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참..ㅎㅎ
어제 저녁은 새우구이
오늘 점심은 새우 (남은 머리만) 토마토 파스타
새우머리 30개 모아 새우눈과 긴수염 뿔까지 잘라냅니다.
팬에 버터 2T, 올리브유 1T 다진마늘 1T 넣고 새우머리넣어 약한 불에 볶아줘요.
화이트와인이나 청주 뿌리고 후추 갈아넣고.
빨간 새우내장이 충분히 나오도록 타지않게 볶아줘요.
이때 면수를 1국자 넣어 끓여줘도 좋습니다.
시판 토마토소스를 먹을만큼 넣고 잘 섞어 끓여줘요.
로제파스타 소스류도 상관없어요.
삶아놓은 파스타 넣고 휘리릭 볶아 내면 끝.
새우풍미와 내장의 감칠맛이 아주..
새우가 신선해서 그런가 하나도 안비립니다.
머리는 씹히는대로 먹거나 미더덕처럼 먹다 버리셔도 됩니다.
절반은 토마토소스 섞기 전 글라스락에 담아 냉장고에 뒀어요.
내일 낮에 또 해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