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다시 읽고 있어요. 

 

그리고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하더라구요. 혼자 보는 것을 좋아해요.

오래된 영화를 재개봉하고 있던데 저는 그런 오래된 영화와 애니매이션 종류를 

보는 것을 좋아하더라구요. 얼마전 비긴 어게인 영화를 다시 봤어요.

영화 노트북을 재개봉하길래 예매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가족을 위해 살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저를 위해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물론 남편과 공유하는 일정도 있어서 시간을 아껴써야 합니다.

앞으로 5년은 더 경제활동을 해야하기에 온전히 뭔가 나만을 위한 시간을

충분히 내기는 힘들지만 나에 대한 탐구는 계속할거 같아요. 

 

 

 

 

IP : 121.146.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2 2:29 PM (211.206.xxx.191)

    돈도 써 본 놈이 쓴다고
    행복도 연습해야 되더라고요.
    원글님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 2. 저랑
    '24.10.12 2:42 PM (1.240.xxx.21)

    비슷한 과네요.
    5년선배이고 일 그만 둔지 꽤 되었지만요.
    나의 보잘것 없는 일상속에서 행복을 만들고 찾는 일에 매진해 볼 생각입니다.

  • 3. ..
    '24.10.12 4:15 PM (122.11.xxx.248)

    아직 애들에게 손은 가지만 그래도 저를 돌보기 시작하는 나이가 되었어요. 자식 일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믿고 기다려주며 동시에 나를 아끼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에너지와 돈과 시간을 더 쏟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583 예스의 머시기가 맛있어요 15 어설프게 2024/10/12 1,976
1636582 앗 2006년 가입이면 20년 다되어가네 4 해말이 2024/10/12 386
1636581 (생존신고용입니다)한강작가님 수상 축하합니다(냉무예요) 1 냉무 2024/10/12 413
1636580 5.18 영상을 처음 상영한 두 절친: 노무현 문재인 4 눈물 2024/10/12 981
1636579 두유제조기 두유 2024/10/12 492
1636578 물고기를 학교로 돌려보냈어요 ㅠㅠ 28 고구마 2024/10/12 3,846
1636577 한강 작가님 감사~ 3 감사 2024/10/12 1,135
1636576 다이소에 큰박스 파나요? 6 꿀순이 2024/10/12 642
1636575 82쿡에 적은 예전 글과 리플들 한꺼번에 지우는 방법 없나요? 5 휴지통 2024/10/12 637
1636574 햅쌀 선물받았는데 묵은쌀이 40k정도 남았어요ㅠ 8 ... 2024/10/12 1,157
1636573 솔직히 아까운 경조사비가 많아요. 11 생각고침 2024/10/12 3,985
1636572 집에 시들어 가는 토마토 갈았어요 3 토마토 2024/10/12 691
1636571 말랭이용 고구마 2 eun 2024/10/12 454
1636570 저도 핑계김에 사는 글 올려봅니다. 9 커피향 2024/10/12 1,243
1636569 장보러 코스트코 갑니당. 12 워니들 2024/10/12 2,912
1636568 안쓰는 담요,수건이곳에 보내주세요 11 어머 2024/10/12 1,943
1636567 묵은지 찜 1 주말일상 2024/10/12 605
1636566 한강 작가님과 동창이었나봐요. 11 sowhat.. 2024/10/12 5,740
1636565 아랫집 화장실 누수 ㅠㅠ 9 ㅇㅇ 2024/10/12 1,800
1636564 성인애착인형 8 인형 2024/10/12 1,456
1636563 한강 작가 일본인들 반응이 생각보다 35 축하 2024/10/12 6,177
1636562 아크릴 캐릭터판 .. 2024/10/12 161
1636561 흑백요리사와 피지컬100 중 뭐가 더 재밌나요? 7 ㅇㅇ 2024/10/12 1,109
1636560 쫀쫀한 나경원 노벨상 축하글 15 나베야 2024/10/12 3,915
1636559 제가 심하게 화냈어요. 38 그때 2024/10/12 5,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