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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쩍 묻어갑니다

오지라퍼 조회수 : 654
작성일 : 2024-10-12 14:06:17

 제가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아트나인이라는 예술영화관이 있습니다 영화를 좋아해서 종종 찾는데ㅡ 관객이 정말 너무 적을 때가 많습니다 이러다 문닫으면  어쩌지?하는 마음이 들어 조마조마하기도 합니다  주로 좋은 독립영화나 예술영화, 지나간 명작들을 상영하곤 하는데 보고 나면 묵직하게 가슴을 울리는 작품이 많습니다  마치 한강의 소설처럼요

오늘 한강의 작품들이 매진되었다는 뉴스를 보면서 이미 거장의 반열로 들어선 한강의 소설을 찾는 것도 의미 있지만 미래의 한강이나 봉준호를  지지하고  키워주는 쪽으로 우리가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요? 눈밝고 수준높은 82쿡 회원분께  부탁드려봅니다

IP : 221.148.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24.10.12 2:11 PM (175.194.xxx.121)

    원글님 검색해보니 이수역에 있네요.
    https://blog.naver.com/cat663/223542772801

    메가박스인데.. kt포인트 적용이 되려나모르겠네요.ㅎ
    다행히 제집에서 가깝진 않지만 교통편이 불편하지 않아 갈 수 있어요.

  • 2. 둥둥
    '24.10.12 2:19 P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종로에 코아아트홀, 정말 그립네요.
    온갖 독립영화, 예술영화는 거기서 다 봤어요.
    객석이 몇백석 됐나? 맨앞자리에 앉으면.
    영화속 그 거리, 그 장소에 내가 있는듯해서
    정말 좋았어요.
    혼자서도, 영화 좋아하는 친구랑 둘이서 많이도 갔네요. 거기랑 흥국생명쪽에 시네코아.

  • 3. 둥둥
    '24.10.12 2:20 P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코아아트홀 없어지고 얼마나 아쉽던지. 제 영화유람도 그때 끝났어요.
    원글님이 추천한데도 가보고 싶네요. 오랜만에 추억 돋네요.

  • 4. 쓸개코
    '24.10.12 2:25 PM (175.194.xxx.121)

    둥둥님! 제가 코아아트홀에서 '어글리우먼'을 봤었습니다.
    그 건물에 베니건스도 있었고 피자모레도 있었죠.
    시네코아도 진짜 많이 갔었어요.

  • 5. 원글님의
    '24.10.12 2:52 PM (1.240.xxx.21)

    미래의 한강이나 봉준호를 길러야 한다는데 적극 동의 합니다.
    문화생활 누리가 어려운 지역에 사는지라 주변에 아트센터 있는 분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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